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놀유니버스와 손잡고 ‘NOL 머니’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1만 2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좌 등록, 첫 결제, 미션 상품 가입 시 포인트와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놀유니버스와 제휴해 ‘NOL 머니’ 신규 가입 후 신한은행 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2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놀유니버스의 신규 서비스 ‘NOL 머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혜택은 ▲신한은행 계좌를 ‘NOL 머니’ 충전 계좌로 등록 시 NOL 포인트 3천 포인트 ▲등록 계좌에서 ‘NOL 머니’ 충전 후 첫 결제 시 NOL 포인트 2천 포인트와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 ▲SOL트래블 체크카드(SOL트래블J 포함) 및 적금 가입 시 NOL 포인트 최대 4천 포인트다. 또한 ‘NOL 머니’로 결제할 경우 사용금액에 따라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과 첫 결제 리워드 NOL 포인트 1천 포인트가 선착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또는 NOL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는 건물을 새로 짓는 개발사업뿐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에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오는 11월 28일 시행되는 ‘프로젝트 리츠’ 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다. 프로젝트 리츠는 리츠가 부동산을 직접 개발해 임대·운영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 부실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이 시행사의 자기자본 비율이 5% 안팎에 불과해 금융비용 급증이나 분양 차질 시 부실화 위험이 컸던 문제를 보완한다. 개정안은 리츠 투자 대상에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증·개축 사업의 규모 제한을 폐지해 소규모 리모델링 투자도 허용했다. 프로젝트 리츠의 영업인가와 등록은 준공 후 1년 6개월 내에 받아야 하며, 한 차례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투자보고서는 매 분기 국토부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리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관의 이익배당 관련 조항은 국토부 장관 인가를 받도록 했다. 공모 예외 주주 범위에는 ‘국가’를 추가하고, 장관이 별도로 공모 예외 주주를 지정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의 7월 고용 상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다소 악화됐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고용률은 64.2%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p) 하락했다. 취업자는 784만 2000명으로 1만 4000명(0.2%) 늘었으나,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71.2%로 0.1%p 오르는 데 그쳤다. 실업률은 2.4%로 작년과 같았다. 실업자는 19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0.3%)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실업자는 12만 명으로 5000명(4.6%) 늘었고, 여성은 7만 2000명으로 5000명(-6.2%) 줄었다. 실업률은 남성 2.7%(0.2%p↑), 여성 2.0%(0.2%p↓)였다. 15세 이상 인구는 1220만 9000명으로 13만 1000명(1.1%)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803만 4000명으로 1만 5000명 늘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65.8%로 0.6%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17만 5000명으로 11만 6000명(2.9%) 증가했다. 성별로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남성은 155만 2000명(4.5%↑), 여성은 262만 3000명(1.9%↑)
삼성전자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주제로 한 갤럭시 테마를 한 달간 무료 배포한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정기적 파트너십 첫 사례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1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잠금화면, 배경화면, 아이콘 등을 패키지로 꾸밀 수 있는 ‘갤럭시 테마(Galaxy Themes)’ 기능을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운로드 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갤럭시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테마는 스페셜 테마 1종과 배경화면 10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헌트릭스, 사자보이즈, 루미, 진우, 더피 등 영화 속 인기 캐릭터를 스마트폰 화면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와 넷플릭스의 이번 협업은 글로벌 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첫 정기 협력 프로젝트다. 양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이 OTT 콘텐츠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테마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로부터 2025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온실가스와 유해물질 저감, 안전·환경경영 강화, 이사회 독립성 제고 등 전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13일 SK이노베이션(총괄사장 장용호)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주요 에너지 기업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뒤 불과 4년 만에 BBB에서 AAA로 등급을 끌어올렸다. 올해 평가는 ▲탄소 집약도 감소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강화 ▲국내외 사업장 안전·환경경영 시스템 확대 ▲이사회 주도 안전·보건 활동 ▲사외이사 전문성·독립성 제고 ▲반부패·윤리경영 실천 등의 성과가 반영됐다. 환경(E) 부문에서는 ISO 14001·ISO 45001 국제 인증 취득과 사업 운영 과정의 폐기물·유해물질 감축 노력이 호평받았다. 사회(S) 부문에서는 협력업체까지 동일한 안전·환경 정책을 적용한 점이,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글로벌
