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나흘째 이어지는 집중호우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산림취약지역과 노후저수지 집중 관리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긴급생활안전자금을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4일 오전 8시 30분 시군 부단체장과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상황점검 회의를 갖고 피해 복구와 예방, 피해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불행히도 어제 경기도에서 안타까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며 “시군에서는 급경사지, 옹벽 등 위험지역을 집중관리하고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산사태 위험이 큰 산림취약지역 100여곳과 노후되고 관리가 취약한 시군관리 농업용 저수지 233곳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야영객 등을 사전대피시키기로 했다. 또 이재민들에게 긴급생활안전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선 지급 후 조사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피해가 큰 시군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행락객이 많은 곳은 현장 순찰단을 파견해 수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4일 7시까지 도내 평균 누적강수량은 235.4㎜, 최대는 401㎜로 집계됐다. 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폐석면의 배출, 수집, 운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이번 수사는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는 지난해 안성, 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 대한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단속한 바 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장기간 노출 시 폐암, 악성 중피종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2009년부터 건축자재로의 사용이 금지됐다. 기존 건축물 철거·해체 과정에서 많은 석면 잔재물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법령에 따른 안전한 처리가 중요하다. 올해 6월 말 기준 ‘석면관리종합정보망’ 등록정보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3913동의 석면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어 전국 석면 건축물 2만2705동 가운데 1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철거현장, 야산 등에 폐석면 무단투기와 매립 ▲폐기물 처리계획 미신고, 미이행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지정여부와 감리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 ▲수집·운반업체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석면 건축물을 철거할 때는 석면 사전조사 실시 후 관할 행정기관에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와 폐기물처리계획 신고를 하고, 등록된 전문 업체를 통해 석면 해체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도민 피해가 많아지자 오랜만의 휴가를 반납하고 도정에 조기 복귀했다. 이 지사는 복귀하자마자 안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수해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안성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시가지 침수 등으로 3일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고 1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쯤 이재민 대피소 중 한곳인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를 수행원 없이 직접 운전해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비가 계속 오는 중인만큼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적,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피해에 대비하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과잉대응이라고 비판 들을 망정 안일한 대응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안전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 이 지사는 또 “피해 우려지역, 위기 상황, 수해 정보 등 알려야 할 사안이 있다면 댓글과 메시지로 제보해 주십시오. SNS를 실시간 재난소통창구로 활용하겠다
▲곽현성 GH 전략사업본부장 ▲김준태 GH 도시개발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일 오전 새로운 사명과 CI(기업이미지), 비전의 대내외 공유를 위한 디지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유튜브·페이스북 등 GH의 공식 SNS를 통한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시공사’였던 GH는 지난달 ‘경기주택도시공사’로의 사명 변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수립했다. 새로운 가치체계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The Good Developer, GH’를 2030 비전으로 정립하고, ‘주거문제 해결’과 ‘일자리 기반조성’을 중점 전략방향으로 삼았다. 이재명 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이름에 단어 하나 추가된 것보다 말이 생각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름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주택이라는 단어 하나 추가보다는 도내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책임감을 가지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더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도 축하영상에서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라며, 새롭게 태어난 공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새로운 사명
