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4~27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제2회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여해 슈퍼오닝 홍보 및 판촉전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지자체와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함께 어우러져 홍보와 판매 등을 통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부산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자리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이 직접 참여해 ‘다트’ 이벤트행사를 진행하며 부산시민에게 슈퍼오닝 쌀을 직접 나눠주고 슈퍼오닝 배와 오이 등의 시식행사를 병행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농업과 슈퍼오닝 홍보를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잘사는 길이라면 내 몸을 희생하더라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평택시는 물론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창출과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판로확대, O2O물류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사진) 사장의 당찬 포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 평택항이 총 화물량 4년 연속 1억t을 돌파하고 자동차 수출입처리 6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해 총 화물량은 1억1천203만t을 처리하며 2012년부터 4년 연속 1억t을 돌파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년대비 3.5% 증가한 56만6천TEU, 수출입 자동차는 150만3천대를 처리하며 명실상부 자동차 물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광일 사장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만나 평택항 지속성장과 신사업 추진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최광일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공사의 미션과 비전은. 비전으로 특화된 항만인프라를 조성하고 최상의 항만서비스를 선도하는 공사의 핵심가치를 반영했다. 경영목표로는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여객유치 110%, 관리시설 임대율 100%, 매출액 1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미래성장 도전, 기업가치 혁신, 항만운영 활성화
평택경찰서가 최근 팽성읍 소재 주한미군 이전사업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상대로 ‘안매켜소 운동’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주한미군 이전사업단 정세옥 대령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매켜소 실천 시 사고예방 효과에 대한 설명과 자체 제작 홍보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안매켜소 운동’ 교육에 참석한 주한미군 이전사업단 정세옥 대령은 “모든 임직원들이 공감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게시판, 밴드(Naver)를 통해 ‘안매켜소 운동’이 정착할 때까지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6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대표이사와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은 물론, 선진기술 공동 개발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해 티볼리에 이어 이달 초 티볼리 에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을 함께 축하하고 럭셔리 픽업트럭 등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해 발족한 쌍용자동차와 부품협력사 회의체인 ‘TOP GUN 5’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TOP GUN 10’으로 확대 구성해 협력사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혁신·선도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부품협력사 여러분
평택시는 제1회 서해 수호의 날을 기념하고 천안함 피격 제6주기를 맞아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6일 해군2함대 사령부내 천안함 전시시설 앞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시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 등으로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를 한번더 가다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2010.11.23)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올해 첫 기념식이 열리는 것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
더불어민주당 김선기(평택을) 후보는 지난 26일 평택시청 앞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 후보는 선거사무소 주변 상인들에게 불편을 주지 말자는 취지에서 일방적인 개소식 보다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대신했다. 김 후보는 “식순도 없고, 격식도 없고, 마이크도 없이 편안하게 오고 가며 서로를 만날 수 있는 ‘방문의 날’ 행사로 기존의 획일적인 개소식을 대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시민들의 여러 가지 제안과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공약 사항에 대해 일일이 자세하게 설명하며 시민들과 평택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유의동(새·평택을) 후보가 24일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나니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는 기분이다”며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우리 평택이 이제 막 변화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5년, 10년 후가 아니라 100년 후를 바라보며 시민들과 함께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유 후보는 비전1·2동에 소재한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고 노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더불어민주당 이규민(안성)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국민의당과 민중연합당에 야권단일화를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경제가 추락하고 민주주의의 기본질서가 유린되는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 야권단일화를 통해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으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러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서 지역의 야권이 조건 없이 만나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 8년 집권을 통해 국가경제는 침체의 나락에 빠져있고 서민의 삶은 나날이 망가지고 있다”며 “조건 없는 논의의 테이블을 마련하고 허심탄회하게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것만이 야권후보들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며, 준엄한 역사적 요구”라고 덧붙였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김학용(새·안성) 후보는 24일 오후 중앙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성시민이 키운 대한민국 큰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이해구 전 국회의원과 이동희 전 안성시장 등 지역 정치 원로와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당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김학용 후보는 “안성에서 서울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고 CCTV 설치를 확대해 안심도시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3선 의원이 되어 강력한 힘으로 공약들을 모두 실천해 안성이 조선 중기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24일 오전 9시쯤 안성시 일죽면 천둔사거리 인근 하천변에서 백골만 남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을 주민들이 하천 교각 아래를 청소하던 중 백골이 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백골이 된 머리, 상체, 팔 등 상반신 뼈를 수습했으며, 주변에서 진흙에 묻혀 있던 반팔 티셔츠, 긴팔 셔츠, 점퍼 등을 수거했다. 경찰은 수거한 옷가지 등을 확인하고, 백골 시신은 20~40대 정도의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하천변 일대에서 나머지 하반신 뼈를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백골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교각 밑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마을과 인접한 곳이지만 주민들은 평소 교각과 하천을 따라 양쪽으로 난 도로를 이용해 마을을 드나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과 함께 관내 실종자 등을 중심으로 대조작업을 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