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게 됐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설치, 기능, 구성 및 위원장의 직무 ▲사회적기업 등의 육성계획 수립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시설비, 경영, 재정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조례안과 관련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조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문의:일자리창출팀 031-659-5715)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선기 평택시장과 송종수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무한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정의 필리핀 전통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무한돌봄센터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평택시 무한돌봄센터는 공무원과 복지관련 민간전문가와 함께 근무하면서 복지시설 등과 네트워크체제를 구축하는 민관협력의 맞춤형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무한돌봄센터는 시청 1층 중앙에 위치한 시 센터와 권역별 네트워크팀 2개소를 두고 자문과 포괄적인 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와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지원체계로 운영된다.
■ 행복평택 프로젝트 지난 7월 민선5기 취임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들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매월 일자리 창출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 10월 시 조직개편에서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16명의 직원을 배치, 행복프로젝트,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평택시 일자리정책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 행복평택프로젝트 사업 평택시는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사태 등 평택지역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평택시 만의 특별시책으로 ‘행복평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행복프로젝트는 기존 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모적이고 일회적인 서비스지원이 아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평택시는 시청과 출장소에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With Coffee를
“다문화 가족의 이해와 다문화 가족이 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문화에 조기 정착하도록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숨은 사랑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평택시 원평동에 근무하고 있는 이순희(40)씨. 이순희씨는 다문화가정 일본인 야요이씨에게 학원에서 일본어를 무료로 가르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가정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해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다문화가정이 음식문화의 차이로 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외국인 여성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 조리법을 알려줘 음식솜씨를 뽐낼 수 있는 시식회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이씨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여성의 친정가족 및 친지들에게도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화합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씨의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경기도에서 주관한 다문화가정 정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물론 전국 요리대회에서 평택의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씨는 “다문화가정에게는 무
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러시아 딜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공장 라인투어와 함께 코란도C(러시아 수출명 New Actyon)의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러시아 딜러 컨퍼런스는 쌍용차가 시행한 단일 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코란도C의 성공적인 러시아 런칭과 딜러 프로모션 및 물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6일 딜러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7일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의 코란도C 시승 행사, 그리고 28일 평택공장 생산라인 투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시승행사에 참가한 딜러들이 코란도C의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 그리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등에 크게 만족했다며 코란도C를 통해 러시아 지역으로의 물량 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은 “코란도C의 본격적인 런칭을 통해 러시아 지역으로의 물량 확대는 물론 장기적인 협력관계도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연도별 항공사진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해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진행한 항공사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비엔티솔루션과 ㈜신한항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사업을 통해 지난 1980년부터 2005년까지 중 시가 보유한 9개년도의 아날로그 항공사진(필름)을 디지털 스캐닝한 것으로, 이후 2009년까지의 항공사진을 포함하는 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항공사진관리시스템 구축은 연도별 항공사진 비교를 통해 업무부서에선 각종 사업계획의 입안 및 보상, 행정소송, 세무행정 등 행정업무 수행의 투명성과 시의 역사적 자료를 훼손 없이 영구적으로 보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지적도면검색시스템에 항공사진을 연계 누구든지 내 고장 지리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선기 시장은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을 유관기관 및 부서와의 유기적인 운영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을 위해 지리정보서비스를 널리 활용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김선기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담당자 및 업체관계자 등 2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평택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평택항의 물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서정호 사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공사와 협회는 평택항의 경쟁력을 포워더들에게 적극 알려 평택항의 소량 컨테이너 화물(LCL)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평택항이 국제물류업체에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제를 긴밀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린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은 “평택항을 환황해권 물류거점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상호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평택항이 더욱 사랑받는 서해안의 관문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 취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두배의 성장을 기록해 100만TEU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해각서에
평택소방서(서장 최병일)는 24일 소방서 내 2층 회의실에서 예방과장 등 담당 부서 직원과 소방시설 관련업체 대표자(덕동소방외 26개소) 30명이 참석해 동절기 대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병일 서장은 소방·방화시설의 완벽한 설계·시공 및 철저한 감리를 당부하고 면밀한 자체점검으로 소방 사각지역 발생방지 협조, 자본금 확인제도 시행에 따른 협조를 주문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는 소방산업 발전방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송종수)는 지난 22일부터 내달21일까지 30일간 제13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예산심의 및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 등 제2차 정례회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종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 집행부의 시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정전반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김선기 시장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 경상경비 및 일부 투자 사업을 축소했지만 일자리 창출, 복지, 서민생활 안정 분야에 대한 예산확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3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이어 다음달 12일까지 2010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시민들을 위한 공무수행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평택시청 도시개발과 한철원 과장이 지난 19일, 정기기술사 시험에 최종합격해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 1973년 평택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한철원 과장은 지금까지 평택에서 근무하면서 각종 건설사업 추진 등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젊음을 바친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정기기술사 시험 합격이 공직사회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한 과장은 지난 1996년부터 건설과장, 도시과장, 상수도 운영과장을 역임하는 등 격무부서를 두루 거치면서도 합리적인 판단과 온화한 성품으로 민원업무 처리와 이해관계자 간의 대립을 조정하는 업무 등에 남다른 업무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 과장은 최근 인사에서 도시개발과장으로 발탁돼 평택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도시개발사업의 적극적 지원과 조정은 물론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조정업무를 수행 해 나가고 있다. 평소에 한 과장을 존경하고 있다는 한 공무원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무원도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시류에 뒤떨어 질 수밖에 없다”며 “장기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