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가 특허청이 주관하는 2025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돼 체계적 지식재산 관리와 우수특허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종대학교는 최근 3년간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이 선정하는 2025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주기적 특허 창출부터 글로벌 표준특허 수익화까지 전문적 접근으로 실질적 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2025년 우수기관으로는 세종대를 포함해 1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특허청은 이들 기관에 특허출원료와 연차등록료로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 포인트를 지원한다. 권현한 세종대 산학협력단장은 “발명인터뷰를 통해 우수특허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기술이전으로 연결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전략적 지식재산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는 이번 선정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학 발 혁신기술이 산업현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대는 2024년 대학 기술이전 수입에서 173억 6792만 원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세종대학교와 국제로타리 3640지구가 인도 고아 지역에 폐결핵 진단기를 전달하며 현지 보건 문제 해결과 결핵 조기 진단을 지원했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5일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세종나눔봉사단과 함께 인도 고아 지역에 8만 달러 상당의 폐결핵 진단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는 인도의 보건 문제 해결과 조기 진단을 통한 생명 구호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기부는 국제로타리 인도 고아주 파나지 리비에라 로타리클럽, 미국 로타리, 한국 국제로타리 3640지구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이뤄졌다. 조홍규 전 총재는 “폐결핵 조기진단기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 샤라드 파이 총재는 “한국 로타리 3640지구와 서울제일로타리클럽의 참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현무진 국제봉사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의 결핵 환자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국제봉사 활동 확대 의지를 밝혔다. 세종대 나눔봉사단 김대종 교수는 “인도의 환자들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와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통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상무,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운영 차량을 기
에너지·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SK이노베이션 E&S는 19일 부산시청에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인 ‘아임인부산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아임인부산’은 SK이노베이션 E&S와 ESG 솔루션 기업 UD임팩트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700여명과 기업·기관·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부산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시청 1층 로비와 들락날락 열린도서관에서 전시·체험, 포럼·강연, 시민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시민과 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미니 에코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김민석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지속가능연구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임팩트 생태계와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최경식 신라대 화학공학과 교수(부산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는 ‘부산의 에너지·환경
발달장애인들의 최대 음악 경연 무대인 ‘제9회 GMF(Great Music Festival)’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GMF가 1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 팀이 본선 무대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앙상블 라비앙클’, 우수상은 ‘아리아 포맨’과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장려상은 ‘헬리오스 현악앙상블’과 ‘미라클앙상블’이 수상했다. 총상금은 2100만 원 규모였다. 대상을 받은 ‘그린앙상블’팀은 “단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린앙상블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시작된 GMF는 지금까지 290개 팀, 3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단순 경연을 넘어 예술대학 진학, 오케스트라 협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 참가자들의 사회적 자립에도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000석 규모의 코엑스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경기 의왕시에서 기념식을 열고 N 아카이브를 공식 개소, 아이오닉 6 N 한정 패키지와 고성능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디 엔수지애스트를 선보였다. 19일 현대차는 경기 의왕시 N 아카이브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5년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했고, 이후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WRC, TCR, 롤링랩 등 역대 N 차량과 기술 연구개발 차량을 집대성한 N 아카이브를 공식 개소했다. 아카이브에는 약 50대의 차량이 보관되며 장기적으로 주행 가능한 상태로 유지·보수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 특별 한정 패키지 10 이어스 팩을 공개했다.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센터 콘솔, 카본 휠 캡 등 N 퍼포먼스 파츠가 포함되며 전용 도어스팟램프, 번호판 가드, 키 케이스, 파우치 백 등도 제공된다. 11월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
현대차가 사회적 기업 7곳과 함께 서울 성동구에서 자원순환 체험 전시회 컬러풀 라이프 RE:Color를 열고 친환경 신소재와 업사이클링 사례를 소개한다. 19일 현대차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컬러풀 라이프 RE:Colo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흙과 회복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현대차의 친환경 소재 연구 성과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서는 헌옷, 폐플라스틱, 폐비닐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흙의 기억, 시민 공모로 선정한 LED 미디어 아트 등이 전시돼 일회용 소비문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한다. 이어 현대차가 실제 차량에 적용 중인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12종과 폐기물 업사이클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미니백 만들기, 과자봉지 핀 거울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현대차 임직원들이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자원순환 전문가 특강 등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자원순환 방안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배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매 확대와 매출 증진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 주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개포시장, 영동전통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 남대문시장 등 총 11곳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의 241개 점포가 참여한다. 배민은 이들 점포에서 고객이 음식 배달이나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앱 내에 특별 기획전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과 대표 음식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병용 남대문시장 본동상가상인회장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전통 시장에 직접 오시기 어려웠던 분들과 시장을 방문하신 고객께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민은 지난해 추석에도 서울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당시 행사 참여 상점의 매출은 전월 대비 7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파리바게뜨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Team Korea)’를 응원하는 팝업을 열었다. 파리바게뜨는 19일 "2026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쇼트트랙 선수단을 비롯해 좋은 성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단 및 코치진 400여명을 응원하고자 이번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부터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Team Korea)’ 후원 협약을 체결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다. 9월 생일을 맞은 선수들에게는 100g당 당류는 5g 미만 파란라벨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파리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팀코리아를 응원해주시는 파리바게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우리 선수들의 사기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베이커리 기업으로서 올림픽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신세계백화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프랑스 럭셔리 오일 브랜드 ‘사보이성스(Savoiessence)’의 선물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사보이성스는 창의적인 조합과 프리미엄 품질로 미식가들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고급 그로서리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블랙·화이트 트러플 올리브 오일 세트(200ml×2, 13만 원) ▲레몬·바질 올리브 오일 세트(레몬 200ml·바질 250ml, 12만 5000원) ▲유자·샬롯 올리브 오일 세트(200ml×2, 12만 5000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트러플 발사믹 비니거 세트(200ml×2, 12만 5000원) 등이 준비됐다. 특히 '사보이성스 햄퍼 세트'는 트러플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허브 소금, 발사믹 비니거 등 사보이성스의 26개 상품 중 2종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프리미엄 맞춤형 선물로 제격이다. 햄퍼 박스는 골드·실버·블랙·오렌지 네 가지 컬러로 제공돼 패키지까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세트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센텀시티·광주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매장과 본점·강남점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