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말도 잊은 채 중화권 주요 선사 임원들을 만나 항만이용 검토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20일 평택항 신규 항로 유치를 위해 중국, 대만의 유수 선사 12곳을 대상으로 항로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중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코스코, 차이나쉬핑, 완하이 등 선사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중국선사 대표는 “평택항이 최근 빼어난 화물처리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중국과의 지리적 이점과 대한민국의 수도권 중심에 있어 화물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선사 관계자는 “평택항이 다른 항에 비해 입출항 관련비용이 저렴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부두시설 현황과 향후 개발계획을 비롯해 항만 이용시 기여도를 살펴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에 관해 집중 설명했다. 서정호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중화권 선사 대표들에게 평택항을 이용할 때 장점과 경쟁력을 설명하며 평택항 이용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목표를 지난해 대
경기척추학회(회장 박진규)는 ‘제1회 척추 및 통증 심포지엄’을 오는 3월 12일 오후 1시부터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움은 대학교수진들의 학문적인 이론적 특강에 대한 것을 바탕으로 일선에서 개업하고 있는 전문의들이 다양한 사례를 접목해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추 퇴행성 질환의 최신 치료법(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 ▲척추 협착증의 최신 수술적 치료(한림대 정형외과 김석우 교수)등의 특강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C-arm유도하에 척추 중재술(좌장 이상원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 ▲내시경 척추수술(좌장 굿 스파인병원 박진규 원장) ▲척추 통증에 대한 최신지견(좌장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2011년 심평원에서 바라본 척추분야 정책(좌장 순천향의대 신경외과 신원한 교수)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돼 개업가에서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평원 박영경 제1심사부장이 ‘척추수술 현황과 척추수술 심사방향’에 대한 정책 소개와 질의응답도 있을 예정이다. 이같이 척추 및 통증 치료에 대한 수술과 다양한 비수술 치료의 최신 지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지역 위인의 삶과 정신 계승 교육 지원을 위해 ‘세계로 가는 평택 리더십’ 장학자료를 발간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장학자료에는 평택지역과 관련 있는 조선초기 정치가인 삼봉 정도전 선생, 임진왜란 당시 영웅 원균 장군, 병자호란 3학사 중의 한 분이며 충절의 상징인 화포 홍익한 선생,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언론인이자 민족운동가인 민세 안재홍 선생, 우리나라 국악 현대화에 크게 공헌한 지영희 선생 등 위인들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장학자료의 내용은 만화를 곁들인 위인의 삶과 정신, 위인의 업적과 관련 있는 교사용 체험학습 지도자료, 유적을 직접 답사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자료로 구성됐다. 정찬문 교육장은 “평택지역 위인들의 삶과 정신, 업적을 살펴보고 그 분들의 리더십을 배워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학교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평택지역의 문화유산을 이어받고 리더십을 갖춘 된 사람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직할세관 제10대 최규완(사진) 세관장이 10일 취임했다. 신임 최규완 세관장은 “평택세관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EU, 미국 등과의 FTA 체결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FTA 혜택 극대화를 위해 관내 수출업체에 대한 현장 밀착형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역규모 1조달러 시대 도래, 평택·당진항 물동량 증가, 평택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운영 등 무역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평택·당진항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관체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며 “민생침해 물품의 불법반입과 관세행정 토착비리, 조직밀수 등 반사회적 범죄 척결을 통해 사회안전과 공정무역사회 확립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완 평택세관장은 지난 1983년 사무관으로 임용된 뒤 서울세관 조사총괄과장과 성남세관장, 부산세관 감시국장, 김포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평택 쌍용자동차의 보험가입사인 메리츠화재가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사태 당시 발생한 화재 보험금 지급과 관련, 시민단체 회원 등 140명에 대해 110여억원의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비정규직 노조원들과 해당 시민단체들은 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했다며 소장 수취를 거부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0일 쌍용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등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15일 평택 쌍용자동차 비정규직 근로자 2명을 포함한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와 비정규직센터, 민주노동당 당원 등 140명에 대해 110억원을 물어내라는 내용의 구상권 청구의 소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데 이어, 부동산 및 통장에 대한 가압류를 진행 중이다. 이번 구상권 청구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파업당시인 지난 2009년 8월 15일 공장 내 예비군대대 사무실 등의 화재에 따른 보험금 130여억원을 쌍용자동차에 지급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정규직 노조원들과 해당 시민단체들은 “구상권 청구대상은 화재당시 쌍용차 공장에 있던 사람들로 국한해야 하는데도, 당시 공장 밖에 있던 사람들까지 포함시키는 등 그물 던지듯이 대상자를 무작위 선정했다”며 법원의 소장 수취를 거부하는 등 반
