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수사기법 등 모든 수사력을 집중시켜 법질서의 엄중함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상범(45)신임 평택지청장은 강원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지난 1989년 제31회 사법고시에 합격, 1992년 사법연수원을 21기로 수료했다. 지난 1992년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로 사법부에 첫 발을 디딘 유 지청장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이명박 특검법 특별파견, 대검찰청 범죄정보 1담당관, 대구지방검찰청 형사1부장검사를 거쳐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유 지청장은 공사구분이 분명하고 원칙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을 받고 있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이며 부인 이현숙 여사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64th Frankfurt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의 렌더링을 29일 공개했다.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의 이니셜을 따 변화하는 사회와 소비자 환경에 대한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을 나타낸 ‘XIV-1’은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CUV의 콘셉트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활용에 더욱 적극적인 사용자와 자동차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고, 공간 활용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모든 좌석이 탑승자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고 회전해 탑승자 개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Each One & All Together’라는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제시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XIV-1’은 쌍용차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정신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고양문화재단, 9개동 주민센터 교육 예정 평택시 오성산업단지내 미국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 공장이 준공식을 가졌다. 반도체 원판 연마제 제조기업인 미국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Cabot Microelectronics)사가 25일 유연채 정무부지사, 이완희 부시장과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 CEO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산업단지내에 1만2천500㎡ 규모로 준공됐다.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는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웨이퍼 표면의 요철 부분을 평탄화하는 공정) 공정의 연마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 분야 무기화합물 공급 세계 1위 기업이다. 시는 한국 캐봇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사의 준공으로 100여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함께 국내기업에 반도체용 무기화합물의 안정적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는 지난해 9월말 공장 건립과 관련, 경기도와 1천만달러의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5~26일 충남 대산 앞바다에서 해상종합훈련을 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열리는 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50t급 경비함정 5척과 방제정 1척 등 6척이 참여한다. 선박 조타기 고장이나 선박 화재, 선체 파손, 불법 어선 검문검색ㆍ나포, 인명구조 등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는 훈련을 한다. 비상상황이 발생해 함정에서 탈출하는 훈련과 해상시위 진압, 해상테러 진압 훈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방제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평택시가 운영하고 있는 평택일자리센터가 시민들의 취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소한 일자리센터는 출범한지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조직과 기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지난 7월까지 센터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는 2천470명으로 월 평균 350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얻었다. 그 원동력은 평택일자리센터에서 추진한 청년뉴딜사업 및 경력단절여성 등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프로그램, 전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계고 뉴딜사업 등 계층별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를 위한 상담사 동행면접 등 현장을 발로 뛰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꼽았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고 실업률 해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쌍용자동차 사태 등 평택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강한 소명감이 평택일자리센터의 조속한 정착을 도왔다”며 “올해에는 그동안의 열정과 역동성을 자산으로 센터 운영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기 시장은 “예전에는 일자리 창출이 돈 들여서 하는 공공근로 수준에 머물렀으나 행복한
쌍용자동차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64th Frankfurt International Motor Show)에 참가, 유럽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750㎡의 전시장 규모에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 과 코란도 C, 렉스턴 등 차량 7대를 전시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XIV-1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 1)은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의 컨셉트카로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란도 C를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AK플라자 평택점은 AK 플라자 개점 18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AK플라자 사은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AK멤버스·AK신한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AK플라자 상품권,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만원 AK플라자 상품권, 6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상품권,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원 AK플라자 상품권과 사은 선물을 증정한다. 또 오는 9월 4일까지 1층에서 열리는 Wedding Jewelry & Watch 기획전을 통해 주얼리와 시계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품권, 10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슈퍼스타 AK! 제2회 댄스 경연 대회’를 평택역 1층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경연대회에는 브레이크, 힙합, 락킹, 팝핑, 하우스, 크럼프 댄스 등 모든 종류의 스트리트 댄스팀이 참가하고, 행사 당일에는 유명 비보이 그룹 소울섹터크루의 축하 공연과 제1우승팀, 그리고 댄스 그룹 러브 큐빅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
평택 출신의 원유철(한)·정장선(민) 의원과 김선기 평택시장이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로 당진군으로 귀속된 평택항 서부두를 지방자치법 개정 취지에 맞도록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 평택으로 귀속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3일 국회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평택항 서부두의 신규매립지를 평택으로 귀속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2009년 지방자치법 개정의 취지에 맞게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행정의 능률성을 고려, 조속히 중앙분쟁조정위를 개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04년 평택항 경계를 둘러싼 평택과 당진 사이의 다툼에 대해 당시 법률상 해상경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국립지리원의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상 경계로 인정해 판결했고, 이를 근거로 당진군은 평택항 서부두 매립지가 당진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행안부는 2009년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신생 매립지는 해당 매립지가 생성된 해상에 대한 관할권에 따라 해당 매립지가 귀속될 자치단체를 결정하지 않고, 행안부 장관이 결정토록 했다. 이는 헌재 판결에 따른 해상경계가 신규매립지가 어느 자치단체에 귀속되느냐의 근거가 아니라, 행안부 장관이 자문기구의
평택시 예절교육관이 우리 고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평택 예절교육관이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토요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우리나라 전통 차와 예절을 알리는 다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도 시연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외국인 및 관광객, 외교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 예절교육관 회원들의 다도 시연회와 무료 시음이 진행된다. 시 예절교육관은 지난달 9일부터 실시된 청와대 다도 시연회를 통해 하루 평균 1천여명의 내·외국인 및 관광객, 외교관 가족 등이 우리나라 차의 깊은 맛과 전통예절을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수화 원장은 “흔히 차 하면 중국의 차를 떠올리게 되지만 우리나라의 차 역시 맛과 품질 면에서 상당한 우수성을 지니고 있다”며 “한복을 입고 전통 예절을 익히며 다소곳이 차를 따르는 다도체험 프로그램에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 예절교육관은 지난해 G20 정상회의 때 한국을 대표하는 다인(茶人) 28개 단체와 함께 G20 참가 수행원과 각국 기자단,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다도의 깊은 맛과 아름다움을 선보인 바 있다.
평택경찰서는 21일 청와대 경호실 직원을 사칭, 청와대 공사를 수주 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최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8년 11월쯤 조경업자인 전모(58)씨에게 접근해 청와대에서 발주하는 조경공사를 수주 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같은해 1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6천9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청와대 마크와 ‘청와대 경호실’이 인쇄된 수첩, 손목시계, 팔찌 등을 범죄에 이용한 것으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