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기관·단체별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농가예찰, 소독강화, 혈청검사 확대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에 돌입하기로 했다. 최근 러시아 및 북한 등 우리나라와 인접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재유입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특히 국가간 전파 요인이 철새인점을 고려해 철새도래시기인 이달부터 내년 4월말 사이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에 따라 시는 특별 대책기간동안 농가교육과 리후렛 배포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해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는 1일 1회 이상 임상관찰 실시 후, 의심축 발견시에는 질병신고전화를 이용해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매일 농장 및 주변 소독과 출입차량·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 조치와 축사, 사료창고,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문단속 및 그물망 설치, 분뇨처리장 뚜겅을 닫는 등 적극적인 차단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또 사람감염 예방을 위해 닭·오리농장 및 관련업계종사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일반 인플루엔자의 중복감염으로 인한 사람에게 치명적인 강력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일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순회 공연길에 올랐다.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연단 파견 요청에 의한 해외 공연인 만큼 전액 지원받아 공연길에 오른 풍물단은 이란 테헤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회 공연을 하고 리셉션에 참가하여 현지 교민과 기업체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남사당풍물단 인솔단장인 이흥주(안성시청 산업경제국장)씨는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단으로 문화교류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중동에서 공연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안성남사당의 훌륭한 문화공연을 통해 현지 교민,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고 대한민국이 자원외교를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안성시 상수사업소(소장-홍성철)에서는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편 해소를 위해 수도급수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도급수조례 개정은 수도요금의 부과·징수, 기타 수돗물 공급 조건에 관한 규정을 정한 ‘안성시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하는 것으로 상수도행정의 효율적인 추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정하는 것이다. 주요개정 내용으로는 급수설비에 관한 권리·의무가 변동되는 경우에 신규사용자와 기존 사용자 수도요금을 정산하여야 하나 경매, 공매처분에 의한 명의 변경시에는 제외토록 하였다. 또한 수도계량기의 이상시험에 소요되는 경비를 현재까지 모두 수용가에서 부담하였으나 개정 내용에는 계량기 이상이 발생되었을 경우 시에서 부담토록 하여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했다. 자동이체, 자가 검침, 전자고지에 참여하는 수용가의 수도요금 일부를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하였고 급수설비의 관리책임 등의 조항을 신설하여 수질검사 요구와 시설 노후시 세척, 갱생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여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철저한 수도관리를 위해 부정급수 적발 또는 제보하는 사람에게 포상금 지급조항 을 신설하였으며.수도요금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기존 10일
“모든 국민이 나눔과 실천을 통하여 안성시민과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잘사는 안성시를 만들자” 안성시가 제1회 안성시 사회복지 페스티발 ‘Happy Anseong’ 행사를 지난 25일 안성시내 내혜홀 광장에서 사회복지 관계자와 안성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안성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실천의 의미와 방법 등을 체험케 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행사는 안성시 관내 연사모(연주를 사랑하는 친구들의 모임)의 ‘음악공연’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 24명의 표창식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안성시 사회복지 협의회장의 대회사, 안성시장의 축사, 중앙 및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방영, 사회복지 관련 홍보영상이 방영되었다. 이와함께 사회복지인 가요제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축제 분위기 한층 고조시켰으며 대회장 주변에는 ‘행복한 세상’사진 부문 입상작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내혜홀 광장 바로 위에 위치한 돌우물 공원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8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철)는 지난 22일 학교4-H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교4-H회원 16명을 선발하여 ‘2008년도 안성시 4-H후원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장학금전달은 관내 10개 중·고교4-H회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33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장은 “4-H의 이념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공부에 전념해주길 바라고,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4-H후원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5년부터 14년동안 매년 4-H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모범이 된 학생들을 선발하여 안성시 