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칠장사 지강 주지스님이 (재)안성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해 시민장학회 제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강 주지스님은 “작년에 안성시민장학회가 설립된다는 내용을 듣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안성시 학생들이 훌륭하게 커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기부를 결심했고 오늘에야 실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안성시민장학회의 1호 기부자인 칠장사 지강 스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장학회로 발전해 안성시가 인재육성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길상 (재)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도 “앞으로 시민들에게 많이 홍보하고 기금을 늘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부한 지강스님은 지난 2007년 3월 칠장사 주지로 부임하면서 화합과 보살핌의 문화를 강조하며 지역내 복지시설 기부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안성시민장학회는 지난 3월3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고 안성시 출연금 60억원으로 운영하게 된다. 더욱이 올해에는 53명에게 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안성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총13회에 걸쳐 민방위대 편성 1년차에서 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안성시민회관에서 해오던 교육을 원거리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민회관 외에 공도읍의 한국폴리텍 여자대학과 일죽농협, 죽산농협 등 3개소를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 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9월과 10월에 2차례에 걸쳐 보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타 시·군·구 거주 등 개인 사정으로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통지서상 교육일정에 상관없이 희망하는 시·군·구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된다.
4일 한국폴리텍여자대학과 ㈜코아주얼리 관계자들이 산학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공도읍의 한국폴리텍여자대학(학장 오승재)과 ㈜코아주얼리(대표 백경학)가 4일 산학협약식을 갖고 인적자원 개발과 기술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코아주얼리는 애로기술 지원과 인적 자원 개발 및 우수인력 확보가 가능해지고 대학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양성과 기술교류를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성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11년 안성문화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 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실시되며 유네스코등재 세계무형문화유산 남사당놀이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매월 색다른 테마여행으로 안성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시티투어는 전국 3대 장으로 알려진 안성장을 비롯해 들판과 산골 구석구석 뒤덮는 새하얀 배꽃물결, 황톳길에 푸르름 일렁이는 끝없는 목초지에서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안성 문화관광자원과 농촌테마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주말여행은 서울과 안성을 연계로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안성의 역사와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비용은 어른 2만7천원, 어린이 2만5천원, 어른과 동반한 만 5세미만 유아는 무료이며 전용버스, 중식 및 석식, 문화관광해설사, 입장료, 체험료, 생수, 여행자보험이 포함돼 있다. 시티투어 신청 및 접수는 안성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anseong.go.kr)또는 (주)로망스투어 홈페이지(http://www.romancetour.co.kr)를 이용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안성
안성시는 2010년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해 법인세액의 10%를 납부하는 지방소득세(법인세분)를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별로 안분계산해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부터는 국세를 신고한 후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소득세를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와 위택스(www.wetax.go.kr)간 연계시스템이 구축돼 한번에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납세자가 홈택스에 접속해법인세 신고를 하고 ‘지방소득세 연계납부’를 선택하면 위택스로 자동연계돼 별도로 접속하거나 내용 입력절차 없이 바로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전자 신고·납부시 구비서류(신고서, 안분내역서)는 우편, FAX(031-678-2319) 등을 이용해 안성시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 달 말일까지 신고하지 않을 경우 20%의 신고불성실 가산세와 납부지연에 따른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3/1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납부 마감일에는 인터넷 납부 등은 접속이 않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납부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안성시 안성3동사무소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매주 금요일을 ‘가구방문의 날’로 지정하고 홀로사는 어려운 이웃을 찾는 가구방문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이 동사무소는 악익렬 동장을 주축으로 복지 위원팀을 구성해 매주 금요일은 가구방문의 날로 지정, 출근과 함께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상담 시에는 수급자와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상담에 임하고 있으며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3동사무소는 꾸준한 가구방문상담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의 건강, 영양상태, 주거환경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정성을 다하고 서비스대상자 발굴 및 복지자원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안성시는 30일 시장실에서 안성지역 건축사회(회장 유승덕)와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감리대상에서 제외돼 전문가의 품질관리를 받지 않는 관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의 품질관리 재능 기부를 통해 건축허가 건수의 51%를 차지하는 소규모 건축물의 부실시공을 막고자 관내 건축사에게 맡겨 품질관리를 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대상 건축물은 도시지역 내 100㎡미만 건물과 비도시지역 내 3층 미만으로서 연면적 200㎡미만 건축물로 이 기준을 적용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543동에 이른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는 감리를 받지 않아도 되는 소규모 건축물이 설계도면대로 시공을 하는지, 건축물 이격거리는 적정한지, 구조적 안전여부 등을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무상으로 감리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건축신고 수리 통보시 건축주에게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제도 취지에 대해 안내해주고 건축물 착공시 관내 건축사를 연계해 현장 검측과 상담 등 기술지도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안성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건축사들을 무한돌
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6일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혜홀 광장과 대림동산 가족공원에서 성황리 개장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7개월간 매월 셋째주 토요일은 일죽농민체육관에서,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내혜홀 광장과 대림동산 가족공원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성공을 위한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은 것. 이날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부스별로 의류, 장난감, 책, 잡화, 유기농 안성쌀로 빚은 떡 등 1천여 점의 물품이 물물교환되거나 판매됐다. 특히 청정한 안성의 물과 공기를 마시고 자란 신선한 채소를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탄소발자국 줄이기에도 앞장서게 됐다. 또 행사 중 안성시 가요협회의 공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훌라후프 돌리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준비,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재활용의 장터로 활용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제 재활용과 나눔 문화는 환경과 이웃사랑의 기본이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요즘 재활용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녹색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안성시는 오는 4월 2일 안성 4.1 만세항쟁 및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를 안성 3.1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 날의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당시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양성·원곡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해 ‘2일간의 해방’을 이뤄 낸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애국애족의 정신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밝혔다. 지난해까지 3.1절 기념행사로 치러졌던 ‘2일간의 해방’ 행사는 올해 구제역 여파로 인해 취소될 수도 있었지만, 당시 2천여명의 농민, 학생들이 궐기한 최대의 거사로 시작된 안성 4.1만세 항쟁의 모습을 재현, 선열의 뜻을 널리 기리기 위해 오는 4월 2일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만세고개 걷기 행진을 시작으로 ‘2일간의 해방’ 기념식, 4.1만세운동 재현극, 전자현악단공연의 1부 행사와 안성시 예술단체 공연과 체험행사 등 2부 행사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태형체험, 탁본뜨기, 혈서체험 등 15여종의 체험코너가 마련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2일간의 해방 행사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함양시켜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성시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국 브레아시(시장 로이 무어)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자매결연 협정서 조인식에서 “양 도시간의 학생 홈스테이 교환을 시작으로 향후 행정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양 도시간의 실천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시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로이무어 브레아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가 많은 활동을 통하여 문화, 교육, 경제, 기술 등의 다방면에서 필요한 좋은 생각과 활동을 꾸준히 나눌 수 있는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브레아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오렌지카운티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스엔젤레스에서는 직선거리로 약 40km 근접해 있어 주요 교통과 고용센터의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인구 4만1천명의 도시이다. 시는 앞으로 양 도시 학생들의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교육, 문화, 경제교류 등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