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최근 가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금융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교육 및 신용관리를 통한 현명한 소비생활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한재봉 NH농협 광명시지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금융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지역 학생들에게 금융재테크, 미래설계 등을 알리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가 지난 13일 진행한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직자 3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job)고’를 주제로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와 공동주최한 ‘2016년 광명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에 2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시는 물론 동일생활권에 있는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64개 업체(직접참가 31곳, 간접참가 33곳)가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를 선보였다. 특히 청년층, 기초생활수급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등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 중 496명이 기업체 채용담당자와 면접을 진행, 36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460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중 있을 최종 결과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스트레스 심리상담 ▲직업심리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또 광명시청년창업지원센터, 광명시자활기업,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광명일자리센터, 광명여성비전센터
광명소방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에 총 10개 학교 180명이 참석,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2016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지난 5·6·11·12일 총 4회에 걸쳐 소방서 대회의실과 소하119안전센터에서 중학생들이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소방관 직업체험을 직접 느껴보는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더 나아가 타인의 안전 존중과 배려로 강한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고자 맞춤형으로 자체 제작됐다. 김영현 광명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장은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광명지역 소외계층 초·중학생 과외학습을 위해 6천만원을 지원했다. 11일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원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의 과외학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광명시 거주 소외계층 대학생을 과외 교사로 우선 선발해 과외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과외교사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택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 전달식은 지난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신나는 아동축제’에서 김성택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임주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 축제 참석자들이 있는 가운데 열렸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동굴에서 시작해 속초~러시아 하산~중국 훈춘~백두산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광명~백두 국제관광코스’ 개발이 추진된다.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동굴에서 양기대 시장과 오브치니코프 세르게이 러시아 하산군수가 오는 2017년 7월 강원도 속초와 러시아 하산의 자르비노항 카페리선 취항을 계기로 속초와 광명동굴을 잇는 관광코스 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시는 내년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국제관광포럼에 하산은 물론 훈춘시와 공동으로 참여, 이같은 국제관광코스 개발 및 활성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오브치니코프 군수는 “속초와 자르비노항을 잇는 카페리선 취항만으로는 이 항로가 활성화되기 어렵기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광명동굴은 서울에 인접해 있어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속초와 자르비노항간 항로를 이용한 국제관광코스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년 이상 우호관계를 맺어온 중국 훈춘시와 현재 훈춘시내 관광과 백두산까지 가는 관광코스 개발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 시장도 &ldqu
‘2016 광명시 영상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경기대학교 대학생팀(김종호·양경천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 광명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던 이번 대회에서 ‘광명 빛 찾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경기대 대학생팀이 대상을, 이 외에 청소년 3개 팀과 청년 7개 팀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의 청년 및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돼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규 창업자 5팀을 발굴,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함께 사업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속보>광명시의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부각돼 온 ‘광명경찰서 이전’이 백지화로 잠정 결정(본보 2016년 2월16일자 6면 보도)된 채 답보상태에 놓였다가 현 청사 부지에서 신축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지역 일각에서는 여전히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과 광명경찰서 운영 비용 등을 고려해 이전을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9일 기획재정부와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명경찰서 소하동 신축 이전 문제를 두고 논의를 이어오던 양 기관은 올해 별다른 논의를 벌이지 않던 중 결국 지난 7일 재협상 없이 원안이었던 철산동 현 부지내 신축으로 결론을 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조만간 광명경찰서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비용 7억여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광명경찰서도 현 부지 신축 공사 기간인 2~3년 동안 사용할 대체 공간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기존 기재부가 매입했던 소하동 부지에 대한 처리 문제와 막대한 대체공간 임차 비용에다 철산상업지구와 맞닿아 3.3㎡당 5천여 만원을 호가하는 금싸라기 땅인 현 청사 부지내 경찰서 신축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만만찮다. 또 이미 이전이 확정된 광명시평생학습원의 경우, 기재부가 부지를 매입해 광명경찰서 신축시
시민도 참여 분야별 분과회의 주기적 개최 아이 낳기 걱정 없는 다양한 안건 논의 저출산 극복 조례 제정 ‘대통령상’ 생애주기별 출산정책 新모델 기대 출산장려금 둘째 아이까지 확대 임산부 우선 ‘맘 편한 민원실’ 운영 1천여 공직자·시민들 ‘일심동체’ 출산율은 물론 인구유입까지 부푼 기대 “저출산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하는 가장 큰 구조적 위험이며,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20년 뒤에는 현재보다 700만명이 줄어들게 되고….” 지난 8월 25일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 장관은 경제계는 물론 종교계, 교육계,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모든 가정을 향해 “젊은 사람들이 아기를 낳고 싶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읍소하다시피 했다. 심각한 수준에 빠진 대한민국의 저출산문제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단순 시술이 아닌 대수술을 해야할 때가 왔다는 신호다. 그러나 저출산을 일으키는 요소는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폭넓으면서도 뿌리 깊게 자리잡고
광명시는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가 철산3동 거주 저소득층 85가구에 8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햅쌀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마사회와 철산3동 지역주민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마사회는 지난 6월에도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지역내 20가구에 결연후원금 총 1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갑렬 광명문화공감센터장은 “한국마사회는 공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경마수익금을 사회 환원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제35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이 5일 오전 광명시민회관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민의 날 축하를 위해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토시와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에서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등 시민 8명이 특별 초청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기념식은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의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민대상을 포함한 시상 ▲광명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민대상에는 시민봉사부문 개인에 이철희 광명시해병전우회 회장, 단체에 광명동부새마을금고, 문화예술부문에 송영주 광명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 체육부문에 평진호 광명시체육회 부회장, 지역경제·환경부문에 박종덕 ㈜태서리사이클링 대표가 선정돼 수상했다.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