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3월 푸른안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2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되는 푸른안성 만들기 사업은 총사업비 424백만원을 투입해 마을진입로, 도로변, 자투리 공간 등 생활주변에 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23이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빠른 도시화로 녹지환경이 감소하고 각종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어 생활권 주변을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도시 안성’을 조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지도 57호선(신터미널-도기동) 백합나무 500주 3.0km, 지방도 302호선(백성교-수용촌) 메타세쿼이아 85주 0.65km, 시도 1호선(고지리-현매리) 이팝나무 310주 1.5km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보개면 가율리 율동마을 등 11개마을 진입도로에 왕벚나무 외 1,050주를 늘푸른마을 조성사업 및 가사동 삼거리(교통섬) 등 자투리 공간에 도시 숲을 조성하는 등 녹지대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