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코란도 C 100인 白색 대축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쌍용자동차가 휴가철을 맞아 8월 한달 동안 4차례에 걸쳐 제주도 및 전국 각지로 떠나는 총 400가족에게 코란도 C 무료 렌탈 및 시승기회를 제공하는 ‘코란도 C 100인 白색 대축제’ 행사로, 1차 이벤트에 당첨된 100가족에게 코란도 C를 전달하는 행사를 제주도 및 전국 70여 쌍용차 대리점에서 가졌다. 쌍용차는 1차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주도를 여행하는 30가족에게 2박3일 동안 코란도 C를 무료로 렌탈해 주고, 내륙 지역으로 휴가를 떠나는 70가족에게는 3박4일 동안 코란도 C와 1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이 코란도 C 시승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우수 시승기를 선발해 아이패드 2,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w.smotor.com)나 이벤트 사이트에 방문하면 된다.
평택경찰서(서장 남병근)는 2일 오전 8시 안중읍의 한 식당에서 생활안전과장, 지구대, 파출소장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교대식을 활용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는 야간근무를 마친 직원들을 위해 남 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 경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 서장은 “지역주민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받을 수 있는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와 주민을 배려하는 정성치안에 앞장서자”며 “지역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으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평택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쌍용자동차가 영국 시장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새로운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바사돈 그룹(Bassadone Automotive Ltd.)은 유럽 및 아프리카 에 11개 자회사를 보유한 자동차 판매 전문기업으로 내년까지 영국 시장 내 판매대리점을 130여개까지 확충하고 ‘코란도 C’를 주력상품으로 오는 2013년까지 연간 5천여대 규모로 수출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9월 코란도 C 출시와 함께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지역의 네트워크 정비를 시작으로 이번 영국 대리점과의 신규 계약 등 유럽시장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왔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영국 시장은 유럽 수출 물량 확대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진출 시장에서의 판매 역량 강화와 함께 중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을 강화하는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허 류(59) 도시주택국장이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33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허 류 국장은 1978년 평택군 남양정착지 관리사무소에서 공직에서 입문해 1984년 평택군 도시과 주택계장, 건축계장 등을 거쳐 1994년 9월 지방건축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어 지난 2007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개발사업소장과 건설도시국장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주택국장으로 근무하며 평택시 각종 현안사항을 성공적으로 수행, 평택시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선기 시장은 허 류 국장에게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부인 한분석 여사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 류 국장은 퇴임식에서 “평소 우리가 열심히 일한만큼 시민은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퇴임 후에도 나날이 발전해가는 평택시를 응원하고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확정 고시된 제3차 전국무역항 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내항~당진군 신평면을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을 놓고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31일 시민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평택항의 적기 개발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항만배후단지 개발 그리고 교통량 증가 등에 따라 개발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평택항 IC, 서부두 진입로, 국도 38호선 확장 등 많은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의지도 없이 시급성이나 경제성 부족, 효율적인 예산투입에 반하는 연륙교 건설을 항만기본계획에 포함시켰다는 것. 이와 관련 평택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다시 불거진 경계분쟁으로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양 지자체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할 주무부처에서 그동안 경제성과 실효성이 없어 배제돼 왔고 그동안의 재정투자를 감안할 때 기간 내 사업완료가 불투명하고 계획으로만 끝날 가능성이 다분한 연륙교 건설계획을 포함시켜 양 지자체의 갈등을 더욱 더 조장하고 있다”며 국토해양부를 비난했다. 평택항 되찾기 운동본부 김찬규 회장은 “합리적인 경계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현안을 무책임하게 포함하는 용역 결과를 수용한 국토해양부에 분노한다”며
평택경찰서가 상반기 경기지방경찰청의 각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단연 도내 으뜸경찰서로 거듭나고 있다. 평택서는 경기지방경찰청 상반기 4대 범죄 검거실적 평가와 조직폭력배 검거실적 평가, 6월중 으뜸형사 평가에서 도내 41개 경찰서 중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평택서의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지난 3월 발생한 평택시 포승읍 호프집 여주인 살해사건 발생 다음날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지난 2004년 경남 마산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7년여 만에 검거하고 4월에는 팽성읍에서 발생한 남편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사건 발생 당일 검거하는 등 올해 발생한 7건의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모두 검거했다. 또 지난 1월 지산동, 3월 장당동, 5월 진위면, 7월 서정동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사건 및 1월 무속인집 3인조 강도사건 등 23건의 강력사건을 모두 해결했으며 조직폭력배 32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또한 으뜸형사 평가에서도 강력3팀(팀장 이충재)이 2/4분기 도내 1위를 차지해 포상금 100만원과 함께 5명이 지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경찰서 평가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해 관서표창 및 형사과장, 형사계장이 표창을 받았고 팀평가는 강력3
평택직할세관 제11대 세관장에 박성조 관세청 감사담당관이 지난 25일 취임했다. 신임 박성조 세관장은 “규제개혁 활동에 역점을 두고 국민과 기업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박성조 세관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관세청에 특채돼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교역협력과장과 대전세관장, 서울본부세관 통관국장을 거쳐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평상시 공과 사가 분명하고 주어진 임무를 꼼꼼히 처리한다는 평으로 조직 내 신임이 높고 직원들과 등산, 테니스 등을 즐기는 소통형 관리자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심미경 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26일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남사랑의 집’에 감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경찰서(서장 남병근)는 26일 해당 부서에 근무하는 민원·수사·형사·교통부서 및 지역경찰 근무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만족도향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분야별 치안만족도 분석 및 향상방안에 대한 보고를 통해 민원인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 받을 수 있는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남병근 서장은 “첫인상은 3초 내에 좌우되는 만큼 민원인에게 밝은 모습과 친절한 언어로 대하고 진정성과 성의로 맞이하라”며 “이를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정성치안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국토해양부가 25일 확정 발표한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와 평택시 평택·당진항 내항(서부두)를 잇는 연륙교 건설이 포함된 것이 알려지면서 평택시민단체는 물론 시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확정·고시한 제3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천214억원을 투자,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와 내항(서부두)을 잇는 연륙교 건설을 오는 2020년 이전 완공 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실행과제인 권역별 거점 항만의 국가경제성장 동력화의 일환으로 평택항만 개발의 추이를 살펴본 뒤 추후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배후권역, 잠재력 등을 감안한 권역별 항만 특성화 전략으로 항만과 주변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개발키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평택지역 시민단체 및 시민들은 연륙교 건설이 평택지역 경제를 낙후 시키는 결과를 초래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는 당진과 서부두를 잇는 연륙교 건설시 평택항의 경제활동 중심지가 당진으로 옮겨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평택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현재도 경계문제로 평택항의 불합리한
경기도가 평택항 배후단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업체들이 입주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나 관리운영사 지정이 늦어지면서 입주 업체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평택항 배후단지 1단계 사업은 컨테이너부두공단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2006년 5월 착공해 2010년 5월 942억원의 예산을 들여 배후단지를 조성했다. 이후 지난 2010년 9월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PLS 등 12개사가 입주해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업체들이 입주해 운영 중에 있으나 1년여 동안 관리운영사 선정이 늦어지자 입주 기업들은 사단법인인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리운영권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실정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 관리운영을 담당하려 했으나 인력부족 및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관리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의견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한 답변이 늦어지면서 발생했다. 배후단지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입주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해서라도 경기도청에 입주사가 배후단지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권을 협의회에 위임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관리운영은 국가가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