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주택가 인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 공사장 차량들이 인근 도로 안전지대 등에 무더기로 주차를 해 놓거나 비좁은 도로에서 공사를 하면서 출퇴근시 공사장에 공사차량을 진출입시키고 있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세륜시설 설치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토사가 바퀴에 묻어 있는 공사및 직원차량을 그대로 일반 도로로 진출입시키고 있어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27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위브하늘채 아파트(시행자 코오롱건설) 하수도공사 시공사인 동촌건설은 지난 9월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공사비 10억여억원을 들여 이 아파트 상가 아래에 있는 하수도관 70여m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건설회사는 이 공사를 위해 편도 3차선 도로를 편도 1차선으로 축소,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먼지발생을 막기 위한 가림막과 토사유출을 막기 위한 세륜시설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공사장 먼지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이 공사장 차량들도 출퇴근시간에 그대로 진·출입하고 있는 바람에 공사차량과 일반 차량이 뒤엉켜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되고 있다. 이와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수원서부경찰서는 26일 손님과 여종업원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로 김모씨(59)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성매매를 한 여종업원 이모씨(37)와 손님인 쓰리랑카인 다리하나씨(24)에 대해서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10시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소재 자신의 성매매 업소내에서 여종업원 이씨와 다리하나씨와 성행위를 하도록 알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3일 오전 4시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A여인숙에서 석모씨(50)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여관 주인 유모씨(6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석씨가 발견 당시 옷을 입은채 얼굴이 몹시 검게 변해있었던 점으로 보아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석씨의 지문을 체취해 신분을 확인하는 한편, 유족들의 찾아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는지를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해 차량 10여대를 파손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이모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3시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인근에서 술에 취해 주차된 김모씨(34)의 차량바퀴를 송곳으로 뚫어 펑크 내는 등 차량 같은 방법으로 이 일대 11대의 바퀴를 펑크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집중단속 시간대 피해 골목마다 버젓이 영업 업주 “생계가 걸린 문제… 이렇게라도 벌어야” 경찰이 성매매업소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집창촌들이 경찰의 단속을 피해 대낮에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30분 수원의 대표적인 성매매업소 집결지인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구 수원터미널 거리. 30~40대로 보이는 남자들이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문이 닫혀있는 집창촌 거리를 두리번거린다. 하나같이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남자들은 주위눈치를 살피며 문을 두드린다. 30여m를 걸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골목 안으로 들어간다. 사이사이 골목을 들어서자 중앙의 큰 길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10여m 간격으로 업소주인으로 보이는 40~50대 여자들이 앉아있었고, 남자가 지나가자 고개를 내밀어 호객행위를 하기도 한다. 그러다 한 남자는 “아가씨 없어요?”라며 멈춰서 앉아있던 여자와 속삭이기 시작한다. 그러자 여자는 “일단 들어와”라며 다섯 손가락을 펼쳐 보이더니 이윽고 데리고 들어가 문을 닫고 커튼을 쳐버린다. 지난 7월18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할 경찰서는 &
수원화성복원을 위해 수원시의회도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화성복원 위한 특위구성하기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복원사업은 시가 총 2조원 가까이 드는 화성복원사업비 중 현재까지 4천900억원을 투입했으나 현재대로 매년 300억원 투입할 경우 50년이상 소요되는 등 사업이 지지부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받고 있다. 이같은 지적에 따라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국책사업의 전환 및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도비 지원이 절실함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의회에서도 지난 14일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완벽한 복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1년6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가는 등 수원시의 최대 현안사항인 화성복원사업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간 손을 맞잡았다.
40대 중년 이혼 상태면 뇌졸중 발병률 3배 이상 높으며 이혼한 40대 남자에서 더욱 뚜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는 1996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아주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1천376명 중 40~59세 뇌졸중 남성 환자 249명을 대상으로 결혼상태와 뇌졸중 위험인자 및 각 뇌졸중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40대에서 이혼, 별거, 사별에 따른 불안정한 결혼상태가 뇌경색의 촉발제가 될 수 있고, 뇌경색이 발생하더라고 그 강도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고 21일 밝혔다. 홍교수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5년 인구의 연령별 성별 혼인상태자료에서 40대 남자의 혼인상태를 일일이 분석해서 더한 결과, 40대 남자의 이혼 상태는 4.4%. 여자 6.9%, 50대 남자 5.4% 여자 5.2%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근간으로 40대에서 이혼에 의해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도 분석도, 40대에서 6.77배, 50대에서 5.74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40대에서 비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이 정상적으로 결혼한 상태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비율(7.5%) 3배가량 높았으며 흡연비율도(48.1%) 1.5배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황모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전1시20분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원모씨(48)가 운영하는 A호프집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송모씨(44)가 연행하려 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다.
‘애완견이 아프니깐 이송해 주세요. 차비가 없으니깐 차비 좀주세요. 휴대전화 찾아 주세요’ 화재나 각종 사고시 긴급출동하는 119 구급대에 개인적인 용무 해결을 호소하는 황당무계한 신고전화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급증해 소방관들이 곤혹을 치루고 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개인 용무를 해결해 달라는 전화가 총 12만6천건으로 지난해 총 1만건보다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대부분의 시민들은 방송매체 등에서와 같이 119에 신고를 하면 신속히 출동해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것 이라고 착각으로 인한 신고전화를 하고 있는 게 소방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재난본부에 신고 접수된 내용을 보면 ▲집이나 차량의 문이 닫혀 열어달라 ▲심야에 전기제품이 고장 났으니 고쳐달라 ▲휴대전화가 없어졌다며 찾아달라는 내용은 물론 심지어 ▲애완견이 아프다며 이송해달라 만취해 ▲차비가 없다는 이유로 집에까지 데려다 달라는 경우 등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지난 20일 새벽 5시 수원중부소방서는 “우리 애기가 아프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지만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이었으로 확인 돼 20분후 발생한 인근 횟집
수원시가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은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학범)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대부분 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률적인 조경정책에서 벗어나 수원의 도시여건에 맞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여 조경정책을 추진한 것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시는 조경정책분야에서 조경혁신동아리 운영, 수원시 식생도감 자체발간, 조경관리자반 교육, 최상의 표토관리시스템, 나무물류센터 운영, 대학과 함께하는 공원기본계획, 조경설계 지침서 발간, 수원시 녹지 공원조성 기준 발간,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시민참여 포럼 개최, 도시숲 페스티벌 개최, 공원녹지관리(GIS)시스템 구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수원의 자랑인 광교산과 칠보산을 축으로 도심속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수원의 조경행정이 조경대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고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도시공원조성사업을 비롯, 시민이 참여하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