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해양경찰서, 연예인 해양구조단과 수중 정화활동 펼쳐 인천해양경찰서는 연예인 해양구조단과 소이작도 주변 해역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인천해경서 구조대와 연예인 해양구조단은 소이작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합동 수중정화 활동을 펼쳐, 폐어망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한편, 연예인 해양구조단은 대장 송경철(배우)을 비롯해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수 리아 등 6명이 지난 23일 소이작도에 입도해 주민들을 위한 위문공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재능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배후부지 내 취약환경에 대한 다양한 환경개선활동에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항만 부지 내 폐기물 및 불법 가설건축물 처리, 파손도로 및 침수부지 복구 불법 주·박차 화물차 계도를 최우선 환경개선사업으로 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남항 서부두와 안항 인근 무단적치물 및 장기 방치 어구 등의 처리를 위한 펜스 설치사업과 역무선 부두 내 해양 부유물 보관장소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인천항을 찾는 이용객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항만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탈바꿈 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인천항 배후부지 환경관리 및 개선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확충 등 조직강화에 나서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쾌적한 인천항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도 조성한다. 공사는 이번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인천항이 시민친화적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천신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등 공사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동북아 대표 항만으로서의 인천항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재덕 물류사업팀장은 “이번 인천항 환경개선 사업은 인천항 배후업체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존 항만과 배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식품의약품 품질 안정성 인증기관인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첫 완제 의약품 (DP: Drug Product)에 대한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바는 앞서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PMDA: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로부터 이미 완제의약품 승인을 받은 바 있어 바이오 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에 완제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의약품 제조는 크게 원료 의약품(DS: Drug Substance)과 완제 의약품 두 가지가 있다. 원료 의약품은 발효, 추출, 또는 이들의 조합에 의해 제조된 물질로서 완제 의약품의 제조원료가 되며, 완제 의약품은 제조된 원료 의약품을 소형 유리병(Vial)에 담는 과정이다. 완제 의약품은 병입하는 과정에서 의약품이 필연적으로 외부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제조과정에 관리가 어렵고, 품질 인증 심사도 까다롭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바 김태한 사장은 “이번 완제 의약품 FDA
인천항을 기점으로 남중국을 오가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인천항의 물류서비스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4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12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부두에 팬오션 소속 아카시아 리브라(1천19TEU급)호가 처음 접안했다. 인천항을 통한 남중국 물동량 증대에 따라 팬오션과 고려해운이 아카시아 리브라호, 스카이 프라이드호(고려해운, 655TEU) 등 두 편을 격주로 투입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인 KNX(Korea Nansha Express), NSC2(North South China2)를 공동 개설해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에 신규 개설된 노선은 인천∼광양∼부산∼황푸∼난샤∼홍콩∼샨토우∼인천을 운항하는 정기노선으로 서비스 주기는 주 1항차이다. 특히, 인천항에서 황푸까지 4일만에 화물을 실어 나르는 쾌속 서비스로 인천항과 중국 남중국 유역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이 신규 개설돼 인천항의 물류서비스는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남중국 물동량 확대에 맞춰 연간 54회(주 1항차) 입항 시 컨테이너 처리량은 약 1만1천800TEU로 예측되며,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의 신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센터 중 처음으로 ‘인천창조경제 벤처펀드 1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벤처펀드 1호’는 혁신 기술과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를 위해 조성됐으며, 그동안 센터가 결성 및 운영을 지원한 미추홀엔젤클럽에 소속된 개인투자가 4명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센터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센터에 투자 기능을 부여함에 따라 인천지역 최초로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 등을 선발·투자, 전문 보육하는 창업전문기관) 자격을 취득했으며, 투자운영실을 신설하고 다양한 실무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향후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는 개인투자조합 2호 등 지속적인 펀드를 조성해 센터 보육기업 및 지역 내 우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에 대한 직접 투자를 확대하고, 창업·기술 혁신 경영혁신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펀드(PEF : Private Equity Fund) 설립 또한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파트너사인 한진, KT 및 지역내 중견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디와이, KB이노베이션허브
인천 남동구가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탈바꿈한다. 구는 ‘민선7기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을 각 부서에 배포하고 직장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의 조직문화 혁신안은 ▲조직문화 유연성 확대 ▲일과 휴식의 균형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혁신안을 통해 구는 그 간 직원들의 불만이 많았던 사항을 대폭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근무복 착용 폐지 ▲업무일지 작성 폐지 ▲초과 근무와 연가보상비 연계 폐지 ▲장기재직 휴가 제한 완화 ▲당직근무 제도 개선 등이다. 이 중 근무복 착용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무원증을 상시 목걸이 형식으로 걸고 다니는 것으로 대체했고, 초과근무 절감목표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반영해 부서별 평균 시간에서 개인별 시간으로 기준을 변경했다. 장기재직 휴가는 20년 이상 근무자와 30년 이상 근무자를 구분, 각각 20일을 부여하고 휴가 승인 절차를 간소화 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직근무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말 당직자에 대한 대체휴무를 신설하고, 근무 시 불필요한 절차를 축소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혁신안은 구청장 취임 전부터 많은 직원들의 목소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 펀드 520억 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협력 펀드는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대출받을 때 금리를 1%가량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협력사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64억 원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한 바 있고, 현재 45개 협력사가 상생협력 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금융 지원 외에도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상생협력 전담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협력사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플랫폼’ 제도를 새로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될 경우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안정적인 기술개발 투자가 가능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간에 개발 및 투자촉진 등을 위한 협력 의향서가 체결됐다. 인천경제청은 23일 김진용 청장과 슈라트 마다미노비치 가니에프(Shuhrat Madaminovich Ganiev) 페르가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 간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의향서는 앞으로 인천경제청과 페르가나주가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치고 협력사업 발굴,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 취임 이후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의 동남쪽에 위치한 코칸드 경제자유구역은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에 있어 핵심 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3월 부하라주(Bukhara Region)에서 지난해 새로 지정된 기쥐두반 특별경제구역(Gijduvan FEZ) 개발을 위해 주지사가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4월에도 송도국제도시에 주한 우즈베키스탄
인천 남동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구는 올 상반기에 전년 대비 3배 정도 증가한 예산 3억9천500만 원을 투입, 지난 겨울 버스승강장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버스정류소 40개소를 대상으로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정류소 21개소에 버스 정차선을 정비하고, 15개소엔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버스 이용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늘렸다. 이와 함께 구는 신규 사업으로 겨울철 추위를 대비한 온열의자를 승강장 내에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잠시마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남동구 736개소 버스정류소엔 70% 정도의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다”며 “앞으로 모든 버스정류소에 승강장을 설치하고, 태양광 조명등,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는 최근 중구 재난상황실에서 15개부서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인성 중구청장이 주재하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관계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최근 인천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책회의에서는 15개 협업부서가 폭염대응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이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찰활동 강화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정보 전파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한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폭염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 대비 현장 중심 예찰활동 및 시민홍보를 강화해 사회적 약자들의 대한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부서별 추진계획이 실질적으로 현장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