10일 오전 11시 28분, 중국 일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조시와 평택시를 왕복하는 카페리가 평택을 향해 닻을 올렸다. 일조시 이동도 시장 대행과 평택시 김선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평택~일조 카페리 취항식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은 “평택~일조간 카페리 취항으로 산동성은 물론 절강성과 강소성으로 수출입하는 삼성, LG, 기아 등 국내기업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고 그동안 소원했던 양 도시간 우호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취항의 의미를 부여했다. 평택~일조 카페리 취항은 지난 2008년 10월 28일 C&훼리의 항로중단 이후 중국일조시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을 비롯한 CIQ 기관의 지원에 힘입어 일조국제훼리에 의해 재취항 경제 및 우호교류 등 양도시의 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어 취항식에 참석한 일조시 만동 부시장을 비롯한 일조시 간부 8명과 관련업체 임직원 등 총 24명은 이날 재취항한 일조 동방훼리를 타고 내일 오후 2시쯤 평택항으로 입국, 평택시를 방문해 관련부서 공무원과 카페리항로 지원 및 우호교류 활성화에 대한 실무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 AK플라자 새학기·봄맞이 이벤트 풍성 AK플라자 평택점이 봄 시즌을 맞아 누구보다 돋보이는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여심을 흔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끈다. 우선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AK플라자 평택점 3층에서 커플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커플 스파크게임’을 진행한다. 평택점을 방문하는 모든 커플이 참여 할 수 있으며 푸짐한 선물도 증정된다. 또한 5층에서는 정성스레 고른 선물만 가져가면 전문가의 솜씨로 예쁘게 포장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12일에는 매장 내에서 올 봄 유행을 예측하는 패션쇼가 펼쳐진다. 새로 피어나는 새싹처럼 톡톡 튀는 봄 패션의 향기를 미리 맡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와 함께 새해 졸업과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에 영화관람권, 식당가 식사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졸업사진은 2월 말부터 진행되는 졸업사진전에 응모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 또한 참가만으로도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되면 백화점 상품권 등 풍성한 사은선물을 받을 수 있다.
평택경찰서는 7일 부부싸움 중 자신의 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K(8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6일 오후 12시30분쯤 평택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 B(69)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한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K씨는 “아침에 먹은 떡국을 점심에도 해 따졌더니 반항하고 달려들어 분을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B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K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평택 포승산업단지내에 CJ제일제당㈜이 30만㎡ 규모의 생산라인 설비를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최근 영등포와 김포 등지의 공장을 통합, 이전하기 위한 이전부지로 포승산단㈜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초부터 생산설비 부족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평택항과 가까운 공장용지를 물색해 왔으며 이전 부지로는 포승2 일반산단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CJ제일제당은 포승산단사업시행자측에 포승2 일반산단 전체 부지(62만7천㎡) 중 16만∼19만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공장들을 통합,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승2 일반산단 조성사업은 그동안 최초 사업시행자인 우양HC㈜의 자금난으로 인해 작년 9월 공탁금 900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차질을 빚어왔으나 같은해 11월 사업시행자를 포승산단㈜로 변경하면서 산단조성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포승산단㈜은 포승산단 72%, 대우조선해양건설㈜ 21%, LIG 투자증권㈜이 7%의지분을 갖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시 관계자는 “포승2일반 산단조성을 위해 포승산단㈜가 도에 사업자변경신청
“올해에는 시민을 위한 행정과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송종수 평택시의장은 새해에는 시민이 원하는 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주민 숙원사업 등의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민생현장을 발로 뛰고 있는 송 의장은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고 지역 현안들이 행정에 접목되도록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 ‘열심히 일하는 의원상’을 확립하겠다고 했는데. - 말 그대로 열심히 일하는 의원상을 표방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례심사, 입법 발의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관련지식 습득 및 전문화된 연구활동으로 의원 개인별로 의정역량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 2월중 의원연수를 시작으로 연간 의사일정과 병행해 의원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평택시의회가 되도록 15명의 의원 모두가 한 힘이 될 것이다. ▲ 삼성전자 유치가 갖는 의미와 의회 역할은 무엇인가. - 평택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유치는 그동안 산업단지 기업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그동안 지연됐던 고덕국제 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재검토, 예정된 각종 사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