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면당 약 30억원을 3년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금광면, 미양면, 고삼면에 총 22억여원을 투입 추진하여 매우 큰 주민만족과 사업효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2009년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경기도내 지자체중 1위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10억원과 기반시설담당 공무원이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금광면, 미양면, 고삼면에 총 17억 9천만원을 투입해 마을내 도로 및 지역배수 정비 등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금년 내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