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에 이어 충남 청양에서 구제역이 확산 발생하자 평택시 지역으로의 유입방지를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을 동원해 구제역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충주 발생관련 기존의 38국도 방역통제소 운영을 확대해 충남 청양 관련 유입도로인 45번, 39번국도 등 방역통제소를 확대 설치하는 등 평택시 공무원은 물론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방역 통제소에서 운영하는 소독기를 자체 고안 제작해 고성능의 소독기로 강화해 소독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는 그 동안 구제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우제류 사육농가에 전담직원 103명을 지정해 이상 유무 등 예찰은 물론 소독독려를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생석회 382t, 소독약 6t을 긴급 공급 조치했으며 방역차량 5대를 동원 매일 지역 순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간 모임자제, 사료차량의 농장 진입을 금지시켰으며 평택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축산도우미사업, 젖소검정사업 등도 구제역 종식 시까지 중단토록 조치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한달간 내수 2천646대, 수출 4천401대를 포함 모두 7천47대를 판매해 회생절차 신청 이후 첫 7천대를 넘어서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 실적은 최근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3월 실적(5천724대)을 불과 한달 만에 23%나 대폭 경신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103%가 증가한 실적으로 올들어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다. 특히 수출실적이 회생절차 돌입 이후 최초로 월 4천대를 돌파해 전체적인 판매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 이번 4천401대의 수출 실적은 전월 대비로는 39%,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5% 대폭 급증한 실적으로 지난 3월 재개된 러시아로의 선적이 본격화되고 중남미 등 신시장에서의 물량 확대가 주요인인 것으로 라고 분석됐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회생계획 인가 이후 신뢰 회복과 전 임직원들의 판매증대 노력으로 매달 최대판매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며 “5월도 판매 호조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휴일 예약정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7~29일 열렸던 ‘
평택시 중앙로 상인들이 추진중인 평택역~경찰서 400m 구간 가로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로 가로환경개선사업 반대준비위원회와 중앙로 상가번영회, 민주노총평택안성지부,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평택역 앞 교통섬에서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평택역 앞 교통개선 사업 이후 차량 진입이 어렵고 주차하기도 어려워 시내 상권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며“이런 상황에서 주차장을 없애고 도로 폭마저 좁히면 상인들의 피해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로환경개선사업을 현재 인근 상인들 90%가 반대하고 있다”며 “사업 계획단계부터 반대했음에도 상인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특히 “시가 이 사업을 위해 노변 주차장을 없애고 도로 폭을 좁혀 평택역~경찰서 방향으로 1차선 일방통행으로 운행토록 바꿨다”고 성토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2월 26일 공사를 착공해 진행 중”이라며 &ldquo
윤현수 진보신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3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진영 단일화를 위해 평택시장 후보직 사퇴를 결심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모두가 함께 살고 승리하는 길을 찾고자 이 길을 선택했다”며 “진보진영 단일화로 반드시 민주노동당 김용한 후보가 평택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용한 민노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작은 정당마저 분열돼 있는 모습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윤 후보의 사퇴로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 만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충레포트공원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하키장을 오는 2013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시민 건강증진과 국내외 체육대회 유치를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도시계획시설(변경) 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모두 1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4월 토지보상 완료, 5월 착공, 2013년 12월까지 완공키로 했다. 이 사업은 3단계로 이뤄지는데 이충동 산 19-4번지 6만7천570㎡에 하키장 2면과 농구장 2면, 풋살장 4면, 다목적체육관 등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짓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주변 부락산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모든 시설물을 자연친화적 소재로 시공하고, 특히 하키장은 국제 규격으로 건립해 경기장에 대한 공인증을 얻고 국내외 대형하키대회 유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면서 “완공 땐 북부지역에 국내외 대형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지난달 30일 오전 평택항 홍보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택소방서와 함께 평택항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실시됐으며, 직원 40여명이 참가해 초기 화재진화 및 대피훈련, 소방시설 점검,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서정호 사장은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갑작스런 사고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5만5천명이 홍보관을 방문해 주셨는데 앞으로 더욱 평택항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항 홍보관은 지상 3층 2천270㎡의 면적에 항만체험존, 게임존, 멀티미디어실, 전망대, 배경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로마키존 등을 갖추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이용료는 무료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28일 물관리 자동화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화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선 평택지사 자동화 현황 보고, 운영 중에 발생했던 미흡한 부분 발표,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평택지사 중앙관리실 자동화 운영을 관람한 의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평택지사에서 운영 중인 이동저수지 홍수예경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의원들은 자동화와 연계시켜 홍수예경보 시스템을 신규 자동화 지구에 반영해 줄 것을 제시했으며, 경기지역본부 담당자는 해당 지사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 검토 후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평택지사는 용인 등 3천550ha의 농경지에 자동화 시스템 설치 운영으로 인력 절감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 용수공급과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에 의한 원격자동화 시스템 운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지사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점차적으로 반영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도모하고 농업인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민주노동당 평택시의원 마선거구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무상급식확대▲범죄예방 활동 강화▲로컬푸드 시스템 정착▲문화체육시설 확대▲대중교통 편의 확보 등을 발표했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평택시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산상공회의소, 오산기업인협회, 한신대학과 오산대학이 힘을 합친다. 오산시 등 22개 대학·기관·기업이 28일 오산시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고용친화적인 경제 환경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는 것을 다짐하는 ‘산·학·관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인턴 지원, 자금 및 보증지원 우대, 해외마케팅 지원 우대,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고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오산대학과 한신대학은 지역 기업에 대한 인력·기술 지원과 청년창업 등을 통한 신규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육성에 적극 노력한다. 오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창업지원과 직업훈련 등을 통한 구인 및 구직 매치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한다. 기업인 협의회(엘지이노텍 등 13개 기업)는 1사 1인 이상 추가 고용하기, 1사 1사회적 기업 결연운동을 확산시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확대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
‘호젓한 봄마중’ 평택 들녘으로 오세요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국제화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려는 평택시는 42만 시민과 나들이객을 위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환경에서 시민 누구나 최선의 삶을 영위하는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랑해요 슈퍼평택”, “함께해요 봄나들이”, “기억해요 슈퍼오닝” 이란 주제로 시민 누구나가 행복을 담아갈 수 있게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화훼연구회가 준비한 꽃의 향연이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편집자 주>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에서 많은 인파속에서 느낄 수 없는 타 도시의 거대한 꽃박람회보다 좀더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주말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독자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와 함께 흙과 꽃이 어우러진 소박하지만 알찬 평택의 봄 꽃 행사로의 초대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평택 안중 I.C로 빠지거나 경부고속도로 평택 I.C에서 나와 38번 국도를 달리면 평택과 안중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