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추억의 7080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입장에서 찾아오는 공연이 아닌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함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70-80년대 대표적인 통기타 및 그룹사운드 가수들의 무대로 마련하였으며, 출연가수로는 ‘아직도 못다한 사랑’의 소리새와 ‘달빛 창가에서’의 도시아이들, ‘갯바위’의 양하영과 80년대 대표적인 그룹사운드인 ‘젊은 미소’의 이창환밴드가 출연하여 향수가 깃든 추억의 애창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 초입에 들어선 지금 소중한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가족과 함께 우애를 다지며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 환)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2일간 제175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75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기획감사실과 미래발전기획단, 한중문화관으로부터 2008년도 구정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제175회 임시회는 총무국, 주민생활지원국, 도시국, 출장소 순으로 7차에 걸쳐 2008년도 구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올해 주요업무는 ▲구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정구현 ▲효율적인 조직관리 강화 ▲보육시설 인프라 구축 ▲다양한 홍보를 통한 열린행정 실현 ▲중국어마을 사업추진 ▲소무의도~대무의도간 인도교 설치 등 이다.
인천 남동경찰서가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08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9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법질서 확립, 민생치안 확보, 조직쇄신, 사기진작 등 핵심분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한 결과 남동서가 1위를 차지해 전국 경찰관서 대상 우수관서평가 본선에 진출했다. 남동서는 상반기 동안 관내에서 개최된 460여회의 각종 집회시위 신고를 접수받으면서 준법집회를 약속하는 서약서를 100% 체결해 폭력없는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도록 했다. 또 남동구청과 협조해 범죄취약지역 14개소에 주민안전확보를 위한 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 활동 등 민생침해사범 단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깨끗한 경찰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청렴동아리 활동과 퇴근전 음주운전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방송 연중 실시,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부패방지 활동 등도 활발하게 펼쳤다. 특히 일과 소통 중심의 새로운 경찰문화 조성을 위해 과장실을 폐쇄해 민원인과 직원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야간·휴일 민원처리 센터를 운영해 최근까지 149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동구는 대표적 특색음식거리인 송현동 순대골목 활성화를 위해 도로변 상징 지주간판을 새롭게 보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보수하는 상징 지주간판은 가로 1m, 높이 5m 규모로 지난 2001년에 설치되어 그동안 노후화로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480여만원을 들여 재도장과 함께 야간조명등 및 순대도형을 새롭게 설치키로 했다. 새롭게 단장한 지주간판이 내달 완공되면 특색음식거리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연안부두 일대 도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1사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날 회의실에서 인천남항부두운영㈜, SK에너지㈜ 인천물류센터, S-OIL㈜ 인천저유소,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조양, 서광컨테이너㈜, ㈜동우로지스 등 참여업체 7개사와 1사1도로 클린관리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남항 1권역에서 실시된 클린관리제를 연안권과 내항권으로 확대해 3권역에서 운영하게 되며 연안권은 중구와 참여기업체가, 내항권은 부두관리공사와 참여기업체가 협약을 체결하여 클린관리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연안부두 지역 왕복 10.8㎞(남항로, 연안부두길, 어시장길, 어시장1길, 비취길, 저유소 1·2길, 풍물의 거리길) 도로의 물청소를 1일 2회 이상 실시한다. 또한 차량용역비·유지관리비 등의 비용은 참여기업체가 부담하고 사용 용수는 구에서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숙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연안부두 일대의 각종 사업장 주변의 도로를 클린도로로 만들어 세계인의 축제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함은 물론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맑고 푸른
인천시 중구여성회관(관장 이순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을 중심으로 생필품 물가 모니터 조사를 실시하는 등 물가잡기에 나섰다. 인천주부들 물가잡기 나섰다¶¶인천시 중구여성회관(관장 이순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을 중심으로 생필품 물가 모니터 조사를 실시하는 등 물가잡기에 나섰다. 27일 중구여성회관에 따르면 중구(3), 동구(7), 남구(7), 부평구(7), 계양구(7), 연수구(7), 서구(8), 남동구(8) 등 모두 8개구 50개소를 대상으로 13일과 14일 1차 모니터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26일부터 9월 4일까지 2차, 3차 모니터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3일 실시한 추석성수품(35개중 28개 품목)을 1차 모니터 조사를 한 결과 추석이 지난해 보다 10일가량 빨라지고 잦은 비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4인 가족기준 작년(14만2천730원)보다 올해(17만765원)는 16.4% 오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 추석 기본 차례상 비용은 백화점 16만9천179원, 대형 할인마트 15만8천386원, 슈퍼마켓 18만387원, 재래시장 16만4천506원으로 나타나 재래시장보다 대형 할인마트가 3.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수품(제수용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절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사과, 배, 포도, 단감, 배추, 무, 양파, 쇠고기, 돼지고기 등 12개 제수용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했다. 특히 구월, 삼산도매시장의 공급물량을 평상시 보다 20%이상 늘리고, 대책기간 중 일요일 정상 개장 및 영업시간도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키로 했다. 또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하나로 마트와 신토불이 창구 등 32개 농산물 판매장의 물량을 확대하고, 다양한 특판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구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1개소 이상 개설·운영토록 해 제수용품의 구매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중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4개반 124명(명예감사원 70명)의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반을 편성, 백화점·대형할인점·재래시장·음식점 등의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대한지적공사 인천광역시본부(본부장 송근필)가 20일 팀장급 이상 5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사고 환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손가락 봉합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 남동경찰서 교통조사계 박원근(33) 순경은 지난 15일 오전 남동구 도임동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교통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중 차량 왼쪽 앞 창문 틈새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윤모(23) 씨의 오는쪽 4번째 손가락 끝마디를 발견했다. 박 순경은 손가락 마디를 찾는 순간 가천의대 길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전달해 윤 씨의 봉합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손가락 봉합수술을 무사히 마친 윤 씨는 현재 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박 순경은 “교통사고 차량의 외부를 면밀히 조사하는 과정에서 절단된 손가락 마디를 찾아냈다”며 “단 몇 초라도 시간을 단축하면 봉합수술이 가능할 것 같아 신속하게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박 순경은 지난 2004년 모범선행으로 표창을 받았는가 하면 지금까지 중요범인 검거, 유치인 관리 업무유공 등으로 4회에 걸쳐 표창을 받은 모범 경찰공무원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8일 최근 정부의 산업용 LNG 연료비 50% 인상 방안을 철회해 줄 것을 정부기관에 건의했다. 인천상의는 산업용 LNG 연료비가 정부의 계획대로 50% 인상된다면 산업용 LNG 소매요금은 현재 약 555원/N㎥에서 771원/N㎥으로 약 39%나 인상되고 이로 인해 인천지역 산업체가 추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연간 약 1천130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연간 1억5천만원의 추가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산업용 LNG는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원으로 오염물질 배출 감소에 따른 국가환경정책에 이바지하고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로서 사용업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현재 인천시에 소재한 약 730여개의 기업들이 연간 약 5억2천만N㎥의 LNG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업계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산업용 LNG 인상방안을 철회하고 장기적으로 단계별 인상해 줄 것과 개별소비세를 면제하는 등 소매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인천상의는 지식경제부 등 4개 기관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