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유덕형)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상에서 알아 둬야 할 생활법령 및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주민 설명회에서는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된 광고물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 운영 안내 및 봄철을 맞이해 논. 밭두렁 소각 및 등산객 등의 사소한 실수로 빚어질 수 있는 각종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법령인 건축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한 건축법 해설은 참석자들로부터 각별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건축녹지과 구윤서 과장은 “지난 11일 진위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생활법령 설명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오는 3월 19일까지 관내 10개 면·동을 순회하면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쌍용차가 올9월 출시 예정인 소형 SUV C200라인 설비 구축 및 4개 차종 혼류생산을 위해 평택 공장 1라인 근무자들에 대해 16일부터 일시적 휴업을 시행하기로 노사간 합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기업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이후 첫 노사간 합의를 통해 탄력적인 라인 운영을 통한 생산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해당 라인 근무자는 일시적으로 휴업에 들어가며 휴업급여는 단체협약에 의거 평균 임금의 70%가량이 지급된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의 핵심인 성균관대학교 평택캠퍼스 추진이 구체화되고 있다. 브레인 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대 5㎢에 대해 오는 2012년까지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중심 R&D 단지 조성, 첨단산업 기업들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지는 고품격 주거단지 등을 개발하는 계획으로 지난 2일 3년간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는 내용을 고시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되고 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도 지난 6일 평택시의회에서 유해준 평택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을 대상으로 성균관대학교 신설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개발에 공감대 형성과 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로 인한 조치는 최근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대형 개발 프로젝트의 원만한 추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뤄져 사업 여건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은 성균관대학교 제3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미국 조지아공대 등 유명 대학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통한 R&D연구개발과 첨단기업이 클러스터화된 21세기형 사이언스 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택시의회(의장 유해준)는 지난 6일 제1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한미군기지 조기 이전 및 토지거래허가 전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미군기지이전 지연 및 고덕국제신도시 보상지연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쌍용자동차 사태로 평택지역 경제가 총체적인 난국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난달 30일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되는 평택시 지역은 이미 공공 또는 민간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된 지역으로 해제에 따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10일 PC방에 들어가 혼자있던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혐의(특수강도)로 N(17)군과 P(18)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4시 30분쯤 평택시 평택동 소재 E PC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종업원인 S(42, 여)씨가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공구로 위협, 폭행한 후 현금 등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일 법원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으로 인해 그 동안 대내외적으로 제기 돼왔던 불확실성이 제거됨으로써 새롭게 선임된 공동관리인을 중심으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회생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9일 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 공동관리인에 대한 취임식 행사를 평택공장에서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공동관리인으로 선정된 이유일 전 현대차 사장과 박영태 쌍용차 상무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분들이 쌍용자동차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만큼 이제는 생존을 위한 우리의 자구의지와 노력을 입증해야 할 때”라며 “사업체질의 근원적 개선을 위한 과감한 개혁과 강력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그 무엇보다 성숙되고 안정된 노사문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향후 회생을 위한 업무들이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만큼 기업회생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지금은 무엇보다도 판매 확대에 매진 해야 할 때”라며 “쌍용차가 사활을 걸고 개발한 C200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향후 시장 친화적인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평택경찰서는 9일 새벽 시간대을 이용, 상가와 사무실 등의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 침입절도 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2월 2일 오전 4시쯤 평택시 서정동 소재 S교육센터 매점의 창문을 돌로 깨뜨린 뒤 몰래 들어가 현금 30만원과 담배 등 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 1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또 한씨는 앞서 지난해 10월 18일 오전 2시쯤 평택시 서정동 모 주차장에서 이모(43)씨 소유의 검정색 베라크루즈(시가 5천만원 상당)차량을 미리 훔친 예비 열쇠를 이용 절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사즉생’각오 고통 나눠야 지난해 12월 9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의 운명은 결국 회생쪽으로 결론이 났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지난 6일 쌍용자동차 법정관리인에 박영태(48) 쌍용차 상무와 이유일(66)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공동 내정하고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법원은 또 쌍용차의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박 상무와 이 전 사장을 공동관리인 내정자로 통보해 신청 이후 쌍용차의 회생여부에 전 직원은 물론 평택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쌍용차의 법정관리인으로 법원이 박영태 상무와 전 사장이었던 이유일씨를 선임함에 따라 본격적인 회생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이후 쌍용차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의 상황쌍용차의 회생결정이 내려지자 쌍용자동차 노조및 협력업체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앞으로 진행될 회생절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조는 지난 6일 법원의 회생발표가 있자 "평택시민 및 국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그동안 성원해준 국민에게 좋는 품질로 보답하겠으며 하루속히 조업이 정상화 되길 희망한다" 감사와 희망을 나타냈다. 또 470여개로 구성된 협력업체와 납
평택시 원평동(동장 김병석)은 기축년 새해를 맞아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동민화합과 민족문화에 대한 긍지와 애정을 깊이 간직하고자, 지난 4일 8개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정월 대보름맞이 원평동민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윷놀이에는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300여명의 동민들이 함께 참석해 하나가 되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 주관은 8개 단체에서, 주최는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명옥)에서 준비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장작불을 쬐며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병석 동장은 “매년 개최되는 윷놀이 행사에 올해는 어느 해 보다 많은 동민들이 참석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법원이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인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지난 3일 쌍용차 법정관리인에 박영태(48) 쌍용차 상무와 이유일(66)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공동 내정하고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법원은 또 쌍용차의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박상무와 이 전사장을 공동관리인으로 통보했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9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는 법원의 이번 회생결정으로 본격적인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법원의 법원이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인 것은 회사를 청산하는것 보다 일단 존속시켜 회생 가능성을 찾게 하는것이 쌍용차와 평택시 등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법정관리가 개시되면 공동대리인은 회생계획을 마련, 법원의 승인을 받은뒤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법원의 회생결정이 알려지자 평택시를 비롯한 지역관계자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이번 법원의 회생결정으로 쌍용차는 물론 지역 경제도 회복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 평택창조를 위한 시민연합의 한관계자는 “이번 법원의 회생 결정은 평택시민의 승리”라며 “이젠 쌍용차살리기가 결정됐으니 모든 시민이 동참해 쌍용차가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