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월 고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취업자는 782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 7000명(1.3%) 증가했다. 고용률은 64.8%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성별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남자는 73.4%로 0.6%p 하락했으나, 여자는 56.2%로 0.8%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1.1%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만 명(5.5%),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만 명(5.0%),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3만 8000명(1.2%)으로 각각 증가했으나, 제조업 7만 명(-4.8%), 건설업 1만 6000명(-2.7%)으로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실업자는 19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4천명(-15.2%) 감소했다. 실업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성별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남자는 11만 5000명으로 2만 7000명(-19.2%) 감소했고, 여자는 7만 6000명으로 7000명(-8.3%)
DL이앤씨가 건설 현장의 콘크리트 품질 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을 개발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현장 콘크리트의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실시간 단위수량 측정기’를 개발해 전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한 검사가 가능해져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단위수량이란 굳지 않은 콘크리트 1㎥ 중에 포함된 물의 양을 의미한다. 단위수량 검사는 콘크리트 제조 시 물의 양이 정해진 기준을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배합설계에 적용된 배합수보다 더 많은 물이 포함될 경우 콘크리트 강도와 내구성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품질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검사다.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KCS)’에 따르면 현장에 반입되는 콘크리트 120㎥마다 단위수량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이 경우 일부 콘크리트에 대해서는 단위수량을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에 DL이앤씨는 현장에 사용되는 모든 콘크리트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를 개
대우건설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의 과정 중 하나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총 21채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그치지 않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주고 있다.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는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로 이동해 데크 제작, 목재 재단, 지붕 트러스 제작, 니스 작업, 도색 작업, 자재 운반 등 전반적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 2024년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룬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청렴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수원역 일대에서 수원시, 경기 청렴 으쓱(ESG) 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 안산녹색소비자연대(이하 안산녹소연)와 함께 에너지절약 및 청렴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 청렴 으쓱(ESG) 클러스터는 경기지역에 청렴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 및 안전 공공기관이 만든 협의체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가 함께 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캠페인에서는 ▲에어컨 온도 1℃ 높이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행동 요령을 홍보하였으며, 청렴 캠페인에서는 클러스터의 청렴 다짐을 홍보했다. 또한, 수원역 일대의 상점을 방문해 상점의 문닫고 냉방을 독려했다. 이재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무더위에도 에너지절약 실천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와 클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보건공단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및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13일 수원시,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원역 일대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 그늘(바람), 휴식’이라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업장에서도 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안전문화 기념품을 제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폭염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3대 기본 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양시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산백병원부터 일산서구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하고, 고양종합운동장사거리 교차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일산 중앙로 버스전용차로의 시작점이 백병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 파주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확장되는 ‘미래로’ 버스전용차로(BRT)와 연계될 경우, 경기 서북부 지역 전체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진 LH 파주사업본부 본부장은 “김수진 의원(국힘·일산3동·대화동)의 관심과 지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에 공사를 완료해 개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주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및 주변도로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쾌적한 입주환경 조성 및 지역 교통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유와 진실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다짐했다. 한국기자협회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와 언론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현 기자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기자협회는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언론자유를 수호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언론인의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기자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4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의 ‘기자의 혼’ 상은 1980년 6월 신군부의 언론 검열에 맞서 싸우다 해직되었던 노성대 전 MBC 사장에게 수여해 그의 헌신을 기렸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언론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언론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협중앙회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멘토링 사업을 진행했다.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3일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해 ‘2024 경기신협 어부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송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 임직원, 그리고 경기 지역 87개 신협 간부직원들로 구성된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신협 마스코트인 어부바와 포토타임, 장기자랑, 경제상식 퀴즈, 에코백·부채·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 등 돌봄 아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과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두손모아봉사단이 선정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오유미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개별 신협에서 각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확대해 도내 다른 지역아동센터와 소통하고
포스코이앤씨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유도와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과 '제6회 해양환경보전 숏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짧은 영상)과 포스터 각 부문에서 해양환경 보전, 블루카본 보호,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공모전 홈페이지)을 통해 국민이 직접 응모한 작품에 투표할 수 있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총 27점을 선정하며, 대상(1점, 해양경찰청장상)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6점, 각 기관장상)에게는 100만 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해양경찰청의 홍보 및 교육자료,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작지만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 A 씨는 직전 사업연도 말일에 주식 매도계약을 체결하고 체결일 기준을 K상장주식의 대주주가 아니라고 판단해 해당연도에 K상장주식 잔여분을 양도 후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양도소득세 및 가산세가 추징됐다. #. B 씨는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에는 혼인 상태였으나, 이후 K상장주식의 양도 시점에는 이혼함에 따라, 종전 배우자의 지분을 포함하지 않고, 소액주주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해 주식 양도소득세를 무신고 했으나 가산세 등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주식 양도세 예정신고 기간(8월 1일~9월 2일)에 맞춰 위와 같은 사례를 담은 '주식 양도소득세 자주 실수하는 사례'를 제작·게재했다. 이번 사례집은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에서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실수사례를 위주로 구성했다. 과세대상에서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일과 결제일을 혼동하여 대주주 요건을 잘못 판단한 사례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기존 보유주식을 전량 처분한 후 새로 매수한 주식 기준으로 대주주 요건을 잘못 판단한 사례 ▲이혼한 배우자를 포함하지 않고 최대주주 여부를 판단한 사례 ▲상장주식 장외 거래분에 대한 양도소득세 신고 누락 사례가 담겼다. 손익통산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