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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 청장, '불법촬영 범죄자' 잡는 지하철경찰대 찾아 격려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경기남부청)이 28일 수원 세류역에 위치한 지하철경찰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경기남부청이 29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지하철과 역 주변에서 주로 벌어지는 불법촬영과 추행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해 집중 검거활동을 벌이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운영 중이다.

 

모두 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남부지역 내 13개 노선 155개 역을 관할한다. 

 

불법촬영 범죄는 지하철과 역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경기남부청 통계에 따르면, 총 1047건의 불법촬영범죄 중 기타(352건, 33.6%)를 제외하면 지하철과 역이 204건(19.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아파트 및 주택가가 157건(15%), 도로 위 120건(11.5%) 순이다.

 

최 청장은 “지하철과 역 주변은 다른 어떤 곳보다 불법촬영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라며, “가용할 수 있는 치안력을 최대한 활용, 불법촬영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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