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열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백 총감독은 "2회 연속 전국장애동계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경기도 7개 종목의 모든 선수가 합심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여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22회 대회 종료 후 종목단체와 대회 성과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우수선수 유지 및 이탈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제23회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7개 전 종목에 총 194명(선수 70명, 임원 및 보호자 124명)을 파견한다. 백 총감독은 "작년에 종합 우승기를 탈환했지만, 매년 경쟁 시·도와의 점수 차가 좁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된 우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며 "특히 강원도가 개최지 가산점, 선수 영입 및 지원, 취업연계 등을 강화함으로써 전력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우수·신인선수 발굴·육성·영입 및 지원을 통해 선수단 내실화 등의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프로농구 수원 KT가 뛰어난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완성하고 단독 5위로 도약했다. KT는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026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8-71로 역전했다. KT는 4쿼터에서 24점을 뽑아내는 동안 단 5점만 내주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로써 18승 17패를 기록한 KT는 부산 KCC(17승 17패)를 제치고 단독 5위를 꿰찼다. 이날 KT 데릭 윌리엄스는 2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강성욱(17득점 4리바운드 7도움)과 아이재아 힉스(13득점 4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지원사격했다. 문성곤도 약 16분을 뛰면서 7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KT는 1쿼터를 24-19로 마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2쿼터를 시작하면서 삼성에게 연거푸 10점을 헌납해 주도권을 내줬고, 반격에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3쿼터까지 54-66으로 뒤졌다. KT는 패색이 짙어지던 4쿼터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문성곤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4쿼터에서 연속 7점을 뽑아내 64-66, 삼성과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정호연을 임대 영입했다. 수원은 24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호연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호연은 광주FC 시절 '은사' 이정효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2000년생 정호연은 2022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당시 K리그2에 있던 광주에서 리그 36경기를 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광주가 K리그1로 승격한 2023시즌에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그는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태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2024년에는 A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정호연은 2025년 2월 미네소타와 2028년까지 계약해 미국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아 잔여 시즌을 뛰지 못했다. 정호연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06경기 3골 13도움이다. 정호연은 수원 구단을 통해 "수원 삼성이라는 명문 구단의 일원이 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따듯하게 맞아주신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과 함께 성장하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스트라이커 엘쿠라노를 브라질 클럽 CRB로부터 임대 영입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엘쿠라노는 2019년 브라질의 우베를란지아 EC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모우라 AC, 노로에스테 CFC, 지아스 SC, 고이아스 EC에서 활약했고 2025년에는 CRB에서 뛰었다. 키 189㎝, 몸무게 90㎏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그는 박스 안에서 골 결정력이 탁월한 공격수다. 또, 압도적인 제공권 능력과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전방에서의 수비적인 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엘쿠라노는 "FC안양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많은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 준비가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은 지난 12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뛰어난 뒷심을 발휘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정관장은 23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65-64로 이겼다. 이로써 2위 정관장(23승 11패)은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리면서 1위 창원 LG(23승 10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이날 정관장 문유현과 박지훈은 29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쿼터를 14-15로 마친 정관장은 2쿼터에서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고전했다. 정관장은 문유현의 득점으로 만든 27-26에서 소노 임동섭, 네이던 나이트에게 연거푸 실점해 리드를 잃었다. 이후 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 쏜 모든 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27-37, 10점 차로 뒤졌다. 정관장은 3쿼터 돌입 후 추격에 나섰다. 33-45에서 박지훈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반격의 시작을 알린 정관장은 김종규가 자유투 2개를 넣어 소노와 격차를 좁혔다. 38-48에서는 연속 5점을 뽑아내 분위기를 가져왔다. 정관장은 4쿼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정관장은 48-50에서 3점포 두 방을 터트린 문유현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소노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시소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브라질 출신 루안 디아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라고 23일 밝혔다.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 루안은 EC 아구아 산타 유소년 팀을 거쳐 성인 무대를 밟았다. 이후 고이아스 EC, 산투스FC 등 브라질 명문 구단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2025년에는 당시 K리그1 무대에 있었던 수원FC에 합류하며 국내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과 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강 플레이오프(PO) 포함 37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다. 루안은 속도와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키는 김포의 크랙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루안은 "김포는 견고하고 조직적인 팀이다. 기존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추며 창의적이고 경기장 내에서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선수와 팬, 그리고 안산 시민이 함께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은 2026시즌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연결과 도약'을 핵심 콘셉트로 기획됐다. 경기장 내 선수단의 에너지와 이를 지지하는 팬, 연고지 시민의 응집된 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구단의 방향성을 유니폼 전반에 담아냈다. 유니폼 전반에 적용된 사선 패턴은 경기 중의 역동성과 전진하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또, 선수단의 결속, 팬과 시민의 응원이 하나로 모여 앞으로 나아가는 안산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패턴의 왼쪽에는 결집된 선수단의 도전과 강인한 에너지를 의미하는 상승형 조형을, 오른쪽에는 팬과 시민의 지속적인 지지를 상징하는 안정적인 사선 구조를 적용했다. 올 시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안산의 스토리와 의지도 유니폼에 담겼다. 구단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신뢰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2026시즌을 향한 구단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도 더해졌다. 넥 라인은 선수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개선했다. 오른쪽 소매에는 안산시 출범 40주
광주시청이 2026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서명철, 김동수, 김경무, 서정민으로 팀을 결성한 광주시청은 22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40으로 꺾었다. 8강에서 충남체육회를 45-37로 누른 광주시청은 준결승에서 화성시청을 45-4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광주시청은 국군체육부대와 결승 1릴레이에서 김경무가 2점을 뽑아내는 동안 상대 최동윤에게 5점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했다. 2릴레이에서는 서명철이 국군체육부대 윤정현과 4-5 승부를 펼쳐 합계 점수 6-10으로 뒤졌다. 광주시청은 3릴레이에서 반격에 나섰다. 김동수 상대 김민서와 대결을 6-3으로 마치며 격차를 좁혔고, 4릴레이에서 서명철이 8점을 뽑아내면서 단 1점만을 허용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20-14로 승부를 뒤집은 광주시청은 9릴레이까지 리드를 유지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경기도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도체육회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올림픽 결단식을 진행했다. 결단식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쇼트트랙, 컬링, 스노보드 등 5개 종목에 30여 명을 파견한다. 이번 결단식은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은 "이 자리는 올림픽을 향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뜻깊은 자리"이라며 "경기도 선수단은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올림픽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도체육회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은 2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한편, 도 선수단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 1개, 은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공격수 최건주를 영입해 측면 경쟁력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건국대 재학 시절 'U리그 음바페'로 불렸던 최건주는 2020년 안산 그리너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안산에서 세 시즌 동안 86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시즌을 앞두고는 부산 아이파크로 팀을 옮겼고, 2024시즌 여름에 대전 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최건주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59경기 20골 8도움이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최건주는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뛰어난 개인기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수들에게 문제를 안겨주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안양은 최건주의 영입이 유병훈 감독의 2026시즌 공격진 구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건주는 "FC안양에 오게 되어 굉장히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빨리 동계훈련을 잘 마무리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은 지난 12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6시즌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