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평초등학교(교장 황규열)는 방학 중 우수한 강사를 위촉해 다양한 형태의 질 높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꿈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려는 목적 아래 지난 3일 꿈나무 느티나무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느티나무학교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생들에게 인성·창의성 프로그램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습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방학 중 학생들의 일탈 및 비행을 예방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영평초등학교는 이번 꿈동산 느티나무학교에서 ‘야~호! 신바람 연극으로 떠나는 시원한 여름여행’ 라는 주제로 다목적실에서 인근학교 학생 4명을 포함하여 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연극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마임과 구연동화 및 즉흥극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자기표현력 신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느티나무학교의 마임 수업은 오는 26일 밤 11시 30분 KBS수요기획 ‘신이 주신 선물, 손’에 방영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전농경기도연맹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경기농민전진대회를 산정호수내 유스호스텔(청소년수련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농민전진대회는 우리농업 희망찾기라는 슬로건으로 주요내빈과 농민회원 500여명이 함께 전농경기연맹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막 행사가 이뤄진다. 전진대회는 학생 율동공연 및 마당극, 풍물패 공연 등 사전공연으로 회원 상호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각 시·군 농민 노래자랑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 농업의 희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농업 희망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경기농민전진대회 행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포천농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포천시는 올해 불법광고물 자진신고 기간을 지난 6월 30일까지로 제한했으나,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2009 옥외 광고물 전수조사 사업의 종료 기간인 오는 11월30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진신고대상으로는 미허가·미신고 및 법령위반 고정식 옥외광고물로써 법적요건을 갖춘 광고물은 자진신고하면 허가·신고 처리하며,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한 광고물은 자진정비 또는 적법하게 보완 후 허가·신고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기간이 종료되면 올바른 광고문화 확립차원에서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서장원 시장은 훈시를 통해 “2009년도 예산 조기집행 달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많은 노력을 해준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름철 수해로 인한 재난발생을 대비해 현장 중심의 예찰과 취약지에 대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포천시가 2009년도 예산 조기집행평가 공로로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고, 2009년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 최우수센터로 선단동 주민자치센터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2/4분기 시민 으뜸상에는 내촌면 이철한(보건환경부문), 가산면 이규광(지역안정부문), 일동면 이금순(사회봉사부문), 이동면 국승복(선행부문)씨가 수상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최근 2009년 농촌지도자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응규)에서 농촌지도자회의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방향 모색을 통하여 희망찬 포천농업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한미FTA 등 우리 농업인에게 산적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친환경농업 기술 및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모델의 도입으로 우리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 촉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한창동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은 각 읍·면·동 임원 농촌지도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앞서나가는 농업기술을 열심히 배운 매우 보람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점에서는 최근 타지역에서 전기울타리 감전사건으로 인명 사고가 발생하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기울타리 안전사고 예방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는 최근 강원도, 파주 등에서 전기울타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전기울타리를 설치하는 농민이나 주변을 지나가는 시민들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으로 사고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전기울타리 시설 설치시 유의점은 ▶사람이 쉽게 출입하지 아니하는 곳에 시설할 것 ▶시설한 곳에는 위험표시를 할 것 ▶전선과 이를 지지하는 기둥사이의 이격거리는 2.5cm 이상일 것 ▶전기울타리에 전기를 공급하는 선로에 전용개폐기를 설치할 것 등이다.
포천시는 지난 28일 영중면 성동4리 파주골 하천변에서 영평천 물놀이 안전 취약지역 순찰을 위한 영중면자율방재단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물놀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영중면 자율방재단(단장 신만순)에서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취약지구 순찰을 강화하며 물놀이 사고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평천 줄기인 영중면 성동 4리에서 일동면 수입4리 경계지점은 물놀이 사고 다발 지역으로서 주의 경계가 요구되던 곳으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주변지역과 더불어 집중적으로 감시반을 편성 운영하여 물놀이 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9일부터 9일간 산정호수 주변과 명성산 억새밭에서 ‘가을, 추억, 그리고 편지’라는 주제로 제13회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성산 억새밭은 전국 제5대 억새 군락지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지나 산길을 따라 완만한 경사길을 오르다보면 정상에 넓게 펼쳐진 억새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제13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의 개막행사는 오는 10월10일 산정호수 조각공원 상설무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펼쳐질 계획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예인 초청공연, 억새배 달집태우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28일 소흘읍 이동교리 소재 통일대 아파트 공터에서 포천시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36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재난 발생 대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의 협조로 119 소년단 리더십교육 실시 후 이동소방차 2대를 이용한 화재 진압 및 소화기 사용 체험과 로프매듭 체험으로 이뤄졌다. 특히 성인과 달리 신속한 대처 능력과 순간적인 판단력이 미약한 초등학생들에게 여름철 쉽게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의 안전 대책 방법과 기초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져 재미에 학습효과까지 더한 유익한 시간이라 평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안전교육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박 3일간 치러질 여름해양캠프에 앞서 실시된 교육인 만큼 쉽게 지나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물놀이와 화재 등 재난대비와 소방안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