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안성마춤’이 지난 13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지역브랜드대상(Harbest Awards 2010)’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하베스트브랜딩연구소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 브랜드 가치, 품질 및 서비스, 지역 이미지 반영, 호감도를 종합평가한 결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12월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안성마춤농특산물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서 무한경쟁시대에 국내의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시대를 이끌어 가고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합사업과 브랜드 마케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1차 산업을 중심으로 2,3차 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인이 소득증대는 물론 고부가가치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소방서는 눈쌓인 죽산면 칠현산(해발 516m) 정상 부근에서 조난당한 C(48·여)씨 등 등산객 2명을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C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5시45분쯤 칠현산에서 덕성산으로 가던 중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고 체온이 떨어지는 등 실신 직전 상태에 이르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안성소방서는 지휘차, 소방기동대, 구조대,구급대와 함께 인근 의용소방대 등을 비상소집, 구조작업에 나선지 3시간만이 오후 8시41분쯤 칠현상 정상 부근에서 조난자를 발견해 구출했다.
안성맞춤 선진 문화 브랜드 특화 안성, 전통예술도시 이미지 각인 안성시는 지난해 굵직한 수상 소식과 다양한 우수평가 소식으로 한껏 고무돼 있다. ‘안성맞춤’ 브랜드 상품이 다시 한번 소비자로부터 명실공히 지난해의 명품 브랜드로 선택 받음은 물론 불황으로 시름이 깊어가는 시민복지정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시의 대표적인 풍물단 남사당 바우덕이가 그동안의 문화 공연과 다른 이색적인 다양한 문화공연을 꾀한 결과 전국적으로 안성의 문화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 안성의 인지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는 한 해의 마무리 시점에 받은 이러한 화려한 수상실적과 평가를 바탕으로 2010년은 더욱 적극적인 시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품 브랜드 ‘안성마춤’의 마케팅 내실화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문화예술분야 장인들의 본고장이자 세계적인 풍물단 ‘남사당 바우덕이’ 활동 범위를 다각적인 분야에서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선진 문화, 경제 도시로 우뚝선다는 야심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안성의 2009년의 시정성과를 되돌아보고 2010년 추진계획을 각 분야별로 짚어본다. &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이범익)는 상임의원회 승인 절차를 통해 유승표(사진) 총무부장을 2010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무국장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유승표 사무국장은 1985년에 입사해 25년간 근무하는 동안 사업팀장, 총무부장, 안성상공인협의회 및 안성기업인동우회 총무, 안성관리자협의회 사무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기업애로사항 해결 및 회원업체 유대강화에 기여해왔으며 안성지역 회원업체 노사화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유 사무국장은 “사무국장으로 임명해 주신 회장님 및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실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성지역 경제 활성화 및 회원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사무국장은 이어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어느 때 보다 더욱 창의적이고 활기찬 조직력을 갖추어 상의가 지역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체납확인제’가 행정안전부의 종합심사 결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선정’은 예산 효율화 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라는 대통령 지시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절감, 행사·축제 개선, 세외수입, 지방세, 국공유재산 등 5개 분야에서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체납확인제를 통해 지난 1년간 3억원의 고질 체납을 징수했으며, 6월에 있었던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후 징수 성과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세무과 홍사은 과장은 “징수 행정의 형평성을 높이고, 동시에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는 체납확인제는 안성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노력의 산물로, 주위의 좋은 의견을 모아 체납확인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모든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제도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안성마춤’이 전국 모든 원예 농산물(쌀, 포도, 배, 인삼) 브랜드 중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돼 다시 한번 브랜드 파워 1위임을 입증했다. 안성시는 8일 서울 양재동 농산물유통공사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산물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한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안성마춤’이 원예농산물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09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은 농식품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격년제로 실시해 오다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 6해를 맞았다. 우수브랜드는 원예농산물과 전통식품 분야의 브랜드를 평가해 전국 16개 내외의 파워브랜드를 선발하게 되며 이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두 분야에서 윤번제로 선정하게 된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방법은 전국 모든 브랜드 중 원예·전통식품 브랜드를 각각 상위 30개 정도로 1차 엄선하게 되며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한 인지도 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 및 제품평가, 유통업체 관계자 10인으로 구
안성시는 이경선 시 도시건설국장과 송형근 시의원 등 4명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안성뉴타운 택지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성뉴타운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에 편입된 주민들은 예정계획을 믿고 보상금 수령시기를 고려해 대토 및 이주계획을 수립했으나 토지보상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금융비용 부담이 발생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또 건물 소유자들은 예정지구 고시 이후 건물임대가 이뤄지지 않아 생계형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와 시의원 등 4명은 이날 LH 경기지역본부를 방문, 안성시민들의 피해사례를 설명한 후 안성뉴타운 택지개발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주민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업을 조속히 확정하고 약속한 대로 내년 12월까지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을 LH 조성필 경기지역본부장에게 주문했다. LH 경기지역본부 측은 본사에서 공사 전체 미착수 사업에 대한 재검토 중이며 이달중 발표될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토지주택공사의 재검토 발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급전이 필요한 시민들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담보로 제공하면 돈을 대출해 줄 것 처럼는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2일 휴대전화 담보 맡기면 급전을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K(32)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해 8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등 2곳에 금융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무작위 광고를 해 A씨(59) 등 2천200여명에게 휴대전화 6개를 개통해 담보로 제공하면 200만~1천만원을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60여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K씨 등은 ‘신용불량자, 연체자 100%대출가능’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낸 뒤 이를 보고 전화를 한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 대포폰으로 되팔거나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소액 결재하는 등의 수법으로 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범죄에 사용한 휴대전화 245대와 현금 1천400만원, 컴퓨터 4, 대위조된 대출거래약정서, 휴대전화 가입신청서 등 600여점의 증거물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런 식으로 한달 평균 150명의 명의로 800여대의 휴대전화를 개통해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
세계 아우르는 민속 향연 속으로 2012 CIOFF 안성 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쿠바 하바나시 팔코 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된 제39회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세계총회(39th CIOFF World Congress)에 참석하여 14일 CIOFF 6개 지역대표(아시아·오세아니아, 북부유럽, 중부유럽, 남부유럽·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와 2012년 안성 월드 포클로리아다 행사에 50개국 1,500명의 공연단 참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5일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회장 우돔삭 삭문웡)의 포클로리아다 행사기를 인수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96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개최한 포클로리아다는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의 축전이며 이번에 4회째가 되는 안성 월드 포클로리아다는 2012년 8월에 개최된다.이를 위해 안성시는 2007년도 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거치고 2008년도 조직위원회를 창립하여 2012년 대륙별 국가 50여국의 1,500여명의 전통 민속공연단이 참가하는 포클로리아다를 준비해 왔다. 또한 이번 총회에 참가한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2012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