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5일 도박 중에 잃은 돈을 달라며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K(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도박을 한 혐의(도박)으로 L(45)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9년 12월 26일 오후 10시쯤 포천에 A유통회사 사무실에서 O(45)씨 등 6명과 함께 판돈 282만원의 카드 도박을 하던 중 돈을 잃자 O씨를 때리고 협박해 휴대폰과 현금 등 총 19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포천청년회의소는 지난 16일 군내면소재 용정회관에서 포천 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천청년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국내 자매결연 JC 임원, 서장원 포천시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35대 정해원 회장의 이임식과 제 36대 김은혁 신임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제35대 정해원 이임회장은 1992년에 포천청년회의소 회원이 된 이후 1997년 국제분과이사, 2000년 감사, 2003년 외무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창립 제34주년 기념식 및 제25회 청년대상 시상식의 성공적인 개최 ▲설맞이 독거노인 돕기 ▲관내 중등부 특수학급 학생 체험학습 ▲관내 고교생 7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 지원 ▲포천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 행사 지원 ▲싸이판JC와 자매결연 체결 ▲150만원의 예산으로 경기지구 소년소녀 가장 집 고쳐주기 사업추진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제36대 김은혁 신임회장은 2002년 포천청년회의소에 입회해 2006년 내무부회장, 2007년~2008년 감사, 2009년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포천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이번 대표단은 정습문 래무시 부시장을 비롯해 맹광점 대외무역경제협력국장, 위옥아 래무시 외사판공실 주임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5일 서동기 포천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우호증진방안에 대해 협의를 한 후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에서 환영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16일에는 송우택지개발지구 내 상징탑을 둘러봤다. 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위해 방문해 준 정습문 부시장을 비롯해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 2005년 3월 우호교류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양도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우호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정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포천시와 래무시가 지속적인 관심 하에 국제우호도시로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성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래무시는 면적이 2천246㎢로서 포천시의 2.7배, 인구는 124만 명으로 포천시의 7.8배에 달하고 있다. 중국 산동성 태산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항으로부터 약 3시간 거리에 있고
<속보>지난 3일 포천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총포탄약시험장에서 발생한 155㎜ 고폭탄 폭발 원인은 포탄내 신관의 오작동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조사본부는 10일 고폭탄 폭발사고 현장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관 오작동에 의해 고폭탄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어 기술검사 등 보완수사를 통해 정확한 폭발원인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11시쯤 32분쯤 포천군 창수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실험중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제2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포천시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로부터 그동안 공장 진입로 개설, 기업 애로 해결, 규제완화 시책 건의와 추진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섬김이 대상’ 대통령 기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섬김이 대상’은 일선 현장의 불편한 규제와 기업 애로사항을 과감히 없애고 국민을 섬기는 풍토 조성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지자체나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보전지역 내 기존 공장의 증설이 가능하도록 건폐율을 2년 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안을 정부에 건의, 전국적으로 파급 효과를 거두고 전 공무원이 기업체 일일 현장체험을 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 완화 시책을 펼쳤다.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시정 전반에 대한 전국단위 평가에서 전국 2위로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인증 받았다. 포천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쟁력향상과 지역발전에 근간이 되는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2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의 경영자원 부문, 경영활동부문, 경영성과 부문으로 구분, 실시했으며 포천시는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2위의 자치단체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정부통계자료와 설문자료 등 평가모델 표준화를 통해 평점화해 순위를 산정했기 때문에 그만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포천시는 행정부문에 있어서 수요대응력이 높고 재정의 효율적 운용 및 고용기회가 많아 산업경영효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인구에 비해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교류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3일 하룻동안 국방연구소 총탄약시험장에서 폭발사고와 주유소 탱크로리 화재 및 카센터 화재사고 등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32분쯤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국방과학연구소(ADD) 총탄약시험장(다락대사격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이날 폭발사고는 155㎜ 고폭탄 포탄 속의 신관을 넣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수락시험도중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국방연구소 직원 정기창(40)씨가 숨지고 공병찬(31)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권상욱(48)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의정부성모병원, 포천의료원, 동두천성모병원 등 3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25분쯤 용인시 처인구 L주유소에서 뒤편에 있는 유류저장 탱크에서 기름을 옮겨실던 중 불이나 탱크로리가 폭발했다. 이날 사고로 주유소 관리인 H(39)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고 탱크로리 트럭 1대가 폭발하고 주변 담 10여m(높이 1.5m)가 무너진 진 것으로 비롯 주유소 사무실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불은 50여분 만인 오전 7시
포천교육청(교육장 오정순)은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 212명을 대상으로 ‘신뢰받는 교육으로 밝은 미래를 펼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라는 주제로 교원능력개발평가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0년부터 확대 또는 전면 실시 예정인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앞서 교원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어 이뤄졌으며 그 결과 학교와 교원 및 학부모들에게 학교교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발전적인 방향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줬다. 오정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통해 훌륭한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교원과 학부모가 어떻게 참여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평가결과를 토대로 교원의 능력 개발을 위해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방향을 설정하겠다”라며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석렬 포천교육청 학무과장은 ‘효율적인 교수·학습을 위한 제언’이라는 강의에서 “교사들 간 수업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유능한 전문가가
7호선 전철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에서는 시 집행부와 시민단체간의 집안싸움으로 단합된 시민의식을 보이지 못하고 분열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함께 뭉쳐 한 목소리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노력해도 될까 말까한 국책사업을 정치인들의 헐뜯기로 이미지 실추는 물론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에게 불신감마저 들게 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혼란인가 포천시와 포천발전연합,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의정부시, 양주시와 공동으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국토해양부의 자체심의를 거쳐 올해 9월 기획재정부에 2009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검토대상사업으로 제출된 건의안은 심의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고 타당성검토사업 대상도 되지 못한 채 보류됐다. 이 과정에서 포천발전연합이 포천신도시개발행위제한 해제를 문제삼고 나섰다. 포천시의 개발행위제한 해제는 신도시를 포기하는 것이므로 경제성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견 개연성 있는 주장이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신도시 계획지역 내인 군내면 거주 이모(50)씨는 “사실상 물 건너간 신도시사업을 기다리며 시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개
경기도 내에서만 현재 9개 대학이 약대 정원배정을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는 최근 대진대학교와 CHA의과대학을 중심으로 관내에 약학대학 정원 배정의 염원을 담은 ‘포천시 약학대학 신설 건의문’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2011년도 약대 증원계획 발표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0일 6년제 약학대학 정원배정을 위한 심사·평가 기준을 발표하고 경기도에 신설 정원 100명을 배정했다. 포천시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쾌적한 자연환경이 보존된 바이오 제약 산업육성에 최적의 지역임에도,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 대학병원과 약학대학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 동북부의 거점도시인 포천시 관내에 대진대학교 및 CHA 의과대학 등 기존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약학대 신설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는 또 “접경지역지원법,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도 부합된 국가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약대정원 배정으로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지난 60여년간 접경지역으로써 각종 규제 등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