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복지정책 살펴보자 안성시의 대기업 유치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보며, 일부에서는 간혹 ‘복지예산을 줄여 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진 시각들이 있었다. 그러나 안성시 예산에서 사회복지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2011년 예산안 기준으로 전체예산의 약 25%인 889억 원 이상이 투자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대기업 유치가 앞에서 안성시를 끌고 가는 견인차라면, 복지 정책은 가장 뒤에서 안성시를 밀어주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며 ”사회복지정책에 대해서 관심도 크고 소외계층에게 두루 적용되고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정책마련을 위해 안팎으로 애쓰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안성시의 대기업유치정책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고 있는 복지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안성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절실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아직 없는 상황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교육 등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광역교통망·인센티브 필요 전담팀 구축 ● 안성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 민선5기 황은성 안성시장의 핵심공약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2만개 창출과 그에 따른 경제 활성화다. 약속대로 대기업유치팀이 꾸려졌고, 굵직한 MOU 체결 등은 지역민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왔다. 경기도, 신세계와의 2천500억원대의 MOU체결 외에 코스닥 상장 기업인 ㈜멜파스와의 900억 원대 MOU체결에 이어, 연세대, ㈜코업씨즈랜드와의 MOU를 체결했고 지난 11월29일에는 ㈜락앤락과의 MOU체결에 성공함으로써, MOU만 5건에 대략적인 합산액이 8천300억원을 돌파했다.안성시가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 27년만에 성사된 대기업 유치 이번 안성시와 ㈜락앤락, 경기도의 MOU 체결은 안성시 27년 만의 대기업 입성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MOU 체결에 따라 ㈜락앤락은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일대에 18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5년간 약 800억원을 투자해, 8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생산·물류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취임 후 가
안성경찰서는 아이를 출산하자 마자 살해 한 혐의(영아살해 등)로 여중생 O(15)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O양은 지난 4일 오전 1시쯤 안성시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질식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거실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O양은 아이가 울자 부모에게 들킬까 봐 우발적으로 아이 입을 화장지로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국립 한경대와 안성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7일 오전 11시 한경대학교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한경대 신축 산학협력관내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남부지소 설치 ▲경기남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추진 ▲특화산업의 기술사업화 및 판로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MOU 체결로 협력기관 간 업무협력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향후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경영혁신 등의 지원강화로 중소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안성경찰서는 휴무문제로 동료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K(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 22분쯤 안성시 한 사무실에서 휴무문제로 동료 C(30)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옆에 있던 P(42·조선족)씨가 이를 제지하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P씨의 가슴부위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7일 새벽 1시20분쯤 안성시 고삼면 소재 농협 정미소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일부와 보관중이던 쌀 1천㎏ 및 건조기 모터 등을 태워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안성시의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던 ‘하림 축산물 가공처리장’ 유치 취소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이날 황 시장은 “대기업유치는 경제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30만 자족도시로 가기위한 방법론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라며 “시민들 간 반목이 불씨가 되고 여론의 분열되는 기업유치는 없을 것이며, 앞으로 신세계와 멜파스처럼 시민들이 반기고 안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성은 매력적인 산업단지로 변해가고 있으며 기업투자에 유리한 여러 가지 요건들이 성숙되고 있어,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자리의 숫자에 급급해 무리한 결정을 하지는 않겠다”고 역설했다. 황은성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3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만드는 일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피력했다.한편, 연간 1천500억원의 소득창출과 2천5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기대를 모았던
안성경찰서는 10일 농장에서 자신을 대우해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동료들을 흉기로 위혐해 감금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농장종업원 P(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농장에서 관리인 P(48)씨 등 2명이 평소 자신에게 많은 일을 시키면서 대우해 주지 않는다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P씨 등을 위협, 숙소에 2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다.
안성경찰서는 10일 회사에 위장 취업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J(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10월 14일 평택 소재의 한 공장에 취업한 뒤 이날 오후 11시10분쯤 안성에 있는 기숙사에 침입해 동료 K(41)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 12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달 10월 초부터 15일까지 평택, 안성 일대에서 모두 3차례 걸쳐 총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의 여건을 한두가지로 정리하기는 어렵다. 불과 얼마 전까지 도시의 미덕이 ‘고도성장’이었다면, 21세기의 이상적인 도시 키워드는 고도성장의 반대편에서 도시의 건강과 미래 발전을 책임지는 ‘그린과 저탄소’로 규정된다. 안성시는 지난 10월 19일, 환경부 주관 ‘제4회 전국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공모에서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영예의 ‘그린시티’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안성시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천만원을 받은 동시에 그동안의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잘 살려 추진해온 환경, 문화, 생활 관련 정책들을 인정받은 셈이다. 수도권 유일의 ‘그린시티’로 선정된 안성시의 그린정책에 대해 살펴보자. <편집자 주> ▲ 안성시 그린시티 전략 그린시티 관련 안성시의 시책사업은 수도권 최남단의 녹색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안성맞춤랜드, 팜랜드, 플로랜드 등의 일명 ‘랜드 빅3’ 조성사업과 수도권의 다양한 녹색관광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메농사마을, 유별난마을, 미리내마을 등 테마마을들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