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4-H연합회(회장 이제상)는 최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임원 이ㆍ취임식 및 2009년도 사업 결산과 2010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서 제52대 안성시 4-H연합회를 출범했다. 2010년도 안성시4-H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이제상(삼죽면 진촌리) 신임회장과 부회장(남) 김동욱, 사무국장 박성현, 감사 원정호, 백신혁, 기획부장 김윤성 등 총15명이 선출돼 앞으로 2010년 안성시 4-H연합회를 이끌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연시총회는 각 부서별 임원선출에 앞서 4-H연합회 규약 수정 및 회계결산 보고가 이루어졌고 2010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성시4-H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권태종 전임회장은 1년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2010년도 안성시4-H연합회를 이끌어갈 이제상 신임회장은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사랑·자연사랑·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기찬 4-H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발길 닿는 곳마다 마음이 머문다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안성시는 서쪽으로는 평택, 북동쪽으로는 이천시, 남쪽으로는 천안, 북쪽으로는 용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는 칠장사, 도지정 기념물인 죽주산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유하고 있다. 이에 주말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수 있는 안성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본다. <편집자 주> ▶찾아가는 길 ▲ 칠장사 우선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가 있고 중부고속도로 일죽 톨게이트가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안성 시가지를 지나 25분 달리면 죽산면 소재지가 나오고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안성방면 38국도를 타다가 진천 방면 17번 지방도로에서 우회전하면 4㎢ 정도 지나 칠장사 입구가 보인다. ▲ 서일농원 일죽 IC에서 안성 방면으로 38국도를 따라 1.7㎞가면 제 2죽산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 용인방면 17번 국도로 오르면 길 왼쪽에 미륵당 마을이 나오며 500m 위로 죽주산성 입구가 나온다. 차를 타고 산성입구에서 8부 능선까지 가면 주차장이 있다. ▲칠장사 칠장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사찰이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 고승 자장율사
안성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안성마춤’이 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0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8회째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액, 시장점유율, 성공적으로 시장 진출한 브랜드, 관계자 조사 등의 사전조사를 거쳐 2차에 걸쳐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 평가단을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만족도, 품질, 가격, 재구매의도, 선호도 등 5개항목 5점 척도에서 3.8점을 얻어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1시군 1유통회사 설립등 첫걸음을 딛고 있는 타 지역의 농특산물브랜드와는 달리 시는 소비시장의 변화와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10여년전부터선택과 집중을 통한 브랜드마케팅과 연합마케팅을 역점시책으로 채택해 강력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해 12월 2009년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은 쾌거로 안성마춤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임을 입증한 셈”이라며
안성시는 8일 ‘기업애로 제로화’를 목표로 기업활동 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장설립, 기업환경개선, 자금지원, 인력충원, 세제감면, 판로개척 등 기업애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5억원을 확보,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기업체의 수혜도를 감안하여 기업 밀집지역을 우선순위로 정해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보증지원, 제품개발 생산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G-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등록비 지원사업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접수된 기업애로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바로 해결토록 하고,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하거나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상급 기관인 경기도 기업SOS 지원센터에 건의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09년도에도 기업환경개선사업비 8억을 확보해 17건의 기업애로 민원을 해결했으며, 2억 이상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경기도에 사업비를 신청해 2건을 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기간 이후에도 연중으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구메농사마을이 환경부 주관 2009년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재 지정되어 지난 5일 마을 주민대표 및 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지정서 및 인증 표지판을 수여받았다. 7일 시에 따르면 자연생태우수마을은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자연환경 및 경관 등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된 마을로서 구메농사마을은 2006년도에 지정된 후 이번에 재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메농사마을은 백두대간 줄기인 3정맥(한남, 금북, 한남·금북)이 지나가는 칠현산을 중심으로 천년고찰인 칠장사가 있어 유적, 유물 등 문화재가 풍부하며 궁예, 임꺽정, 암행어사 박문수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또한 400년 전통의 복조리는 수입산을 제외한 국산 복조리의 80~90%를 생산하여 국민들에게 행운을 주고 주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 복덩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마을은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으로 선정된 이후 전창진 이장을 비롯 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마을 자체적으로 호롱불 복조리축제를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오는 20일 도시민을 대상으로 100% 우리콩을 이용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메주만들기 체험행사에서 만들어진 잘 띄운 메주를 이용한 정월 장담그기 체험행사로, 청국장 시식체험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 우리의 전통음식인 장류의 중요성 및 다양한 소비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신정희 생활개선담당은 “매년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해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도를 잘 보여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몸에 좋은 전통장류 중 항암효과와 고혈압, 당뇨에 좋은 전통된장과 청국장을 만들어 우리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웰빙식탁을 만드는 알찬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체험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장을 가져갈 신청자는 1구좌(된장 10㎏, 간장 5ℓ) 단위로 1구좌당 10만원을 체험 당일 날 준비하거나 농협계좌(237031-52-098478 장옥기)로 입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678-3061~2)이나 장옥기농가(011-9859-2538)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가 추진중인 4개노선의 도로 확·포장공사가 조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당초 올 6월 완공 예정이었던 내방-복평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 노선 8.03km중 3개 노선은 지난해 12월 개통했으며 1개 노선은 이달중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조기 개통된 덕봉-마정(2.9km), 마전-기솔(1.3km), 원곡산업단지-송탄IC(0.9km) 노선을 시작으로 내방-복평(2.86km) 노선은 현재 아스콘포장을 완료하고 설 전 개통을 위해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이들 도로가 조기에 개통됨으로써 산업단지간 물류수송 비용 절감은 물론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내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지역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소로 주민통행이 편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신촌-송정(2.54km)은 상반기에, 방신-문기(3.5Km) 하반기에 착공예정이며 오흥-가협(2.06Km)등 3개 노선에 대해서는는 보상중이거나 보상계획에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부정책에 따라 예산을 조기 집행해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교통체증완화 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보건소는 20일 연초 농한기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건강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으로 공중보건의사와 16개 보건진료소를 연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서 지역 주민들의 혈압, 당뇨를 체크해 주고 개인별 진료 상담 및 질병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주민건강교육은 치매, 안질환, 요실금,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노인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각종 노인성 질환의 유병율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문의: 안성시보건소 임용주 (031) 678-5712
안성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면당 약 30억원을 3년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금광면, 미양면, 고삼면에 총 22억여원을 투입 추진하여 매우 큰 주민만족과 사업효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2009년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경기도내 지자체중 1위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10억원과 기반시설담당 공무원이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금광면, 미양면, 고삼면에 총 17억 9천만원을 투입해 마을내 도로 및 지역배수 정비 등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금년 내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