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부에서 지원하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추진하는 ‘용맹스런 풍산개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안성시 삼죽권역에서 오는 11일~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농촌마을의 아름다운 어메니티 자원에 애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대회프로그램 및 정겨운 마을 체험행사가 함께 어우러져 정감어린 농촌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안성시, 한국전력 안성지부, 동아방송대학, 삼죽농협, ㈜트라엔, ㈜이장에서 후원하는 풍산개 축제는 11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람과 애견이 함께하는 웨이트 풀 대회, 애견 장기자랑, 풍산개 용맹성테스트, 풍산개 썰매타기 등의 프로그램과 손두부 만들기, 약초비누만들기, 친환경논 벼베기, 쌀도정하기, 고구마 캐기, 배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참여해 즐기고 풍산개 테마를 충분히 살릴 수 있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해하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지역주민 화합, 주민역량 강화, 도시민들과의 소통, 지역 홍보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와동주민센터는 지난 6일 관내 8개단체와 함께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최모군의 아버지에게 사랑의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안산시 와동주민센터(동장 윤은)는 지난 6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최모(14)군의 아버지에게 사랑의 성금 25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군은 희귀난치성질환인 빈혈(백혈병) 증세로 지난 8월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있다가 지금은 장기간 통원치료 중에 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와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 통장협의회(회장 박국희),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석하·부녀회장 김기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은순), 체육진흥회(회장 배병준), 화랑지대(지대장 김왈수) 등 와동 관내 8개 단체가 사랑의 성금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윤 은 와동장은 “지역 단체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병 중인 최군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6회 전국 고구마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안성시 생활개선회 김진순, 남기정
안성시 생활개선회 김진순(공도읍), 남기정(대덕면)회원이 지난 3일 여주 신륵사에서 열린 ‘제6회 전국 고구마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원들은 일반부 20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전통의 백설기 떡에 고구마와 한방재료(구기자, 황정, 인삼, 당귀, 연자육)를 적절히 가미해 몸의 기혈(氣血)을 채워주고 활용성(대중성), 상품화 가능성, 창작성, 맛과 모양의 심사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회원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철)에서 농촌여성들의 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촌여성평생학습원 ‘우리떡, 한과가공 전문가과정’ 교육 을 받았으며, 교육생중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줘 대표로 참가했다. 김진순, 남기정회원은 “농촌여성 평생학습원 교육에 참여해 좋은 교육도 받고 이렇게 상도 받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농촌여성 평생학습원교육 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릴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평생학습원 교육은 3과정(초·중·고급) 15개반을 2006년도부터 꾸준히 운영해 농촌여성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안성시가 200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돼 지난달 30일 J.W 메리어트 호텔(서울시 반포동)에서 열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패)등을 수여받았다. BEST HRD(Human Resource Developer)란 품질관리 우수기업의 제품에 ISO나 KS인증을 부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재개발 영역에서 우수한 기관이라는 것을 국가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로써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사업에 신청해 서면자료 및 현장심사 등 총 3개월간의 심사 끝에 최종적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 됐다. 이로써 안성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로고를 3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 HRD 담당자는 “지차제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의 대한 투자임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을 마련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시의 비젼 등과 함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양성, 세계화시대에 맞춘 글로벌 인재양성, 성과중심의 인적자원개발, 학습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안성시의 경쟁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철)는 직장인들의 정서함양 및 심신 건강증진을 위해 원예활동 직장인반을 신설했다. 센터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 참여하는 원예교실을 운영, 원예를 이용한 친환경적 접근을 통해 인간과 정원을 연결시키고, 식물의 기능과 효과들을 집안에 고스란히 옮겨와 장식하고 감상해 재배하는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특별기획 했다. 직장인반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1기(10월7~9일) 잔디인형만들기, 2기(10월14~16일)테라리움만들기, 3기(10월20~22일) 수생정원, 4기(10월28~30일)다육식물정원, 5기(11월4~6일)디쉬가든만들기로 나눠 실시된다. 원예활동은 실내조경, 꽃의 향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원예활동을 통한 심신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감소의 보조적인 대체치료법으로 최근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학문적 이론정립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경영담당(☎678-3121~3)으로 10월 6일(월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첫날인 지난달 30일 관람객과 축제에 참가한 시민 등 10만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길놀이 행사에는 이동희 시장을 비롯 시의원, 기관단체장, 읍·면·동 및 사회단체 등 45개 단체 5천여명이 참가했으며 행사가 열리는 중앙로 양 옆 인도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길놀이 행사는 각 단체별로 준비한 풍물단을 앞세워 흥을 돋구고 구경나온 관람객에게 배, 포도, 겨란, 사탕을 나눠주고 막걸리 잔이 오가는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즐겼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구성한 발리댄스와 비보이 댄스, 흥겨운 풍물 등이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이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이 잘 구성돼있고 볼거리, 먹거리, 체험 등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만족한 표정들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08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강변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린다.
㈜진영테크(대표 장흥복)는 최근 안성시 공도읍장실을 방문,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학교생활이 모범적이며 학구열이 높은 중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 장흥복 대표이사는 “중학생 아들 진영이가 학교 친구들 중 자기계발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모 된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영테크는 공도읍 불당리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냉보온 덮개를 생산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신보다는 부족한 저소득층을 생각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장학금지원 외에도 저소득 초등학생 독서문화 활성화와 사회복지 취약계층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전년도부터 실천하고 있다. 또 공도읍 관내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 차상위 계층 20여명의 자녀가 밝고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뜻도 밝혀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의 모범 기업체이다.
안성시가 현실과 동떨어진 문화재 주변 개발행위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성시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처리기준안’ 마련을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문화재 주변 각종 건설공사 시 문화재보호법과 시도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국가지정 문화재는 500m반경, 경기도 지정문화재 300m반경에는 개발행위가 규제돼 있다. 시는 이처럼 획일적인 개발 규제를 받고 있는 문화재 주변 지역에 대해 각 문화재의 특성과 지역 상황에 맞는 일정한 기준을 세워 건축허가에 반영하기 위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처리기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개별 문화재를 항공촬영하고 현장실사를 벌이는 등 기준안을 다듬기 위한 실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성시는 죽산리5층석탑(보물435호), 칠장사 혜소국사비(보물488호) 등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5개의 건조물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발규제를 받는 면적이 1천276만여㎡에 달한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처리 기준안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한편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을 돌
한국폴리텍여자대학 산학협력단(단장 하정미)은 최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8 산·학·관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KLCD㈜, 화영산업, 삼공엔지니어링 등 대학과 유대관계가 많은 125개 업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부 대학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안내와 산학협력 진행사업에 대한 안내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심동섭)과 노동부 경인지방노동청 평택지청장(서석주)님의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한국헬리콥터 등 13개 업체의 기업홍보(제품 전시)장을 마련,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체간의 네트워크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기업의 절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밖에도 대학 학생작품전 관람, 무인항공기 시범 비행으로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폴리텍여자대학 하정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폴리텍여자대학의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산학협력단의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안성시의 농특산물 브랜드 ‘안성마춤’이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안성시는 ‘안성마춤’이 23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열린 ‘2008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를 맞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와 직접 조사방식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한 부문별 대표브랜드에게 수여된다. 안성마춤은 안성시가 지난 1998년 한우와 쌀, 인삼, 배, 포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통합해 만든 브랜드로 안성마춤농협이 체계적인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안성마춤은 지난달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 이어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안성마춤 농협 관계자는 “안성마춤은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의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143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