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1년 저소득층 청소년 영어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영어교실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교육의 혜택이 미흡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 2회씩 무료로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소외감을 해소하고, 영어교육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시설관리공단 손정현 ☎ 070-8856-2308)
안성시는 오는 4월 1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본 행사에 앞서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식전행사로 평양예술단의 노래와 무용 공연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안성사진작가 협회의 사진전도 함께 선보인다. 기념식에서는 정몽익 KCC대표이사가 안성에 기업유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뛰어난 시민에게 주어지는 문화상을 비롯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74명에 대한 시상식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특히 안성시의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 시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안성시는 그동안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되는 등 부작용이 있던 연접제한제도를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골자로 지난 9일 개정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연접해 개발하거나 수차에 걸쳐 부분적으로 개발하는 경우 하나의 개발행위로 보아 개발행위를 규제하는 연접개발제한을 폐지하고 연접개발제한을 받는 지역(도시지역내 녹지지역, 비도시지역)에서의 개발행위는 원칙적으로 도시계획위원회의심의를 거쳐 개발행위를 할 수 있다. 단, 계획적 개발계획이 수립된 지역과 기반시설이 충분한 지역에서의 개발행위 및 국민생활과 밀접한 건축행위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생략된다. 비도시지역 등에서의 개발행위허가는 용도지역별로 건축물의 건축,토지의 형질변경 등 일정규모(녹지지역 1만㎡, 관리·농림 3만㎡, 자연환경보전 5천㎡)미만의 개발행위시 시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개발행위허가 기준의 포괄성 및 운영의 경직성을 완화하기 위하여 시 자체 도시계획조례로 개발행위 대상사업 및 면적 등에 따라 교통소통의 기준과 도로 너비를 달리 정할
안성시는 지난 22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안성맞춤 지역자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이철섭 안성시부시장, 유혜옥 안성시의회 부의장, 경기지역자활센터 협회관계자, 사회단체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활센터 사무실 개소 경과보고, 사무실 개소 테잎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안성맞춤 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희성)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되어 취약계층 일자리센터, 자활근로사업, 현물집수리사업 등을 시로부터 위탁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은 다육식물 재배사업단 등 11개 사업단에 50여명의 참여자가 양질의 다양한 자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철섭 안성시 부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안성맞춤 지역자활센터가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개발하고 제공해 취약계층의 자활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서운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회(회장 박홍범, 부녀회장 김순옥)는 22일 서운농협 공선장에서 대대적인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펼쳤다. 각 마을에서 겨우내 모았던 폐자원을 모두 서운농협 공선장에 집결시켜 품목별로 재분리한 결과 수거량은 무려 60여톤에 달했다. 이날 수거된 폐자원은 공병, 고철, 파지, 플라스틱류, 헌옷, 농약빈병, 폐비닐 등으로 폐기물업체를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주성 서운면장은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해 쓰여 질 예정으로 폐자원을 모아 돈도 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환경정리도 되고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도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안성시는 지난 21일 한경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학교밖 꿈나무 안심학교’ 개소식을 가졌다. 이 학교밖 꿈나무 안심학교는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 가정의 보육부담 완화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학교 밖 공공시설물 중 대표적 문화·교육시설인 공공도서관, 대학 등에 보육교실을 설치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역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한경대학교와 꿈나무 안심학교 설치를 협의한 후 경기도에 사업을 응모하여 채택됐다. 이에 도비 2천325만원과 시비 5천425만원 등 총 7천7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2010년 11월에 인문사회관 1층 교실(129.6㎡)을 리모델링하고 12월부터 꿈나무 안심학교를 운영해 왔다. 현재 ‘학교밖 꿈나무 안심학교’에는 19명의 학생들이 교육 받고 있으며, 학기중 평일은 오후1시부터 9시까지, 방학중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육을 받으며,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다양한 특기적성, 보충 및 심화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철섭 안성부시장은 개소식에서 “안성시에 꿈나무안심학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기도와 장소를 제공해준 한경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시설에서
안성 중앙산악회(회장 이현섭)는 지난 20일 오는 4월5일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서운산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단풍나무 심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동안 단풍나무 1천본을 식재했으며, 새벽에 눈이 내려 행사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 식목행사에 참가한 이완희 회원은 “매년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했지만 막상 행사에 참여하고 나니 기분도 좋고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많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에 동참했으며 이자리에서 황 시장은 “공기정화, 산사태방지, 수원공급, 쉼터제공 등 공익적 가치가 연간 73조원에 이를 정도로 우리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나무와 숲을 가꾸는데 많은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산림조합에서는 오는 4월20일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손쉽게 나무를 구입할 수 있도록 안성 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조림용 묘목과 관상수, 유실수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지도자회장 이상복)는 지난 18일 양성농협 경제사업부에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벌여 50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수거대상 폐자원은 폐비닐, 고철, 파지, 헌옷, 빈병 등으로 수거된 폐자원들은 폐기물 업체를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또한 이날 모아진 폐자원을 팔아 얻어진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하계방역 활동 등 양성면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조성열 면장은 “폐자원 모으기 행사는 동네를 깨끗하게할 뿐만아니라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모범을 보여준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시청 및 경찰서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고,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박재흠 회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교육지원 사업과 이탈주민에 대한 개선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터민을 대상으로 안성시 바로알기 1일 시티투어(4월), 추석맞이 음식 만들기(9월), 김장 담그기 사업(12월)을 추진할 계획이며 통일부의 협조 지원을 요청하여 취업교육 등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정착지원 사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재흠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는 현재 97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공도읍에 65%, 죽산면에 10%가 거주하고 있고, 연령별로는 10대 12%, 20대 26%, 30대 31%, 40대 22%로 대다수 주민이 경제활동이 가능한
안성시 여성회관은 2011년 제2기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980명을 모집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16주간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요리, 미용 등 자격증 대비부터 요가, 댄스 등 취미반까지 20과목 48개반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과정 당 4만8천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되며 우선접수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방문 접수는 4월 1~15일까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여가선용과 다양한 사회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평생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과목별 강의시간과 모집인원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사회복지과 곽창숙(☎031-678-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