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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안정적 정착’ 함께 돕는다

안성시 ‘北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구성… 교육·취업 등

안성시는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시청 및 경찰서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고,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박재흠 회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교육지원 사업과 이탈주민에 대한 개선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터민을 대상으로 안성시 바로알기 1일 시티투어(4월), 추석맞이 음식 만들기(9월), 김장 담그기 사업(12월)을 추진할 계획이며 통일부의 협조 지원을 요청하여 취업교육 등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정착지원 사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재흠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는 현재 97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공도읍에 65%, 죽산면에 10%가 거주하고 있고, 연령별로는 10대 12%, 20대 26%, 30대 31%, 40대 22%로 대다수 주민이 경제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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