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을 성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주의 한 고교 교사 2명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불순한 의도나 목적은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부장판사 최호식)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52) 교사와 한모(42) 교사에게 각각 이같이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고교 교사로서 감수성 예민한 여학생들을 보호·감독해야 하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오랜 기간 다수의 여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 여학생 대부분은 아직도 피고인들을 용서하지 않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대체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점, 일부 피해자는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 과정에서 김 교사는 일부 혐의에 대해 체육수업 도중 수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행위이고, 안마를 해달라고 한 것은 부적절하기는 하지만 추행으로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 여학생들이 성
수원시의회가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는 제10대 하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30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정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은 예결특위는 17명의 위원, 4개 소위원회로 구성해 제2차 정례회 기간중인 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제1소위원회는 한명숙 위원장과 김기정, 한규흠, 장정희 의원이 운영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부서 예산을, 2소위원회는 민한기 위원장과 박순영, 이재식, 홍종수 의원이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예산을 심사한다. 또 3소위원회는 이미경 위원장과 김정렬, 명규환, 조돈빈 의원이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예산을, 4소위원회는 유재광 위원장과 양진하, 이혜련, 최영옥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 예산을 심사한다. 이종근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행사성 경비, 선심성 예산을 지양하고 경상적 경비 지출을 절감해 예산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수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문을 연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183호)에 있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도로·여객 시설 등) 설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제10조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점검을 한다. 아울러 이동편의시설이 제대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동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 실태조사를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모든 시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면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장애물 없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술지원센터 운영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담당한다. /유진상기자 yjs@
LH는 안산 보네르빌리지에 세대형 음식물 제로화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스템은 LH 토지주택연구원이 국가R&D 과제인 음식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세대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 달 24일 국내 최초 실증사업인 안산시 고잔동 소재 보네르빌리지(634호)를 준공했다. 음식폐기물은 각 세대에서 분쇄된 후 주방오수와 함께 배관을 통해 지하공간으로 이송되고, LH가 보유한 특허기술인 ‘바이오 칩’을 통해 양질의 퇴비로 변환시켜 단지내 정원, 텃밭 등 농작물 재배에 활용하게 된다. 시스템 도입을 위해 보네르빌리지 모든 세대의 주방씽크대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하였으며, 기존 지하 주차공간 일부에 음식물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 10개소 등을 마련했다. LH는 시민단체와 연계한 입주민 도시농업 커뮤니티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은 물론, 입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정익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음식폐기물 수거·처리비용 절감으로 인한 주거비 경감과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으로 입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
한국무역협회는 3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업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역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의 금리인상 등 해외 여건과 최근 수출 호조에 따른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하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무역협회는 “다만 기준금리의 인상은 기업의 채무 상환부담을 증가시키는 한편,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원화 절상을 가속화해 자칫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역협회는 “정부는 경제성장 경로와 물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리인상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정책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원부자재 조달을 위해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신설, 대금지급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활용한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중소기업이 원부자재 구매용도로만 결제 가능토록 했다. 중기중앙회는 다음 달 전국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3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구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소속 협동조합의 수요조사 시 참여하면 되고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진흥부(02-2124-3221)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계약심사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정보 공유를 위해 ‘계약심사 업무담당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의 계약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은 계약심사 운영요령, 지방계약제도 해설, 계약관련 일상감사 이해,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작성요령, 공사·용역·물품 계약 심사 등이다. 계약 심사는 운영 근거, 계약심사 부서의 기능 및 역할, 대상사업과 계약심사 제외 사업, 분야별 계약심사 시 주요 확인사항 등 일반 사항과 운영 요령 등 실무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또한 지방계약제도 관련 법률은 물론 자치단체 계약의 종류, 입찰 및 계약 절차, 경쟁형태별 계약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계약관련 일상 감사는 감사지적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작성요령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 석면 해체 및 제거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석면유해성 및 석면관련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어 공사·용역·물품 계약 심사와 관련해서는 분임별 주제 발표 및 토의를 통해 각종 사례와 현안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9일 부천시청 대회의실과 30일 수원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8학년도 수능 분석 및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생별 가채점 결과 분석 및 2018 정시모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대표 강사들이 참여해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과 정시모집 대입전형정보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대입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대학입시 1:1 개인맞춤형 상담을 위해 대입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jinhak.goedu.kr나 담당자(031-8012-0991∼2)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
수원세관(세관장 김석오)은 11월29일(수) 오전11시, FTA 활용 전문 상담·기업지원센터인 ‘FTA HELP DESK’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2만여개 수출입기업대상으로 FTA 활용 정보 제공, FTA 활용 안내 컨설팅 및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희인 한국관세사회 수원지부장, 성태곤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등 민·관 FTA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새로 마련된 수원세관 ‘FTA HELP DESK’에서는 수원·화성·용인·오산 등 수원세관 관내 FTA 미활용업체에게 FTA 활용 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FTA 활용업체에게는 활용 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더불어 FTA 활용시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인증수출자 제도 안내 등 다양한 FTA 수출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yjs@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제조업 287개, 비제조업 285개 등 57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92.2로 전월대비 1.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답변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황실적 SBHI는 87.5로 전월대비 5.0p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8.6p 상승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