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2022년 수원특례시 인권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은 주거취약계층의 ‘재난시대! 주거취약계층의 인권’을 주제로 인권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한상희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한상희 교수는 주거취약계층의 인권 문제로 ▲주거권 ▲일할 권리 ▲건강권 등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형모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재현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송남영 경기도장애인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참여했다. 김형모 교수는 ‘재난상황에서의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재난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 방안으로 ‘거주시설 중심의 복지서비스 접근방식을 주거지원 중심으로 전환’, ‘거주자의 방역안전까지 감안한 실효적 최저 주거기준 설정’ 등을 제안했다. 박재현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은 ‘주거취약계층 현실과 주거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 “반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 취약지역에서 거주하는 국민들이 폭우, 폭염,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국가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 ▲교육 부문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육 부문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다. 수원시 문화상은 학술, 예술, 교육, 봉사, 체육, 언론계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12월 중 수원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소년재단이 ‘2023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7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설명회는 2023년 추진할 사업을 알릴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초·중·고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자율)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 3개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공교육의 영역을 확장한 미래교육협력지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국토교통부가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시멘트 화물차 기사 1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업무개시명령 불응과 관련한 첫 제재 사례다. 7일 국토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발부받은 운송사 19개와 차주 516명을 대상으로 운송 개시 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복귀자 1명은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돼 관계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미복귀자는 스스로 화물연대 조합원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조사 결과 운송사 19개와 화물차주 475명은 운송을 재개한 상황이며, 40여 명의 화물차주는 운송의사는 있으나 질병으로 즉시 운송 재개가 곤란하다는 소명을 했다. 운송사가 업무개시명령에 1차 불응하면 위반차량 운행 정지 30일, 2차 불응 때는 허가 취소를 당할 수 있다. 화물차주는 1차 불응 시 자격 정지 30일, 2차 불응 때는 자격 취소 처분이 내려진다. 이에 더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 시장은 7일 진행한 세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의 주제를 ‘겨울철 대비 특별안전점검’으로 정하고 쪽방촌과 제설자재 창고, 산불관리초소 등을 살폈다. 이 시장은 수원 팔달구 구천동의 한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이 쪽방촌은 면적이 10㎡가 채 되지 않는 쪽방이 다닥다닥 붙어있었으며, 총 8명(6세대)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 시장은 “무슨 일이 생기면 행궁동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궁동 직원들은 쪽방촌을 수시로 방문해 거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쌀· 김치·라면 등 음식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폭우로 침수된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기도 했다. 쪽방촌 점검 후 이 시장은 팔달구 제설자재 창고를 방문해 제설 장비, 제설제 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제설 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에게 “야간 제설작업이 많은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눈이 오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교쉼터 산불관리초소(하광교동)를 찾아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로부터 1억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랑의 연말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약 236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달식 이후 적십자 봉사원과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직접 가구당 김치(10㎏)와 온누리상품권(5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취약계층을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준 한국마사회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내년에도 함께 나눔 문화 실천 및 지역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점을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로 제시했다. 백 청장은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기준과 대상, 방법 등을 현재 전문가 그룹이 논의 중"이라고 했다. 백 청장은 "이행 시기는 향후 유행 상황 등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청장은 다만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필수시설은 여전히 의무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행 시점을 결정하지 못한 이유는 현재 유행이 감소 추세이 이르지 않았고, 고연령층의 2가 백신 접종에 시간이 더 필요하며,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방향이 불명확해서라고 했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는 최근 정부가 조처하지 않으면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자체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나서면서 불거졌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가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설치됐다.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3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수원시는 올해 내에 권선구청에도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수원지방법원, 동수원등기소, 장안등기소 등 3곳에서만 법원이 운영하는 등기사무처리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수원시는 시청과 권선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서남부권역에 위치한 기업의 민원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오는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대면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아동학대 반복 신고된 아동 ▲수사 경력이 있거나 분리 보호 후 원가정 복귀한 아동 ▲사례 관리 중인 아동 중 점검이 필요한 아동이다. 가정 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신체·정서학대, 방임) 여부를 점검한다. 학대 행위자와 아동을 분리해 진술을 듣는다. 재학대 위험이 있고, 아동의 보호(분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응급 조치 ▲긴급임시 조치 ▲즉각 분리 ▲수사 의뢰 등 조치를 한다. 보호시설·의료기관 인도, 사례 관리 등 사후 지원도 연계해준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언박싱(unboxing) → 개봉, 개봉기 (원문) 이제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언박싱 영상을 찾아본다. (고쳐 쓴 문장) 이제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개봉 영상을 찾아본다. (원문) 언박싱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고쳐 쓴 문장) 개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원문) 소방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화기 언박싱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고쳐 쓴 문장) 소방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화기 개봉기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