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초중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입문과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한다. 지난 3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발표한‘전 국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교육 확산 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AI의 기초개념 이해 ▲AI 데이터 의미와 중요성 ▲AI교육용 플랫폼 활용 교수‧학습방법 설계 ▲AI알고리즘 교수‧학습방법 설계 등을 다룬다. ‘입문과정 연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간단한 실습을 통해 AI의 기초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고, AI 기초 소양을 길러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총 30차시 직무연수를 해야 하며, 종합연수 1차(15차시)와 종합연수 2차(15차시) 각각 80% 이상 출석하고, 종합연수 2차 결과물로 수업설계(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추가로 입문과정과 연계한 심화과정 연수도 10월에 진행할 예정인데, AI 기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높이고, AI 융합 교육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콘텐츠 채널 '여행에 미치다'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성관계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영상 삭제 후 두 차례 사과했지만 해당 영상이 불법 촬영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6시쯤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 그램에 '양떼목장' 관련해 게재한 사진 등 콘텐츠 중 성관계 동영상이 포함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여행에 미치다 측에 항의하면서 영상은 삭제됐다.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는 1차 사과문을 통해 "양떼목장 게시물 중 적절치 못한 영상이 포함돼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쾌함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양떼목장 게시물을 직접 업로드를 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해당 영상의 경우 트위터에서 다운로드한 영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사과문은 정황에 대한 적절한 해명이 없고, 영상은 불법 촬영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오히려 논란을 더 키웠다. 이에 '여행에 미치다'는 1차 사과문 삭제 후 2차 사과문을 다시 올려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웹서핑을 통해 다운로드한 것으로 확인되며 콘텐츠 업로드 중 부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도움자료를 영상으로 만들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사들의 자유학년제 운영이 새로운 형태로 변화가 불가피해 도교육청 자유학년제 정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상반기 상황을 점검한 뒤 블렌디드 러닝(원격·등교 혼합 수업) 등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담은 영상자료를 만들었다. 자료는 ▲교과군별 활동 ▲주제선택 활동 ▲진로탐색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도움자료 등 총 14건이다. 경기도 교사라면 누구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영상을 볼 수 있다. 도교육청은 또 고교학점제와 연계를 고려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맛보기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 선택방법 등의 영상자료도 만들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 자료도 별도도 만들어 10월 중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영상자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가운데 적정한 자유학기 활동 운영방법이 개발,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상반기 자유학년 활동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운영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월 시행한 ‘2020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922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합격자는 교육행정(남부) 539명, 교육행정(북부) 260명, 전산 20명, 공업 23명, 보건 12명, 식품위생 10명, 시설 27명, 기록연구 3명, 경력경쟁 공업 11명, 경력경쟁 시설 17명이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618명, 남성은 304명이다. 면접시험은 9월 12일 실시한다.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총 5개 요소를 평가해 9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면접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실당 20명 기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경기남부청)이 28일 수원 세류역에 위치한 지하철경찰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경기남부청이 29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지하철과 역 주변에서 주로 벌어지는 불법촬영과 추행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해 집중 검거활동을 벌이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운영 중이다. 모두 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남부지역 내 13개 노선 155개 역을 관할한다. 불법촬영 범죄는 지하철과 역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경기남부청 통계에 따르면, 총 1047건의 불법촬영범죄 중 기타(352건, 33.6%)를 제외하면 지하철과 역이 204건(19.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아파트 및 주택가가 157건(15%), 도로 위 120건(11.5%) 순이다. 최 청장은 “지하철과 역 주변은 다른 어떤 곳보다 불법촬영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라며, “가용할 수 있는 치안력을 최대한 활용, 불법촬영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7(학교폭력신고)센터가 있는 청사 4층이 26일 폐쇄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117센터 상담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른 부처에서 파견을 나와 근무하고 있는 A씨는 남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인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기에 앞서 경찰이 자체적으로 추린 A씨의 밀접접촉자 2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16명은 음석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근무한 117센터 사무실이 있는 경기남부청 본관 4층을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 아울러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120여명의 출근을 보류했다. 경기남부경찰 117센터 업무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임시 이관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117센터는 일반 콜센터와 비슷한 근무 환경을 갖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원들이 업무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왔다”며 “앞으로 이뤄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차질없이 후속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지역 경찰에서는 지난 22일에는 광명서,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 2학기는 학생들이 대학과 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704개, 대학과 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741개 등 총 1445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22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9월 21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하며 무료수강이 원칙이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 강좌도 개설했다. 수강 희망 학생과 청소년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차 9월 3일, 2차 9월 8일, 추가 9월 10일에 온라인 자동추첨으로 선정·발표한다. 탈락 학생에게는 후보 순위를 부여해 수강 포기 학생이 있을 경우 순위대로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2학기 운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한다. 그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온라인 수업을 연장할
마스크 전문업체 ㈜씨앤투스성진(대표이사 하춘욱)이 순천향대(총장 서교일)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에르 KF94 마스크’ 1만 매(1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25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인문과학관 산학평생대학 회의실에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과 김현수 학부장과 임상호 교수, ㈜씨앤투스성진의 신철식 상무와 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임건태 회장, 이경훈 이사 등이 참여했다. 마스크 기부는 지난 3월말 방역용 마스크 생산업체인 태창이노베이션에 근무하는 법학과 졸업생 박진영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방역용 마스크(KF94) 1만 장을 대학 측에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씨앤투스성진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필터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이다. 지난 6월 산업용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의 산업용 2급 마스크 출시에 이어 최근에는 전문가를 위한 산업용 1급 마스크(차단율 94%)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산업용 마스크 제조의 전문업체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광수 대학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업활동은 물론 불안심리로 위축되어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전 목사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이날 정오까지만 315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전 목사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시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 측은 사랑제일교회 검사 대상자 4066명 중 3437명의 소재를 확인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부는 전 목사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광복절 집회에 참석하고, 교회 관련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해 제출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방역당국이 전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7일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면서 “전광훈 목사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이날 정오까지 3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측은 사랑제일교회 검사 대상자 4066명 중 3437명의 소재를 확인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광복절집회를 강행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