4-H후원회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을 수여하여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시는 23일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추진운동의 일환으로 한경대학교 주변 상가에서 7개 시민단체 회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리 청소와 ‘쓰레기를 줄여요’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거리캠페인은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거리캠페인과 점포를 대상으로 1:1면담 홍보를 실시해 쓰레기 수거 및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참여 협조 홍보물를 배포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실시된 캠페인은 시민들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내 집(점포)앞 내가 쓸고 정리정돈 하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제 53회 강화 초중교체육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달리기를 하고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과 정신건강을 위해 ‘하반기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살아 있는 식물을 이용, 원예에 대한 개념과 감각을 자극 정서 함양과 자신의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공기정화 식물과 관엽식물, 허브, 계절별 꽃, 물 정원으로 이뤄진 원예치료는 오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총 3개반(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으로 운영되고 교육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10월 27일(월요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교육은 다양한 다육식물의 생육과정을 경험하는 다육식물심기, 아로마 향을 통한 심신의 이완 경험 문의: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nseongrgo.go.kr/), 기술경영담당(678-3121~3)
안성을 대표하는 극단 서라벌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008 한-러 합작프로젝트 ‘자연의 하모니’와 Performing-Art 건·곤·감·리 순회공연으로 러시아 연해주 5개 도시(블라디보스톡, 우스리스크, 아르촘 등)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2일간의 해방을 배경으로 제작된 Performing-Art 건·곤·감·리는 지난 2007년 러시아 니콜스키 우스리스크 국제 연극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참가국가 중 작품의 우수성과 관객 호응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러시아 우스리스크 드라마 극장장의 공식 초청으로 본 행사가 진행되게 됐으며 러시아 극장장의 제안으로 ‘자연의 하모니’라는 한-러 합작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한-러 합작프로젝트 ‘자연의 하모니’는 작품의 구성 및 내용을 극단 서라벌 측에서 총괄 연출하며 안성의 대표 문화 키워드인 바우덕이에 중점을 둔 예인들 삶과 러시아 예인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Performing-Art 건·곤·감·리는 지난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수립 60주년 기념식에 공식 초청될 정도로 국내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 한-러 합작프로젝트 ‘자연의 하모니’와 P
안성시는 지난 17-18일 1박 2일간 삼죽면 소재 허브마을 에서 신규 공무원 및 수습행정원, 임용대기자 등 2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공무원 및 임용예정자에게 안성의 비젼과 방향을 설명하고 공직자로서의 경영원리와 행정마인드 함양과 행정의 최일선의 근무환경에 보다 빠른 적응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브마을에서 열린 첫째 날에는 제2의 안성맞춤 시대를 준비하는 시정홍보 영상물 감상과, 공직에 임하는 포부를 발표하는 시간, 공직자 행동강령, 변화적응과 실용적사고,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마인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홍광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규공직자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한다면 안성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일째에 실시된 견학은 안성의 지리적 특성과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미리내성지, 칠장사 등 탐방을 통해 천년고찰의 찬란하고 유구한 문화유산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남사당 상설공연 관람으로 마무리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공직에 처음 입문하면서 긴장됐지만 이렇게 오리엔테이션까지 열어주면서 따뜻하게 맞아줘
안성시가 중앙대학교 안성 제2캠퍼스의 하남 이전 계획에 대해 절대불가 방침을 정하고 시민 5만명 서명운동 등 강력 저지에 나섰다. 안성시민들로 구성된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반대 대책위원회는 21일 안성시청에서 이동희 시장, 홍영환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이전반대 실행계획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안성시민 5만명 서명운동 ▲청와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국회 등에 탄원서 제출 ▲이전반대 시민궐기대회 ▲현수막 게시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안성문화원과 안성시 리·통장단협의회 등 19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에 안성시와 시의회도 동참하기로 하고 이 시장과 홍 시의장, 김학용 국회의원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시장은 “중앙대가 1980년 제2캠퍼스 설립 후 전혀 투자를 하지 않고 ‘학교가 지방에 있어 발전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학교 이전을 하더라도 안성캠퍼스 부지의 용도변경은 절대 불가하다”고 말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하남에 2018년까지 제3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면서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