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센터 내에서 ‘2019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첫 회기인 ‘다누리 마켓-베트남DAY’를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통합의 기초토대를 마련하고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통한 다문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지역공동체사업이다. 이날 ‘다누리 마켓-베트남DAY’에 방문한 지역주민들은 베트남 음식인 쩨(che), 반쎄오(banh xeo), 분쫀 (bun tron), 반미(banh mi)와 베트남의 여러 식재료를 구매하며 베트남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하루를 보냈다. 베트남 요리 중 하나인 반쎄오를 준비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장미희씨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친구들과 협동하여 요리를 준비하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베트남과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어울렸으면 좋
광명소방서는 지난 2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광명소방서 신정환(사진) 소방교가 올해의 최고 몸짱 소방관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재난현장에서의 탁월한 소방 활동을 수행하는 신뢰하는 믿음직한 소방이미지 구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체급제한 없이 자유포즈 1종목과 규정포즈 5종목을 평가하는 1라운드 심사와 1라운드 우수자에 대한 규정포즈 5종목과 심사위원 요청 포즈를 비교 평가하는 2라운드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신정환 소방교는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해왔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운동도 근무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에 있다”며 “바쁜 일과 속에서 열심히 체력을 관리한 출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광명=유성열기
광명교육지원청은 ‘경기꿈의대학’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8주 동안 거점시설 7곳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시설 7곳에서 운영되는 경기꿈의대학 강좌는 총 29개로써, 광명에서는 총 698명의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기 위해 방과 후 야간시간대(오후 7~9시)를 활용해 참여하게 된다. 경기꿈의대학은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들이 도교육청 소속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개설했으며, 광명에서의 참여기관은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총 10개 대학이다. 또 개설된 29개 강좌는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등 지역내 7개 고등학교에서 거점 시설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적성이나 흥미에 따라 자발적으로 신청해 수강하게 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C언어로 시작하는 프로그래밍 입문 ▲파이썬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기초 ▲세상을 바꾼 인물을 통한 나의 리더십 키우기 등 인문학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로 손꼽힌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경찰서는 지난 2일 가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엄마손 캠페인은 가림초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직접 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광명경찰서는 또 가림초교 1학년생 120여 명에게 ‘야광가방덮개’를 지원했다. 야광가방덮개는 운전자들에게 아이들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안전 보조장구로서,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내 제한속도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속 30㎞ 이하 속도제한’을 뜻하는 속도표지판 이미지를 표현해 만든 것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매주 화요일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와 서울시가 하안동에 위치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명시는 지난 1일 박승원 시장이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을 만나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에 대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활용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이같은 결정을 이끌어 냈다고 2일 밝혔다. 두 시장은 이번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으며, 상호 합리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광명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의 건물과 부지(6만1천833㎡)는 서울시 소유로서, 여성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450세대)와 근로청소년복지관(지하 1층·지상 3층), 다목적운동장 등이 들어서 있었지만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 특히 부지와 건물 소유가 서울시인 탓에 넓은 부지가 광명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 오랜기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박승원 시장이 이번에 박원순 시장을 만나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해 6·13지방선거 후보시절에도 박원순 시장을 만나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내 5개 권역 및 목감천 등 총 18개 코스에서 2천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광명시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90개 봉사단체 2천500여 명의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참가해 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권, 학온권 등 5개 권역에서 겨우내 쌓여있던 27t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이번 클린데이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자 최근 이슈가 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줄이기 캠페인 그리고 시민 추천을 통해 클린데이 코스를 선정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 및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46개 창업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양질의 기업가를 배출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 역량은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기반이 부족해 선뜻 창업을 하지 못하는 지역내 청년 및 여성들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은 물론 사무공간,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제반을 지원해준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110여개의 창업 팀이 응모해 그 중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참신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실시해 청년 23개, 여성 23개 최종 46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1천만 원에서 연간 최대 5천만 원 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된다. 선정된 아이템으로는 ‘투과영상 기반 전자부품 비파괴검사 소프트웨어’, ‘달인마늘을 이용한 저염김치 및 건강한 조리음식’ 등으로 청년들만의 개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참신한 아이템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총 5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활동 각오를 다지는 연합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청소년운영위원회 ‘쉼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그랑’ ▲청소년 연희단 ‘우리랑’▲광명유스오케스트라 ‘아임오케’ 등 5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2019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청소년들이 만든 과거와 청소년들이 만들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슬로건을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해 뽑는 행사와 함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치기구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펼쳐졌다. 고형복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광명에서 그동안 장소 및 예산 미확보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각종 기관, 센터, 시설 설치사업이 광명시 정책분석TF팀의 업무조정 작업으로 예산 규모가 대폭 줄어들면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 116개 중 34개 사업과 현안정책사업 10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대해 각 부서별로 2019~2023년 5개년간 예상된 소요예산은 총 7천331억 원 규모다. 하지만 최근 가동된 정책분석TF팀의 업무조정작업으로 2천39억 원이 감소된 약 5천292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청사 및 공공건물의 적절한 재분배를 통한 시설건립비 감소와 함께 과도하게 반영된 일부사업에 대한 계획변경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고 시측은 밝혔다. TF팀이 조정한 연도별 주요 정책사업으로는 올해 ▲광명시청년센터 ▲일자리창조허브센터 ▲배드민턴 전용구장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 설치 등 10개 사업이다. 오는 2020년에는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영유아 체험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설치 등 총 10개 사업, 2021년에는 광명역사기록관과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등 6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각각 조정했다. 2022년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에서 무료 직업교육 과정인 ‘빅데이터 기반 e커머스 취·창업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e커머스 취·창업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광명시가 제안해 선정된 것으로 국비 8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시는 온라인 쇼핑몰 취·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오는 6월18일까지 총 240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은 자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사입, 무재고 창업과정으로 개발됐으며, 빅데이터 기반의 우수상품 정보를 제공받아 오픈마켓에 게시 후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도매업체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도도현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교육생들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하여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광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드론, 3D프린터 관련과정’과 2회차 ‘빅데이터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