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사암연합회(회장 각현스님)는 지난 5일 1,266만원 상당의 쌀(20kg) 211포를 안성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211포의 쌀은 사암연합회 각 사찰 신도들이 시주한 것으로 신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불우이웃과 함께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안성사암연합회 회장(파라밀요양원) 각현스님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자 이동희 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안성 사암연합회에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안성 사암연합회는 매년 불우이웃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노인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인삼재배 농업인들이 소비자의 기호에 딱 맞는 안성맞춤 인삼 생산을 위해 녹색농업대학 ‘안성마춤 인삼반’ 교육을 실시 중이다. 녹색농업대학은 ‘안성마춤 인삼반’과 ‘농산물 가공반’을 개설·모집하고 지난 2월 17일 개강식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안성포도 명품화반’을 개설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한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성포도의 인지도를 높인바 있다. ‘안성마춤 인삼반’은 인삼의 역사에서부터 재배, 병해충 관리, 수확, 유통 및 마케팅 등 고품질 인삼생산과 판매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농산물 가공반’은 농산물 가공의 기본 지식부터 다양한 전통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교육에 20~30대 젊은 농업인들이 10명(27%)이상 신청으로 교육생 평균연령이 종전보다 낮아진 42세로 고령화가 돼가는 농업환경에 희망을 주고있다. 수업은 2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9개월 동안 실시되며 수료자에게는 각종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 학습자를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는 등 교육참가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안성시가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경기도내 지자체중 1위 시로 선정됐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의 도로, 상·하수도, 복지·문화시설 등 기초생활환경기반을 정비·확충하여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0일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생활환경정비사업의 주요 6개 분야의 평가결과 안성시가 도 1위로 선정돼 10억원의 인센티브 사업을 지원 받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식품부에서 우수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대상을 선정 추진으로 내년에도 우수지자체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립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서 근무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방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도서관을 찾는 이용 시민들이 급격하고 늘어 주말 평균 이용자가 약 3,000명에 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일일 1회 3시간이상 오전(9시~12시), 오후(13시~18시)시간을 선택하여 도서관 내에서 자료이용 안내와 자료실 서가 및 자료 정리 업무를 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에게는 도서관 각종 공연 관람과 강연시 인센티브를 제공 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도서관 근무 인원으로는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최근 시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경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에 김준교 중앙대 교수, 부위원장에 황한철 한경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중앙로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분야별 검토된 의견교환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경관위원회는 디자인, 건축, 토목, 조경·공원, 환경, 농촌계획, 예술·문화 분야 전문가 10명 및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 위원과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공디자인, 도시경관 등 2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경관위원회 구성으로 시의 경관계획 수립, 경관사업 승인, 공공디자인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에 들어갔다. 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신속한 대응을 위해 6개반(총괄반, 행정지원반, 방역통제반, 강제폐기반, 매몰지 사후관리반, 타기관지원반) 68명으로 실무대책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농가예찰, 소독강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홍광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20명을 협의위원으로 선정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양축농가가 혼연일체가 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지를 위해 자체 소독은 물론 출입자 통제 등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실질적인 방역을 위해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과 함께 방역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한 방역을 위해 28개 공동 방제단을 편성, 공동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약품 등은 전량 시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안성시는 지난달 26일 1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중앙로 상인, 재래시장 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중앙로 경관개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중앙로 경관사업에 따른 도로체계의 변화, 공공디자인 시범거리 사업 및 시내권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에 관한 내용이다. 참석자들은 경관개선사업에 따른 노상주차장 폐지와 자전거 도로 개설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중앙로 상가의 활성화와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지지와 동의 없이는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민 동의를 얻기 위해 시민설명회를 오는 3월 4일 설명회를 개최한 후 중앙로 상가 및 인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올해 22억1700만원을 들여 금광면, 미양면, 고삼면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개선정비사업을 펼친다. 농촌생활개선사업은 농촌지역 생활환경 농업기반 및 주민편익 복지시설의 종합적인 정비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3억1400만원을 투입해 마을내 도로, 지역배수시설 정비등 생활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3년간 사업 추진으로 올해 모든 사업이 완료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감소시키는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액 100억원이 조기 완료됨에 따라 1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내수침체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융자신청이 폭증하여 100억원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속적인 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신속하게 1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융자지원 대상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정상 가동중인 기업과,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상 소기업으로 제조시설 건축면적이 500㎡미만인 건축법상 건축물의 용도가 공장, 제조장 또는 제2종 근린생활인 기업이다. 업체당 융자한도는 2억원 이내로 대출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시에서 시중금리의 3%를 지원해준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기업은행 안성·평택지점, 우리은행 안성지점, 산업은행 평택지점에서 융자 상담 후 추천서를 발급받아 안성시청 지역경제과(678-2464)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는 오는 3월 푸른안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2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되는 푸른안성 만들기 사업은 총사업비 424백만원을 투입해 마을진입로, 도로변, 자투리 공간 등 생활주변에 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23이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빠른 도시화로 녹지환경이 감소하고 각종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어 생활권 주변을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도시 안성’을 조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지도 57호선(신터미널-도기동) 백합나무 500주 3.0km, 지방도 302호선(백성교-수용촌) 메타세쿼이아 85주 0.65km, 시도 1호선(고지리-현매리) 이팝나무 310주 1.5km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보개면 가율리 율동마을 등 11개마을 진입도로에 왕벚나무 외 1,050주를 늘푸른마을 조성사업 및 가사동 삼거리(교통섬) 등 자투리 공간에 도시 숲을 조성하는 등 녹지대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