연수경찰서는 13일 연수구청 사거리 등 연수구 주요 교차로에서 연수구청,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등과 함께 민관 합동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대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의식 고취 및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경찰서, 연수구청 및 민관단체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관 합동 교통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인천항 및 여객터미널 고객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 및 조기정착을 위해 (주)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항만보안(주)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천항만공사와 함께하는 청렴한세상’ 캠페인을 매일 2시간 동안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청렴문화 실현이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인천항만공사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올해는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2회 청렴교육,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청렴드라마 컨텐츠 개발내용으로 참가해 95개 기관중 본선에 4개 기관이 진출하는 본선에 진출 10월 최종 경쟁심사를 앞두고 있다.
인천지역 전세가는 수요증가로 폭등하는 가운데 매매가는 급강하고 있어 가을 이사철 서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에 전세가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매매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주택시장도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주택거래를 조금이나마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고심 끝에 내놓은 8·29 대책은 ‘휴지조각’으로 변했고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전세금은 가을 이사철까지 겹치면서 갈수록 치솟고 있다. 그러나 전세가가 초강세를 보이자 일부 지역이긴 하나 소형아파트 수요도 조금씩 살아나 향후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인천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과 경기수도권 주택시장은 소형 급매물도 소진되고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은 물론 중대형 아파트값은 속수무책으로 하락하고 있다. 인천지역은 일부 살아나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다른 수도권 지역은 관망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반적인 상승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는 전세가가 2년 전에 비해 크게 오른 데다 물건마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전세 수요가 소형아파트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송도국제신도시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전세 시장의
인천을 세계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 조성하는 인천의료관광재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상반기 인천의료관광재단을 설립키로 한데 이어, 시의회가 의료관광타운 후보지 4곳을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의료관광타운 조성 방안을 관계 부처에 건의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의회 의료관광타운 후보지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리포인천개발이 공동 추진 중인 영종도 미단시티(운북복합레저단지), 용유·무의 관광단지, 청라지구, 강화도 등이다. 시의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들 후보지 중 한 곳을 선정, 단지내 의료관광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환자유치 홍보와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시를 중심으로 병원, 관광, 건설, 컨설팅,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 추진 협의회 발족과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관광타운은 총 33만㎡ 규모로 조성, 의료와 휴양, 관광, 복지, 쇼핑의 복합기능을 갖추게 된다. 의료시설로는 병원(성형·치과·내과·재활)과 한방(침술원), 안마원, 아로마치료 시설, 숙박시설로는 호텔, 콘도, 전통 한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국내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사람을 해외 원정도박으로 유인해 거액의 도박을 하게 한 뒤 불법 환전 명목으로 수수료를 챙긴 혐의(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위반 등)로 K(50·여)씨를 구속하고 환치기업자 L(37)씨 등 13명을 도박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K씨의 유인에 넘어가 거액의 해외 원정 도박을 한 S(55)씨 등 18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6월 초 강원랜드에서 만난 S씨에게 “마카오에 가면 잃은 돈을 만회할 수 있다”고 접근한 뒤 원정 도박을 권유, 자신들이 아는 카지노로 안내해 6억원 상당의 도박을 하게 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008년부터 2010년 6월까지 S씨 등 해외 원정 도박꾼 18명에게 50억원대의 도박자금을 불법으로 환전해주고 4천2백여만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2011/2012학년도 K~G8(만 5~13세) 채드윅 인터내셔널 입학을 위한 설명회가 송도캠퍼스에서 오는 29일과 11월 17일, 12월 2일 등 3차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학교 운영진으로부터 채드윅에 관한 소개와 입학설명회와 질의응답에 이어 예비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캠퍼스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측은 설명회 행사를 위해 인천지역으로부터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편 예약 및 설명회 관련 자료는 메일 문의 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032)250-5031로 문의 가능하다. 리쳐드 워밍턴(Richard C. Warmington) 총괄교장은 “2011/2012학년도 입시를 위해 예비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한 여유를 두고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고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전국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를 갖추는 등 채드윅의 명성을 이어가게 될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12일 친·인척 명의로 고액보험에 가입시켜 모집수당을 받은 뒤 이를 해지시키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L(29)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달 3월부터 6월까지 K(46)씨가 운영하는 한 보험회사 대리점에 보험설계사로 들어간 뒤 친·인척 등의 명의로 월 100만원 이상의 고액 보험 70건을 성사시켜 모집수당을 받은 뒤 보험을 해지하는 수법으로 총 2억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해양경찰청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상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11월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해상을 통한 테러와 밀입국, 무기류 밀반입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D-30’이 되는 12일부터 해상치안활동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정보 및 보안, 외사파트 경찰 워크숍을 개최해 남은 준비기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치안활동 및 대책을 점검하고 항만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상치안 역량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해상을 통한 테러위해 요소의 유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국제항만과 소형 항, 포구 등에 대한 전담 감시체제가 구축된다. 또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테러분자 등 요주인물의 입국과 총기류 등 위해물품의 반입을 막기 위한 검문검색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테러 우범국 선박입항시 법무부와 세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검문 등을 통해 해상을 통해 유입 될 수 있는 테러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순세력의 침투를 막기 위한 24시간 대테러 순찰활동이 전개된다. 해경청 정봉훈 외사과장은 “해상을 통해 어떠한 위해세력도 침투할 수 없도록 보다 완벽한 해상치안활동에 총력
SK그룹이 지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 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해 5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인천시 옹진군은 12일 연평면에 건립한 ‘연평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연평어린이집은 지난 5월 착공, 10억원을 들여 연면적 427㎡ 규모로 건립됐으며 옹진군에서 두 번째 공립 어린이집이다. 지난 6월 24일 준공한 후 보육시설 위탁으로 지난 1일 원장 등 6명의 보육교사가 5개반 49명으로 입학식을 거쳐 개원식을 갖게 됐다. 연평어린이집은 지난 해 11월부터 휴원상태로 정상적인 보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영유아를 가진 학부모들은 육지와의 원거리로 각종 교육 및 정보에 취약했으나 공립보육시설이 개원함에 따라 감회를 감추지 못했다. 박혜원 연평공립어린이집 원장은 “본 보육시설이 지역 내 영유아의 심신 보호 및 건전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들과도 대화와 화합을 최우선으로 여김으로서 1등 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공립어린이집이 미설치돼 있는 4개면(북도, 덕적, 자월, 영흥)에도 옹진군 보육시설 확충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제5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 건강강좌와 캠페인 및 임산부 배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분만에 대한 주민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출산분위기를 장려코자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배려 5행시 짓기와 임산부 배려사항 5가지 적기’로 진행되며 우수작은 도서상품권, 스켈링쿠폰, 출산용품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주제는 ‘임산부 배려, 출산장려, 결혼이주여성 임산부 배려’등이며, 오는 17일까지 인터넷 dearbabymom@korea.kr로 응모하거나, 중구보건소에 서면제출하면 된다. 임산부 건강강좌는 산부인과와 소아과 전문의와 함께 임산부 발마사지 서비스와 스트레스검사로 3일간 운영되며 선물(조끼이불, 모유수유 쿠션, 로션, 양말, 치약 등 위생용품)을 제공해 임신으로 인한 어려움을 위로하고 출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게 된다. 임신·분만·산욕 강좌는 지난 7일 아이본산부인과의 협조로 실시되고 영유아 질환예방 관리 강좌는 오는 15일 인하대병원, 영유아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는 21일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한응급구조사협회의 협력으로 각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