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장수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거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내 장수노인들에게 수의를 제작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수노인 수의제작 지원사업은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후생활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의를 전달받은 장수노인들은 서운면 송정리에 거주하는 최장수 임언(여·105)할머니를 비롯, 읍·면·동에서 추천한 33명이 수의를 전달받았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수의는 시가 지난 2001년부터 노인일거리제공을 위해 마련한 노인공동작업장에서 제작된 것을 전달해 더욱 그 의미를 새롭게 했다.
교통사고를 낸뒤 사체를 암매장하고 달아난 40대가 10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9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이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2일 오후 10시께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지방도 313호선 C슈퍼마켓 앞길에서 갤로퍼승용차를 몰고가다 이웃주민 이모(33)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사체를 3.5㎞ 떨어진 배티고개 중턱에 암매장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발견된 숨진 이씨의 백골 변사체를 분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소견과 이씨가 실종된 다음날 사고현장 도로변의 속도제한표지판이 쓰러져 있었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고현장을 정밀수색한 결과 흙과 풀 속에서 갤로퍼승용차 방향지시등을 찾아낸 뒤 안성지역 갤로퍼승용차 소유자 286명을 상대로 방향등 교체여부를 확인해 이씨를 검거했다.
제82회 전국여자정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안성시 종합운동장내 전용 정구장에서 열린다. 4일 시에 따르면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대한정구협회와 안성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어린 꿈나무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일반·부녀 3부로 나누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44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일본에서도 일반부 2개팀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안성시는 '2007년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둔 정구 메카의 도시로 국내 최초의 4코트짜리 실내전용정구장을 건립해 전국대회를 매년 유치하고 있으며, 정구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구발전에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안성을 찾은 선수단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청 실·과·소를 비롯한 읍·면·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이동에 따른 차량제공과 응원을 하고 경기가 없는 선수들에게는 안성의 명소를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정구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공헌한 안성시여성상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추천받는다. 30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여성상은 숭고한 부덕과 어진 심성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을 대상으로 훌륭한 어머니, 효행부문, 사회봉사부문 3명을 선발해 매년 표창해오고 있다. 후보자는 관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안성시장상, 도지사 이상의 수상이 있어도 3년 이상 지난 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읍·면·동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성경찰서는 29일 채무자를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폭력 등)로 장모(31.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5월 평택시 평택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모(33.여)씨에게 사채 2천만원을 빌려준 뒤, 이씨가 이자 등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 모두 5회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남자친구 문제로 인터넷에서 다투던 여고생 2명이 심야에 흉기를 들고 대결을 벌여 한명이 얼굴을 흉기에 베이는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밤 8시40분께 안성시 봉산동 백성교 밑 공터에서 김모(17.J종고3년).양모(17.A공고3년)양과 박모(16.P여상1년)양이 소위 '맞짱'을 뜨기 위해 만났다. 이날 싸움은 '김양의 남자친구가 박양이 사준 커플링 반지를 김양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이유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메일을 통해 다투던 두 여학생이 아예 실제로 만나 주먹다툼을 벌이자고 합의해 이루어졌다. 이 싸움에서 김양이 박양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바람에 박양이 왼쪽 얼굴이 10㎝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천안 단국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싸움이 벌어진 공터에는 김양 측이 데리고 나온 학생 13명과 박양이 데리고 나온 학생 4명 등 모두 20명이 나와 싸움을 지켜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양와 양양을 1차 조사한 뒤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앞으로 이들이 싸우게 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성시와 LG유통은 28일 안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우리 농산물 사랑과 고품질 먹거리 마케팅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우리농산물 사랑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우리농산물 사랑 다짐대회'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LG유통과 안성지역 농민대표, 대도시 소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사랑 협약서'를 체결하고 우리 농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마춤 쌀로 지은 쌀밥과 한우, 배, 인삼 시식회에 이어 안성마춤 브랜드 설명에 이어 '우리나라, 우리경제, 우리농산물 사랑 협약서'를 체결하고 경품추첨과 바우덕이풍물단, 태평무, 중앙대타악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안성시와 LG유통이 체결한 협약에서 농업인은 맛있고 몸에 좋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 안성시와 농협은 청결·안전하게 관리해 좋은 농산물 공급, LG유통은 우리농산물을 성심껏 판매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FTA이후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지자체와 농민들에게 현실적인 대책 마련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가 2002년도 실질 총 생산액이 전년도에 비해 22% 늘어나 도내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2002년 기준 경기도내 실질 총 생산규모는 123조4천493억원(국방·수입세 제외)으로 2001년 111조9천877억원에 비해 10.2% 증가해 전국 최고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그중 안성시는 2조6천192억원으로 2001년 대비 22% 증가한 4천732억원으로 도내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성장은 제조업의 증가(3천684억원)가 가장 크게 작용했으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의 증가액은 2천718억원으로 전체 증가액의 57.4%에 달했다. 건설업의 경우에도 37.5%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2001년보다 728억원이 증가된 2천666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의 경제활동별 구성비는 제조업이 60.6%로 가장 높았으며 건설업(10.2%), 농림어업(8.6%)순이었으며 운수·창고·통신업(0.9%)과 전기·가스·수도업(0.6%)에 이어 광업은 0.3%로 가장 적은 부분을 차지했다. 2002년도 시 전체의 1인당 부가가치는 1천830만8천원으로 2001년의 1천557천8천원보다 273만원이 증가했고 도 전체의 1인당 부가가치인 1천
지난 25일 오후 8시38분께 안성시 금광면 내우리 313번 지방도로에서 진천에서 안성방면으로 달리던 무쏘승용차와 마주 오던 코란도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모(28)씨와 이씨의 아버지(70), 어머니 김모(64)씨 등 일가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조카 이모(15)군이 중상을 입었다. 또 무쏘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도 중상을 입어 인근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다. 경찰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무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운행하다 마주 오던 코란도 승용차와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6일 오전 9시30분께 안성시 서인동 H빌딩 7층 옥상에서 공모(21.대학2.경북 안동시 거주)씨가 "뛰어 내리겠다"며 자살소동을 벌이다 1시간30여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H빌딩내 모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던 공씨는 '무전취식했다'며 나이트클럽 업주가 신고하는 바람에 파출소에 연행됐다 풀려난 뒤 빌딩 옥상에 올라갔다. 경찰은 투신에 대비해 빌딩 앞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고 형사 6명을 보내 공씨를 설득하다 공씨가 잠시 한 눈을 파는 틈을 타 공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공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약물중독 증세를 보임에 따라 약물 투여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자살소동 동기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