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CCTV관제센터 안전시책 최근 현대화와 도시화로 각종 범죄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되면서 ‘안전’이 사회적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동두천시 역시 안전과 관련된 시책을 벌이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동두천시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익을 담당하는 CCTV의 역할을 극대화해 범죄와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안전관련 시책에 대해 살펴봤다. 13억원 들여 정보통신실·통제실 등 갖춰 다음달까지 24개소 107대 추가 설치 계획 CCTV안전두드림망… 범죄예방환경 조성 개인영상 정보 추적 ‘반출관리시스템’도입 ▲시민 안전한 생활환경 위한 CCTV 관제센터 개소 동두천시는 지난 2013년 말 연면적 421㎡ 규모로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관제실, 상황실, 정보통신실, 어린이 체험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 내 설치된 모든 CCTV를 통합 운영하는 ‘CCTV 관제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관제센터 개소를 통
범대위 발족후 30여차례 활동 작년엔 보조금도 일부 반납 시민 “무슨 활동하는지 몰라” 범대위 “최근까지도 활동 꾸준” 최근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던 동두천시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지난 22일 ‘동두천제생병원 개원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자 지역 일각에서 ‘보여주기식 성명서 발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범대위와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범대위는 성명을 통해 대진의료재단 측에 22년간 방치된 제생병원의 조속한 착공 촉구와 지역발전을 저해시키고 있다는 우려에 대한 공식입장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번 성명서 발표를 접한 지역 여론은 ‘범대위가 자신들이 미진한 활동으로 비판을 받자 이를 모면코자 뜬금없이 성명을 발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 발족한 범대위는 같은 해 10월 미2사단 210포병여단의 잔류가 결정되자 범시민 궐기대회를 주도, 정부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등 30여 차례의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이어 지난 2015년에도 미2사단 정문 앞 1인 시위, 외교안보수석 면담,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범대위는 그러나 지난 해에는 주민토론회와 2차례의 라운드
동두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요리체험관(Kids Cooking Studio)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요리체험관은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해 친밀감을 갖고 자연스럽게 오감 자극을 통해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앞치마와 모자를 착용, 손 씻기 등의 간단한 위생교육을 받은 후 식재료를 직접 다듬고 썰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불을 사용해 요리를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김지명 센터장은 “아이들이 식재료를 직접 다루며 음식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어 자연스럽게 편식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게 된다”며 “아이들이 좋은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요리체험 교육에 열성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지방세징수법이 제정됨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가능하다. 대상 세목은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등 정기분 지방세 4종이다. 현재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비씨,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카드이며 향후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드 납부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서 신청하거나 시 세무과(☎031-860-2202)를 방문해 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해당 월 23일 신용카드 승인처리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5개월간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연재난대책기간 운영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하고 단계별 대응계획 등을 보완해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펌프장 1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과 재난 예·경보 시설 38개소,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및 인명피해우려가 있는 지역 실태를 파악·점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4년간 태풍·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올 해도 자연재난에 완벽한 준비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위험 임신은 임신 기간 중 또는 출산 직후에 산모나 태아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임신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의 가구 중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료비 중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해까지는 고운맘 카드 지원 수준을 고려해 5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90%까지 지원했으나 올 해는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1일 관내 초·중학교 4개교에서 신규 단원, 지도교사, 학교전담경찰관, 어머니 폴리스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선도 그룹인 ‘2017 찾아가는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동두천경찰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 또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명예경찰소년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교양, 조끼, 신분증 등 예방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의 역할이 증대되는 만큼 명예경찰소년단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 방안, 구체적 역할 부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당초 본 예산 대비 674억원 늘어난 4천754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466억원, 특별회계는 208억원 늘었다. 시의 2017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주요 증액 재원은 지방세 29억 원, 세외수입 44억 원, 지방교부세 59억 원, 시군조정교부금 40억 원, 국도비보조금 226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75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산림자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188억 원 ▲교통망 확충을 위한 주요 도로망 구축 183억 원 ▲문화예술체육 분야 125억 원 ▲주민복지 80억 원 ▲안전, 보건, 환경에 75억 원 ▲기타 행정운영경비 23억 원 등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은 ▲놀자숲 조성 119억 원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113억 원 ▲산림욕장 확대개발 15억 원 ▲누리과정운영 57억 원 ▲국가산업단지 조성 50억 원 ▲국도3호선 창말고개~안흥IC연결공사 38억 원 ▲평화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15억 원 ▲생연주공 아파트 뒤 도로개설 15억 원 ▲생연2동 주민센터 신축 13억 원 ▲생연초교 앞 안전기반시설 확충 10억 원 등이다. /동두천=유정
동두천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법률 홈닥터’ 사업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법무부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법률홈닥터가 시청에 상주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면 법률홈닥터를 통해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 법률상담과 각종 법률서류 작성 등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 상담이 필요하지만 금전적 문제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며 “법률관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LNG 복합화력발전소 건립 보상비용으로 지급된 마을발전기금 32억여 원을 투자해 운영중인 오렌지라운드리 세탁공장이 개업 1년 만에 대표자의 불투명한 운영 논란이 일고 있다. 동두천시 광암동 주민위원회(이하 주민위)는 9일 “주민위 대표이자 세탁공장 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A씨의 운영 비리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위는 “지난해 세탁 공장 운영에 대한 전문가 회계감사를 의뢰한 결과 A씨가 자신이 대표자로 된 대원크린존이라는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주민위 세탁공장에 하도급을 주고 용역료의 10%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겼다”고 강조했다. 주민위는 이어 “A씨가 평소 세탁 공장 운영에 대해 독단적인 결정을 일삼고 제대로 된 정보 공개를 하지 않은 등 행태를 보였는 데 이런 비리를 감추려고 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회계 감사 결과에도 대원크린존이 호텔과 계약을 맺고 계약 가격보다 10% 낮은 금액으로 오렌지라운드리에 임가공형식의 용역제공을 의뢰해 그 차액 만큼을 차감한 세탁비용을 오렌지라운드리에 입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민위는 지난 1일 긴급 총회를 열고 임시 위원장을 선출하고 세탁 공장 준비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