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제위기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실직가구를 선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긴급지원대상자를 확대, 긴급생계지원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실직으로 인하여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가 실업급여나 다른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고립무원 상태에서 아동 유기·노숙·가출·학업중단·이혼 등의 위기에 떨어지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며 재산은 8,500만원, 금융재산은 300만원 이하로서 가구원중 주소득자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이 미신고 되어 있는 자, 2008년 10월 1일 이후 실직하여 1개월이 경과하고, 실직전 6개월이상 근로한 자, 1개월간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 월 평균 임금이 24만원 이상인 자로서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실직자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이다. 지원단가는 가구원수 별로 지원하며 1인가구는 월 336,200원, 2인가구는 월572,400원, 3인가구는 월 740,600원이며, 최장 6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으로 일자리가 제공될 경우에는 다음달부터 긴급생계지원이 중단되며 제공된 일자리를 거
경기도포천교육청(오정순 교육장)은 지난 8일 포천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장 46명과 전문직 8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학교자율화에 따른 경영자로서의 새로운 장학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되었는 바, 학교자율화 실현을 위한 학교안전교육 사례별 대처요령 방안과 학교교육과정 운영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정순 교육장은 “학교장은 학교자율화 실현을 위한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항상 자기연수로 학교와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찬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연수가 학교자율화와 특성화를 이루어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에 참가한 N초교 J교장은“학교안전교육의 실제사례를 통한 상황별 대처요령과 강원도영월교육청의 소규모학교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사례는 매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에 열리는 2차 연찬회에서는 학교자율화 관련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기초·기본학력향상 방안에 대하여 강원도영월교육청의 교육여건이 열악한 소규모학교의 운영사례를 연수할 계획이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영북면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생활환경 개선차원의 생활체육시설을 보급하고자 영북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북교육문화센터는 건축시공사인 대지건설(주) 주관으로 영북면 운천리 567번지 일대에 48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부지면적 9천101㎡, 연면적 1천74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1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접경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북교육문화센터 건립에 따라 생활체육 및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생활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도농교류 문화사업 뮤지컬 ‘두번째 태양’이 8일부터 이틀간 포천반원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두번째 태양’은 포천시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황일현)의 주관으로 2일간 4회 실시되며, 낮 공연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단체 관람이 예정돼 있다. 이번 뮤지컬 ‘두번째 태양’은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약자를 위해 두 번째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천지신의 아들 마루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숭고함을 이야기한다. 모두에게 찾아가는 공연, 열려있는 공연을 테마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수타, 사운드 오브 뮤직 등 30여개의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 (사)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의 창작작품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농교류를 통한 전국 동일 문화권 형성 및 문화적 소외감 해소, 지역문화 향상 등 새로운 문화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도농복합도시로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경찰서는 6일 안만나준다며 식당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6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15분쯤 자신을 피하며 만나주지 않는다며 B(50·여) 씨가 운영하는 포천시내 한 식당에 찾아가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5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K(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시는 지난 4일 새벽 4시쯤 포천시 소홀읍의 H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Y(19)씨를 흉기로 위협해 카운터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K씨가 범행 시 이용한 흉기와 현금 6만원을 압수하고 K씨의 여죄에 대해 수사중이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의 감축이 일상생활에서의 작은실천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이달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등) 절약 실적을 온실가스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발급하고 1포인트 당 3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만큼 시행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탄소포인트제 실시 항목은 전기와 수도이며 지역은 신읍동을 비롯해 소흘읍 송우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추진할 계획이며 점차 관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자율적으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동참할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제’ 참여방법은 온라인 등록과 참여 신청서를 작성 포천시 환경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1kwh를 절약하면 127원, 수돗물 1톤을 절약할 경우에는 약 100원 정도이며 종량제 쓰레기봉투(일반)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 대해서는 전자제품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를 알아서 차단하는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도 제공된다.
인·허가, 특히 임야나 농지 등의 훼손 등에 대한 허가 기준이 모호하다. 일선 행정기관에선 불허가 한 일이 행정소송 1, 2심에선 가능하다고 판시되고 다시 대법원에서 부당하다고 파기 환송하는 일이 벌어졌다. 수천만원의 직접비용과 사업시행이 안되면서 오는 기회상실의 크고 작은 부담을 남긴 채 4년 전으로 되돌려 진 것이다. 최근 이뤄진 대법원의 판결은 2005년 포천시가 내린 결론에 다름이 없다.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은 누구나 안다. 허가 담당 공무원들이 때론 불허가 하면서 반발에 대한 면피책으로 소송을 해보라고 묵시적으로 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오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며 법정 싸움을 해야 할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제도가 보완돼야 한다. 대법원 3부(재판장 박시환 대법관)는 M사가 포천시를 상대로 신청한 채석허가신청불허가처분취소 소송에서 채석허가를 내주도록 판시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고 지난 달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산림 내토석채취는 국토 및 자연의 유지와 환경의 보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허가관청은 토석채취허가신청 대상 토지의 현상과 위치 및
지난 32년간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포천시 김광준 총무국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24일 포천 여성회관에서 있었다. 김광준 국장은 1977년 6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포천읍 총무계장, 농축산과 농정담당을 거친 후 1999년 12월 농업사무관으로 승진되어 농축산과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1월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농정국장, 총무국장으로 재직한바 있다. 재임중에는 탁월한 행정수행능력으로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특히 농축산과장으로 재임중에는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국장은 “32년 여간 공무원 생활 중 가장 보람되고 영광됐던 순간을 가슴으로 새기면서, 서장원 시장을 핵심으로 굳게 단결하여 새롭게 비상하는 포천시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지켜볼 것이다”라며 퇴직인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