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허가담당관실은 농지, 환경, 공업, 산림, 개발, 건축 6개분야 허가업무에 대한 부서 28명의 지식공유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산정호수 가족호텔에서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찬회는 ‘포천시 허가민원 길잡이’라는 6개 분야의 허가 업무편람을 자체로 제작해 해당 분야의 팀장들이 분야별로 80분간 자기 소관 허가사무에 대한 허가법규·지침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단국대 김상홍 부총장을 초청해 ‘다산을 통해 본 공직자의 자세와 과제’라는 주제로 공직자의 청렴과 발상 전환에 대한 명강의를 펼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0월 6일 인허가담당관실이라는 허가업무 전담처리조직을 신설하고 자신이 맡고 있는 허가업무 뿐만 아니라 부서내 타 허가업무에 대한 지식을 공유, 이해도를 높여 신속하게 복합민원을 처리함으로써 한층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됐다.
지난 12일 개최한 ‘2009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매니아들의 참여가 대폭 증가해 마라톤 저변확대는 물론 38선의 상징성과 안보의식 제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포천육상경기연맹 천복덕 회장을 정점으로 부회장, 이사 등 임원모두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포천관내에서 주축을 이루는 포천마라톤클럽, 마라톤동호회, 사랑마라톤클럽을 비롯 시청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지난해부터 대회 홍보에 나서 인근 철원에서부터 제주도에서까지 참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다. 대회장소 또한 5군단 화랑연병장은 5천명을 수용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2월 5km, 10km, 하프코스를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은바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부활절이 겹치고 수도권의 꽃과 관련한 행사가 즐비해 참여율에서 다소 위축될 수 있었으나 지난대회에 이어 포천경찰서를 비롯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교통통제와 주로관리, 주차장관리 등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진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하고 내실있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포천시 주민자치센터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지난 17일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민자치센터 운영자문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대학교수 및 교원, 주민자치위원, 각계 단체 추천 인사 등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운영자문위원회는 효율적인 정책수립 및 연구개발을 비롯하여 매년 수행하는 주민자치센터별 공통·필수과제 선정,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개발 자문, 주민자치위원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자문, 대외 홍보활동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서장원 시장은 “포천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올바르게 정립되고 자치센터가 내실있게 운영·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들에게 많은 고언과 자문”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중심역할을 하고 마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시민중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구심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경기도지사 포천지구협의회장(회장 윤옥순)은 지난 13일 화현면사무소에서 화현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했다. 이 자리에 윤금영 경기도지사협의회장 를 비롯하여 연효숙 등 관계직원들과 포천시의회 의원, 화현면장, 화현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첫 발을 내딛는 화현적십자봉사회원들을 위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그 동안 화현면에는 적십자 봉사조직이 없어 인근 일동봉사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 오던 중 화현면에 적십자봉사회가 없는 것에 대하여 평소 안타까움이 컸던 장미환 화현면장의 적극 주선과 봉사의 싹을 피우기 위해 노심초사 지원한 윤옥순 포천지구협의회 회장 및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양영학 전 의용소방대장의 봉사 의지에 따라 결성이 이뤄지게 됐다. 총 22명(남 7명, 여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화현적십자봉사회(회장 양영학)는 “출발이 늦은 만큼 앞으로 선배 봉사원들의 뒤를 따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 이번 신규결성은 봉사의 체계 및 개념정립이 잘 이뤄지지 못한
봄이 한창 무르익어가고 있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봄철의 대표적인 나물인 두릅나물 체험축제가 경기도 최북단 마을인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 마을에서 개최한다. 약 4만 5천평의 두릅나무 밭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봄철에 특별한 농업소득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관인농협에서 착안하여 시작한 두릅 밭 조성사업을 포천시의 지속적인 예산지원으로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두릅나물 체험축제는 두릅나물이 8~12cm 정도 자란 것을 참가비 1만원을 내면 체험참가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1인당 1.2kg 채취하여 가져갈 수 있으며 두릅나물을 직접 채취하여 현장에서 두릅나무 무침과 두릅전을 직접 요리해서 시식 할 수 있는 코너와 간단한 음식 제공 코너도 마련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차량 10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무공해 쌀, 고추장, 된장 등을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준비한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역별 영농현장의 문제점 및 농업발전을 위한 주제, 이슈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자율적인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소를 중심으로 농업인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되는 본 사업은 시범적으로 소흘지소(지소장 양성이) 및 일동지소(지소장 조중묵) 등 2개소에서 운영되며 소흘지소는 새내기 동아리란 명칭으로 포도, 딸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일동지소는 국망봉 사과동아리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공부하는 농업 문화를 조성해 당면한 영농문제에 대한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해당 작목에 대한 견문을 넓혀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에서 군복무를 하는 2년여 동안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지 및 인지도 높은 문화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지 못한체 단순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만 간직하고 전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지역홍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선단동주민센터(동장 백영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섭)는 지난 10일 선단동 소재 4개 부대 32명의 군장병과 ‘포천 문화체험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화산서원 및 충목단 등 지역 위인과 관련된 문화재 탐방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문화원, 허브아일랜드, 포천아트밸리 사업현장, 한과원, 평강식물원 등 특색있고 테마있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아프리카 문화원에서는 군장병 문화체험에 따른 특별공연을 준비하여 아프리카 원주민과 군장병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프리카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문화체험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1%에 달하는 장병이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포천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설문에 응했으며 전역 후 포천시를 다시 찾고 싶다는 의견은 94%로 군장병들의 호응도가 무척이나 뜨거웠다.
지난 12일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육군 제5군단에서 후원한 ‘2009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가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를 비롯해 10㎞, 5㎞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5천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마라톤 출발에 앞서 8사단 군악대의 축하 연주와 재즈댄스 및 밸리댄스공연, 새천년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사회자를 통해 선수들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10시에 출발했다. 출발을 알리는 폭죽소리와 함께 번호표를 단 선수들이 출발하자 출발선 주변에서 가족과 동료, 자원봉사자들의 파이팅을 외치는 함성소리가 메아리쳤다. 선수들이 뛰는 동안에는 축하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가 실시되고 국수, 두부, 막걸리 등 푸짐한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대회개최 1개월 전부터 마라톤 코스 주변도로에 교통통제 안내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마라톤 교통통제에 대한 안내를 사전에 홍보했고 이날 마라톤 주로 곳곳에는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되어 순조로운 경기진행과 차량의 안내를 도와 교통소통에 큰 문제없이 치러졌다.
포천군 군내면 체육회(회장 이두원)에서는 지난 6일 가산면 소재 경북중학교 사이클부에 사랑의 쌀 1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3월 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축하의 마음을 화환대신 기증받은 것으로 그동안 소외계층과 가산초등학교 축구부 등 운동선수 꿈나무들에게 전달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쌀 전달도 지역내 운동 꿈나무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두원 체육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과 사이클 꿈나무 발굴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지도자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면 체육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비롯하여 6.25 참전 미망인 등에도 사랑의 쌀을 전달한 바 있다. 군내면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운동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우수상품 제조업체의 수출확대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2009년 서남아시아 경제통상촉진단 파견계획’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체로 시에 공장등록 또는 주사업장을 둔 지방세 완납 중소제조업체면 가능하며 파견기간은 오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이고 파견지역은 인도 뭄바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의 2개국 2개 도시이다. 업체 선정은 참가신청서 접수 후 현지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결정되며 시는 파견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비, 항공료의 50%,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바이어 발굴 및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