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2013 경기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건축문화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도내 우수건축물을 소개해 건축문화에 대한 인식 및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 90명을 모집하며 오는 16일과 17일 각 45명씩 나눠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을 답사, 도내 우수 건축물을 소개하게 된다. 건축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공사가 전액 부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ww.gacf.or.kr)를 참고하거나 공사 주택계획팀(☎031-220-325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30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본부·실·부·점 CS리더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경영 실천을 위한 CS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점 뿐만 아니라 각 본점부서와 지역본부별로 구성된 기존 CS리더들을 해당 부서 및 지점 CS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13년 CS모니터링 결과 중간점검 ▲고객만족도 조사시 방문 모니터링 면접원의 재단리뷰 공유 ▲CS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CS지도자 논의 ▲개선방안 도출 및 전사적 개선노력 결의 대회순으로 진행됐다. 전문순 이사장은 “재단 임직원은 고객의 희망을 보증하는 행복파트너가 되기 위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 처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부채비율 200%가 넘는 도내 6개 지방공사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출자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도는 30일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공사 재무건전성 개선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방공사의 대외 신뢰도 악화로 자금 조달 및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데다가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악화가 지방 재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일부 부채 과다(200% 이상) 지방공사의 재무건전성 문제가 전체 지방공기업의 부실문제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기도 하다. 현재 도내 16개 지방공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지방공사는 경기도시공사(321%)를 비롯 용인도시공사(499%), 화성도시공사(334%), 김포도시공사(294%), 하남도시개발공사(371%), 양평지방공사(285%) 등 6곳이다. 도는 이들 부채비율 200% 이상인 지방공사에 추가 출자해 재무건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안전행정부의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 개선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안행부는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부채감축목표제를 도입, 도시공사의 공사채 발행한도를 올해 360%에서 2017년
■ 흙으로 빚는 예술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대장정 돌입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이 주관하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지난 2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특징은 예술에 관광을 접목한 데다 도자세상이 펼쳐지는 이천과 광주, 여주의 지역별 도자 특색 뚜렷하단 점이다. 이천은 현대 도자의 창작기지, 광주는 전통과 현재, 여주는 생활도자를 각각 대표하고 있다. 또 5개 대륙 비엔날레 국제위원 등이 추천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뿐 아니라 학술세미나에 키즈비엔날레 등 체험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려 한국 도자의 뛰어난 기술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된다. ■ 흙으로 빚는 예술 =지난 2001년 시작돼 흙으로 빚는 감동을 선보이고 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매회 세계 도예계의 흐름을 주도하며 한국 도자의 뛰어난 기술과 아름다움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11월 17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에서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커뮤니티-나, 너, 우리 다함께)’를
수도권대기환경청이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일 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지난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이다. 올해는 전 세계 1천600여개 도시가 참여할 예정이다. ‘깨끗한 공기, 변화의 시작은 당신!(Clean air - it's your move)’을 주제로 승용차 대신 자전거 타기나 걷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교통수단 선택의 작은 변화가 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공기를 만든다는 점을 알리게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하는 서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가 취득세에 이어 연간 3~4천억원에 달하는 레저세 감소도 우려하고 있다. 정부가 일일 베팅한도액을 제한해 놓은 전자카드를 경마장에 도입키로해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주관으로 경마장 전자카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경마장 전자카드는 무분별한 베팅을 제한하기 위해 미리 설정된 하루 구매한도를 넘을 경우 결재가 안되는 시스템이다. 사감위 관계자는 “경마장에서 고액베팅이 이뤄져 가산을 탕진하고 범죄에도 악용되는 문제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자카드제를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감위는 이미 지난해 인천의 장외발매소 한 곳에서 전자카드제를 시범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전국 3곳의 경마장과 30개 장외발매소 등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경마장 전자카드 도입은 경기도를 비롯한 경마장이 있는 지자체의 재정에는 직격탄이 된다. 경마장 수입이 감소하면 경마수입에서 내는 도의 수입인 레저세가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레저세는 경마, 경정, 경륜, 소싸움 등 4개 사행산업에 붙는 지방세로 매출액의 16%를 내야 한다. 도의 경우 경마 레저세는 2011년 3천84
<속보>경기도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시·군에 지원될 도비보조금을 줄이기로 하자(본보 9월10일자 1면) 재정에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된 시·군들이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업별 변경 보조율이 시·군 재정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도비보조금 비율 조정을 도에 건의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부 시·군에서는 도비 보조율을 낮추면 사업별 지속 여부를 재검토, 일몰(사업 중단)도 검토할 예정이다. 26일 경기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도는 25일 ‘경기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도비 보조사업의 기준보조율을 사업별 30∼50%에서 30%로 동일하게 적용하고, 시·군별 차등보조율을 적용해 도비보조율을 기준보조율에서 최대 20%p 낮추는 게 골자다. 인하보조율 적용 대상도 기존 6개 시·군에서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했다. 차등보조율 적용은 시·군의 재정 건전성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됐다. 수원·성남·용인·화성·고양·과천 등 재정 건정성이 높은 6개 시는 기준보조율 30%에서 20%p 낮춰진 10%가, 부천·안산·안양·평택·시흥·광명·광주·김포·오산·남양주·파주 등 12개 시는 15%
경기도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참가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도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및 근로자 복지마련에 앞장선 도내 중소기업에 시설투자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추가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총 144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대상 도내에서 3년 이상 결산한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근로자수 증가율이 10%를 넘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3년간의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 받는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도 일자리정책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일자리지원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해당 시·군의 일자리 부서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5일 용인지점에서 경기도의회 오세영(민·용인) 의원을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보증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기신보 용인지점 보증현황 보고 ▲오세영 의원 일일 명예지점장 위촉 ▲명예지점장 활동계획 보고 및 상담 방법·절차 설명 ▲보증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보증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가 30일 센터에서 국내 해양수산생물자원 유래 바이오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양기관이 축적한 해양생물자원 유래 바이오소재 및 연구개발 기술을 기업에 이전, 국내 해양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이끌기 위함이다. 경기과기원은 지난해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경기바이오센터의 첨단장비 및 전문 인력 인프라를 활용, 해양미생물 유래의 바이오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앞으로 국가 간 생물자원에 대한 경제적 이득 및 우위 선점을 위해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구축 및 유용성 규명을 가속할 계획이다. 노재성 경기바이오센터장은 “해양수산생물자원의 무한한 가치와 잠재력을 배가시키고, 국가 간 주도권 확보를 위해선 국내 수산자원의 보호와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