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투자 원칙과 협력의 가치를 스토리에 녹여내고, 글로벌 다국어 버전으로 확장해 교육 및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13일 미래에셋증권은 총 5편으로 구성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색을 잃은 도시를 배경으로 균형형, 정보형, 안정형, 고위험형 등 서로 다른 성향의 동물 캐릭터들이 팀을 이뤄 ‘희망의 나무’를 찾아가는 모험을 그린다.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팀워크와 미래 지향적 가치판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원칙을 자연스럽게 반영했다. 제작 전 과정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도입됐다. 캐릭터 개발,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까지 AI를 적용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제작 비용은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다. 완성도 제고를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진행했으며, 해당 학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킹 오브 킹스’, ‘인사이드 아웃2’ 등 국내외 주요 작품 참여 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향후 ‘
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CCTV 통합관제 시스템에 AI 영상분석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고위험 통합관제 시스템 ‘H-HIMS’를 지난 2022년 선제적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국 건설현장의 CCTV 영상들을 최대 128개 화면에서 동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와 본사 통합관제 조직 간 실시간 정보 공유로 위험 상황 감지와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요 작업구간으로 위치를 바꿔가며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이동식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러한 통합관제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점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시연을 실시했으며, 시범 현장에서 효과를 검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AI가 작업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개구부, 타워크레인 하부 등 위험지역 접근 시 자동으로 알리거나 세대수직망 등 안전시설물 훼손을 감지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모바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2일 수원역 일대에서 수원시, 경기 으쓱(ESG) 클러스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대자연, 한국철도공사(수원역)와 함께 도민 대상 에너지절약 및 청렴ˑ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 으쓱(ESG) 클러스터는 경기지역의 청렴, 안전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내 에너지 및 안전 공공기관이 만든 협의체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에게 ▲에어컨 온도 1도 높이기 ▲안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를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청렴ˑ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며, 청렴하고 안전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이 노력할 것을 도민 앞에서 약속했다. 이재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 사용하기 등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장기 파트너십 ‘현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타바레스 스트란 개인전 'The Day Tomorrow Bega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서사를 재조명하며, 관객에게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포용적 미래를 제시한다. 13일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타바레스 스트란 개인전 'The Day Tomorrow Began'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와 LACMA가 2015년부터 이어온 장기 파트너십 ‘현대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아트+테크놀로지 프로그램 전시다. 타바레스 스트란은 바하마 나소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예술·과학·정치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역사 해석을 제시해온 작가다. 특히 역사에서 소외된 이야기,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의 서사를 주목하며 관객에게 우리가 어떤 역사를 기념하고 조명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네온 조각과 세라믹 연작, 브론즈 조각 시리즈 등 20여 점의 신작이 공개된다. 대표작으로는 2,000여 페이지에 17,000개 항목을 담아 ‘기록
이정호 현대자동차 성동지점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 5천대를 돌파하며 ‘판매거장’에 올랐다.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영업 철학과 꾸준한 성과가 만든 결과다. 13일 현대자동차는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이 역대 23번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승용 부문에서는 이번까지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부장은 1992년 현대차에 입사해 33년간 연평균 약 152대를 판매해왔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연간 120대 이상 판매자에게 주어지는 ‘탑 클래스’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3년 첫 전국판매왕 등극 이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이 타이틀을 유지했다. 이정호 부장은 “차량 판매보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진심으로 소통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성과를 올린 영업 직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누계 판매 2천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대 ‘판매명장’, 4천대 ‘판매명인’, 5천대 ‘판매거장’ 칭호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