경기도가 ‘누구나 아는건 NO, 나만 아는 경기도의 꿀팁!’을 주제로 ‘경기사랑 대학생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교 내·외국인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장편 부문 900만원, 단편 부문 900만원 등 총 상금규모가 1800만원에 이른다. 장르와 형식은 광고,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제한이 없으나 장편 부문은 10분 이내, 단편 부문은 1분 이내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공식 이메일(gyungi.ucc@gmail.com)로 영상을 발송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양질의 영상콘텐츠 선정을 위해 단계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평가단 심사를 통해 부문별 100팀을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예선심사에서 부문별로 30팀을 선정하며, 본선에서는 SNS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부문별로 1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수상작 발표는 10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는 시상식이 개최되는 10월 24일 발표된다. 김병만 도 교육협력과장은 “대학생들은 경기도의 문화, 정책, 관광 등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경기도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현장상황 지원관을 파견하는 등 피해지역 상황대응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상황점검 회의를 갖고 주민 대피, 현장상황지원관 파견, 이주민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각 시군 부단체장들은 직접 현장을 다니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히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번 주 계속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산간지역과 계곡 등 대응을 철저히 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이천 산양저수지 응급복구현장 등 피해지역을 방문,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3일 0시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연천군 동막1교 등 교량 3곳을 통제하고 주민 100여명에게 대피를 안내했다. 포천지역 펜션 등 여행객 100여명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안성, 여주, 이천 피해지역에는 2일 각 실국 과장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 현장상황지원관 6명을 파견, 직접 현장을 점검토록 했다. 이와 함께 임진강 수위상승에 대처해 파주시와 연천군의 8개 읍면에 긴급재
급매로 시세보다 싸게 나온 정상매물을 실거주자들이 담합해 허위매물로 신고해 정상적인 중개행위를 방해하거나, 자격증이 없는데도 중개행위를 하는 등 부동산거래 질서를 교란시킨 불법행위자 80명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값담합 등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단장은 “그동안 처벌규정이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집값담합이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월 21일부터 처벌이 가능해졌다”며 “경기도 특사경은 집값담합을 중점 수사해 범죄혐의가 확인된 11명 모두를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의 제보와 시‧군에서 수사 의뢰된 아파트 부정청약, 불법전매,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를 벌여 공인중개사, 불법전매자 등 69명을 적발해 53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16명은 형사입건했다”고 설명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이용한 집값담합 11명 ▲다자녀, 장애인 특별공급을 이용한 아파트 부정청약 22명 ▲권리확보서류를 통한 분양권 불법전매 12명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35명 등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30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
부동산 취득세를 감면 받은 후 유예기간 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매매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군포시, 용인시, 오산시, 안성시 등 4개 시와 함께 지방세 합동 세무조사를 실시해 2,72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하고 총 30억원을 추징했다. 유형별로 보면 ▲등록면허세 신고누락 1266건 ▲가설 건축물, 상속 등 취득세 신고 누락과 세율착오 신고 619건 ▲부동산 취득세 감면 유예기간 내 다른 용도로 사용, 미사용 218건 ▲주민세 미신고 167건 ▲취득세 중과세율 대상인 고급주택을 일반세율로 축소 신고 2건 등이다. 사례를 보면 오산시에 살고 있는 A씨 등은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등록면허세뿐 아니라 농지전용 등의 등록면허세도 신고를 해야 했지만 누락하고 세금을 내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200만원을 추징당했다. 오산시 B법인은 창업중소기업이 해당 사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부동산을 사들여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감면 유예기간을 지키지 않고 최초 사용일로부터 2년간 타 법인에 임대하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게 적발돼 3100만원을 추가 징수당했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C씨는 주택을 새로 지
남양주시가 경기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몸집 부풀리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쪽에서 주목을 받기 위해 종종 ‘언더독’ 전략을 구사하기도 하는데, 조 시장이 차기 대권 후보인 이재명 도지사를 상대로 이같은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당 광역단체장을 상대로 이같은 방법을 쓰는 것이 적절하느냐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 시각이다. 제소가 아닌 협의로도 충분히 풀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지사 역시 성남시장 시절 성남의료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경남 진주의료원과 비교되면서 몸집을 키웠고, 청년배당 등 '성남시 3대 복지사업'을 놓고는 박근혜 정부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면서 일약 '전국구' 인물로 떠올랐다. 일정 부분 '언더독'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조 시장의 이번 제소는 이 지사의 전례와는 사뭇 다르다는 평가다. 이유는? 이 지사의 경우 당시 야당의 기초단체장으로써, 여당의 핵심 인물과 중앙정부를 상대로 '시민들을 위한'다는 명분과 법적 논리를 갖고 문제 제기를 했다. 하지만 조 시장의 경우 시민을 위한다는 명분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