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8.6% 증가, 영업이익은 7.4%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8조 8696억 원, 영업이익 5846억 원, 당기순이익 4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특히 3분기 당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6% 증가한 2조 9901억 원,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1902억 원을 기록했으나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732억 원)를 상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연간 목표인 10조 9000억 원의 81.4%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 5668억 원 ▲토목사업부문 1조 7737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2287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04억 원이다. 누적 매출 8조 8696억 원은 전년 동기(7조 2109억 원)보다 23.0%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5132억 원) 대비 13.9% 증가한 5846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3964억 원) 대비 4.0% 증가한 4122억 원을 나타냈다.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9조 189억 원으로 연간 수주목표인 12조 300
롯데건설이 밀레니얼세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과 협업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안한다. 롯데건설은 80~90년대 후반에 출생한 밀레니얼세대를 위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신축 주택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의 건축적 사례 조사 및 국내 주거 트렌드 분석을 더해 84㎡ 타워형 평면을 가구원 수와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해 재구성했다. 이번 평면은 확장된 현관공간을 중심으로 컴팩트한 주방과 화장실의 해체 및 재조합 등 기존 공간의 위계와 크기, 구성 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다. 평면은 그동안 외부에서 행해졌던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EGO+SPACE)’ 라는 2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의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접근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주
엑스플라(XPLA)가 우수한 밸리데이터 확보로 신뢰성과 확장성을 강화한다. 엑스플라는 ‘알고리스 캐피탈(ALGORITH CAPITA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알고리스 캐피탈은 암호화폐 헤지펀드로 수학적, 통계적 접근 방법에 따라 가상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탈중앙화 네트워크에 노드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며 웹3 관련 사업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XPLA의 생태계 확장 및 다양한 웹3 영역에서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엑스플라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엑스플라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엑스플라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 킴(Paul Kim) 엑스플라 팀 리더는 “알고리스 캐피탈은 가상자산 중심 퀀트 헤지펀드로 웹3 산업에 대한 공감대와 엑스플라의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게 됐다”며 “양 측은 엑스플라 생태계의 성장을 통한 공동의 이익이라는 목표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생명이 '삼성생명 다이렉트 모바일 채널'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모바일 채널에서 보험료 계산·공유 및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 및 금융형 3종(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첫 가입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기존 동일 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금융형은 월 보험료 10만 원 이상,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은 월 보험료 4만 원 이상 가입하고 2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12월에 경품을 증정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다(多)Dream 건강보험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기를 바라는 부모의 꿈과,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희망하는 청년의 꿈을 모두 모아 출시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렌탈이 서비스 브랜드를 전면 개편한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의 서비스 브랜드를 오는 11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대표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렌탈은 서비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별 맞춤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로 2016년부터 8년간 활약했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브랜드 ‘신차장’과는 아쉬운 이별을 맞게 됐다. 먼저, 개인 고객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로 재탄생했다. ‘We care, You just drive’를 모토로, 고객이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다른 것은 롯데렌터카가 모두 책임지고 알아서 해주는 진정한 내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Biz car(비즈카)’로 재단장 했다. 법인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으며, 브랜드 메시지는 ‘Biz car, Big success’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신차 장기렌터카라는 새로운 자동차 구매 개념을 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인문학강좌를 마련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기농기원)은 지난 26일 경기도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식생활 활동가 15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제로 한 ‘당신은 경기도 米(미)소천사’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농기원은 아울러 참드림, 가와지1호, 여리향 등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쌀 브랜드 및 품종 바로 알기와 대표 5종의 쌀 미각체험을 통해 내 기호에 맞는 쌀 품종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공개강좌에 참석한 교육생 150명은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 임원 20명이 개발한 좋은 쌀 디저트 8점을 시식해 보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내에서 식생활교육을 하시는 ‘미(米)소천사’들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쌀을 홍보하겠다"며 "꾸준히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뤄졌던 분양 물량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경기 지역에도 3만 세대에 가까운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연내 남아 있는 전국 분양 물량은 152개 단지, 총 9만 2442세대(임대 포함, 일반분양 미정 단지 제외)다. 시도별로 가장 물량이 많이 예정돼 있는 곳은 경기도로 총 2만 7064세대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수면 아래에서 대기하던 물량들이 대거 나올 가능성도 있다. 롯데건설은 11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이 일대에는 항동지구, 옥길지구 등을 비롯해, 범박동, 괴안동, 소사동 등 약 4만여 세대가 집중돼 있어 새로운 주거벨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DL이앤씨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을 24일에 실시
삼성전자가 한옥과 어우러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특별 전시를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영원(Timeles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한국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아트 퍼니처 디자인 그룹 '슈퍼포지션'과 협업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으로, 냉장고∙와인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후드∙시스템 에어컨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행복이 가득한 집' 주최 '행복작당'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한옥 생활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냉장고와 와인 냉장고를 관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H화성사업본부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LH화성사업본부는 지난 24일 화성향남2 A21BL, A2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 현장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근로자의 생명 보호 및 안적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유관기관(화성소방서, 화성시청)과 '2023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LH, 화성소방서, 화성시청, 건설참여자 등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훈련은 현장내 화재 발생 및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초기대응 후 부상자를 안전지대로 후송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을 활용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처능력을 점검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사업지구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근로자들의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및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X경기남부지역본부가 LX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생의 아시아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X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에 참가해 'LX 플랫폼으로 그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윈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LX는 국토부로부터‘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LX는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LX 플랫폼 기반의 기후변화 예측 및 대응·행정혁신·민간상생을 위한 플랫폼 도시 실증 샘플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부스 운영에 아시아 태평양 150개 기관, 네팔의 시장 3명을 포함한 250여 명의 해외 인사들이 방문했고 이번 포럼 주최 지자체인 수원시의 이재준 시장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한필 LX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향후 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참여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대응' 공모 사업을 발전시켜 실질적인 도시 문제 해결에 LX 플랫폼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