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의정부 용현동에 위치한 새 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LH가 경기북부 지역의 주택 공급 및 주거 복지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민과 LH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발전에 LH가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 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61명의 대진대학교 학생들이 현장 실습 경험을 하면서도 학점을 채울 수 있도록 대학 현장 실습 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부권역 거주 청년 149명에게 매년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인턴 제도, 매년 장애인 인턴을 채용하여 48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는 등 사회적 책임(ESG)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 이전을 통해 지역 세수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지방세 납부는 지난 2년간 평균 40억 원 수준으로 의정부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이 수원 상권의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큐레이션숍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에 자사가 자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생활용품) 편집숍 '시시호시'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2층에 자리 잡은 시시호시는 400㎡(120평) 규모로, 약 38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중 170여 개 브랜드는 기존 시시호시 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다. 독특한 디자인의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일러스트레이션 기반 소품 브랜드 웜그레이테일, 핀란드 테이블 웨어 브랜드 이딸라 등이 신규 브랜드로 입점했다. 또한, 매장 내에는 성수동의 유명 문구용품 편집숍 포인트오브뷰가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으며, 스콘 전문 브랜드 티크닉이 카페를 운영한다. 티크닉에서는 대표 메뉴인 스콘샌드와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호주 세라믹 식기 전문 브랜드 파지크, 미국 수제 쿠키 브랜드 러스틱베이커리 등 해외 브랜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만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키키 레스토랑의 비빔면은 다음 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기념 행사로는 오는 30일까지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럭키드
포스코이앤씨가 결의식을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협력과 단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2024년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업무 몰입을 도울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시대 변화에 맞춰 다양화되는 직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회사만의 시그니처 복리후생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원과 직책자들은 회사 경영 목표 달성과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임금 10~15% 자진 반납, 회의비 30% 감축 등 자기희생적인 모습으로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 또한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연차 100% 사용 등의 방식으로 경비 절감에 동참하며 경영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상호 이해와 화합이 바탕이 되는 노사 문화였다"며 "이번 위기도 함께
이번 주에는 전국 분양시장에 한 주 전보다 2배 증가한 약 4700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 분양 물량은 8개 단지, 4691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2737가구다. 지난주 분양물량(2320가구)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보라매역프리센트', 경기 오산시 양산동 '롯데캐슬위너스포레' 등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선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중 8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과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GTX-C 노선이 병점역(예정)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SRT와 GTX-A 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예정)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근거리엔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인 세교3지구(2030년 입주 예정)도 계획됐다. GS건설은 전라남도 순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사 사옥을 본사로 이전하며 경영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산화성동부지사를 수원에 소재한 본부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전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오산화성동부지사는 본부 1층을 사용할 계획이다. 본부 사옥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0에 위치했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이번 이전이 공사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자산효율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화 본부장은 “이전 후에도 변함없는 대국민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5G 스마트폰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국내 시장에 5G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A35 5G'를 출시한다. 49만 94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A35 5G'는 국내 3대 이동통신사와 자급제 모델로 판매된다. 라이트 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블루 블랙 3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168.3mm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또한 '비전부스터' 기능으로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며,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은 블루라이트를 줄여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돼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흔들림 없이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며,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깨끗한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하루 종일 사용해도 충분한 용량이며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19일 경기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과 함께 '경기지역 납품대금 연동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도는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기재해 수탁기업에 발급하고 위탁기업은 그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로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본격 시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연동제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LIG넥스원, 긴키테크코리아 등 총 8개 중소기업, 중견·대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조희수 청장은 이날 납품대금 연동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동행기업들을 격려하고, 연동제 도입 과정에서 기업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중기청은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을 위해 향후 수·위탁기업 대상 현장 상담 및 설명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현장에 납품대금 연동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이 19일 6월의 사회공헌·친환경 활동으로 'Saving Lives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aving Lives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One Planet, One Step'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One Planet, One Step'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및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포근한 나눔 옷장' 캠페인으로 겨울의류 996점을 기부했으며, 2월에는 'Present to Children' 활동으로 아동도서 1847권과 장난감 400개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지방청 근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정민 운영지원과 조사관은 “10년 전에 동료직원이 백혈병으로 헌혈증을 급하게 모으는 상황을 경험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해마다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호선 중부청장은 “헌혈은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고귀한 사랑 나눔의 실천이며 수혈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농협경기본부가 농촌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경기본부는 19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태연농장에서 어린이 6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단은 농협중앙회 도농협동 도시민 체험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과 연계해 올해 7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일 수확 체험 등 농촌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옥래 농협경기본부장, 문태철 초월농협 조합장, 이용하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 대표,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어린이 6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토마토 수확과 시식을 통해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농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결고리를 형성해 미래 농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안성시와 안성시 청년들의 주거를 지원하기 위한 ’안성맞춤 청년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안성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기숙사형 주택 9호와 매입임대주택 6호를 청년 주택으로 제공한다. 안성시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안성시 소재 기업 취업·창업, 대학생, 예술인,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숙사형 주택은 보증금 60만 원에 임대료 23만 원이며, 청년 매입 임대주택은 보증금 100만 원~200만 원에 임대료 22만 원~36만 원이다. 이는 시중 시세 대비 40~50% 수준이다. 특히 기숙사형 주택은 안성시 소재 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선호도가 높다. 또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본 가전제품이 구비돼 있어 청년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안성시 거주 청년들의 주거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도 안성시와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