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서운면 소재 TS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멘토-멘티 워크숍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조직내 소통 적응 ▲새로운 업무 숙지 ▲공직생활 적응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6급 선배 공직자와 신규 공무원이 1:3 비율로 결연을 맺었다. 신규 공무원 34명과 6급 공무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서로 간의 친밀감 조성을 위한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외부강사의 ‘행복한 관계 만들기’ 강연 등이 이어졌다. 멘티와 멘토를 맺은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업무와 자기계발, 취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멘토는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든든한 후원자로, 멘티는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업무능력을 키워 나가는 신규자로서 책임을 다해 시민들이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29일 오후 신장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헌규 평택경찰서장, 공재광 평택시장, 최호 도의원, 김윤태·이희태 시의원과 지역단체장,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심헌규 서장은 “신장2동과 서정동 일대에 증가된 치안수요에 맞춰 신장파출소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4대악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공감 받는 풀뿌리 치안을 통해 평택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평택경찰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장파출소는 앞으로 365일 신장2동과 서정동 일대 3만5천여명의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치안공백을 해소할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이계안 국민의당 평택을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비전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잘사는 나라, 따뜻한 평택은 어머니와의 약속”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상임대표, 김영환·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과 당 지도부와 지역단체 대표, 시민 등 1천여명이 함께 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계안 예비후보는 CEO, 정책전문가, 정치혁신의 전도사”라며 “현 시대의 융합형 인재인 만큼 국가적 현안이 집중된 평택에 꼭 필요한 일꾼”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경찰서는 지난 26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시작으로 전 국민 확산을 위해 SNS 활용을 통한 ‘안매켜소’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SNS 활용 릴레이 운동은 안전띠를 매고 전조등 방향 지시등을 켜면 안전과 소통이 확보된다는 안매켜소 운동 내용의 문구를 받은 즉시 3명의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홍보활동이다. 이날 황은성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SNS를 활용한 릴레이 운동이 전 국민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미군 생화학무기 반입실험 저지 평택시민행동은 지난 26일 평택시 신장동 소재 미군부대(K-55 오산에어베이스)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위 100일째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탄저균 불법반입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그동안 1인 시위에 참가했던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평택평화센터, 경기남부평통사, 평택농민회, 민주노총평택지부, 기장 경기남노회 사회부, 평택민주포럼, 평택청년회, 경기진보 연대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평택 오산 미공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반입해 실험, 훈련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지 270일이 지나고 있지만 국민들이 요구해온 그 어떤 의혹도 해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다른 나라에는 국제법과 국제질서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또 “1인 시위를 시작한지 오늘로 100일을 맞이하게 됐다”며 “국민을 상대로 마루타 실험을 자행하고 있는 미국의 군사전략에 맞서 끈질기게 저항해 나갈 것”이라고 강
지난 2007년 사업추진에 들어가 9년째 표류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지자체의 자본투자 없이 추진하는 구조로 변경됨에 따라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아졌다. 25일 사업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에 따르면 브레인시티개발은 최근 사업비 2조2천억원 가운데 평택시 미분양 매입확약 3천800억원을 전면 폐지한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하고 현재 도와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화해조정을 건의했다. 또 성균관대학교 부지 23만㎡ 축소와 SPC(특수목적법인) 자본금 증자 등 수익성을 높인 변경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매입 확약을 담보로 하는 PF대출과 산업단지 개발 계획의 단계별 추진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평택시, 시행사, 성균관대학교, 금융권, 법률자문단 등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업성 분석과 관계법률 검토에 나섰다. TF에서 화해조정안이 받아들여지면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필요가 없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브레인시티 사업이 경기도지사와 평택시장의 선거 공약인 점을 감안하면 화해조정을 이끌어 낼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자체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구조 당시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농협 안성팜랜드가 26일부터 한 달간 ‘봄맞이 냉이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이 축제는 싱그러운 초지와 향긋한 봄나물, 제철요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안성팜랜드의 넓은 목초지에서 무농약으로 건강하게 자란 봄 냉이를 캐볼 수 있으며, 직접 채취한 냉이는 가져갈 수도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냉이된장국, 냉이부침개 등 ‘냉이요리 시식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냉이 많이 캐기(3월12·13일), 대왕 냉이왕(19·20일) 선발대회’ 등 이색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 “안성팜랜드는 스마트 폰에만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흙을 만지고 가축을 체험하면서 농축산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안성팜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봄을 흠뻑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시 전 공무원들이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시책에 솔선수범하며 도심 취약지역 및 주요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 국·소별 1천300여명의 공직자들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청소취약지구 11개 지역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먼저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추진부서인 자원순환과는 지난 24일 오후 신평동 소재 배미지구 나대지와 공터 등을 쓰레기를 주웠다. 또 3월3일에는 산업환경국 전 직원이 소사벌지구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국·소별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전 직원들이 나서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쓰레기와의 전쟁(행복홀씨) 시즌2 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와 단체, 공공기관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평택경찰서 등 관내 25개 기관·단체와 ‘쓰레기와의 전쟁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정구역을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4개 기관·단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중흥종합건설이 올해부터 대표법인을 ‘시티건설’로 바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법인 변경은 작년부터 적용된 아파트 브랜드명 ‘시티 프라디움’과 대표법인명의 동일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티건설은 이번 대표법인 변경을 통해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시티 프라디움’을 통한 주택사업에 활력을 더하고, 더불어 해외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티건설은 오는 26일 안성시 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을 분양한다.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은 지하 1층~지상 21층~26층 8개동 ▲전용면적 84㎡A 550가구 ▲84㎡B 45가구 ▲84㎡C 48가구 ▲94㎡A 25가구 ▲94㎡B 2가구 ▲95㎡ 2가구 ▲107㎡ 16가구 등 총 688가구 규모다. 이 중 최근 선호도가 높고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가 총 643가구로 전체 단지의 93%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대형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단지가 위치한 안성은 광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은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포상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을 보듬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정되고 있다. 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포트 마케팅과 항만 인프라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것은 물론, 고객 및 지역소외계층,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전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의료협력기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작은 결혼식 지원,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한 점이 인정됐다. 공사 최광일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연내 도내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