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5월 7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총 3회(1회 단체, 2~3회 가족단위 관람)를 공연한다. 극단 ‘꼬마세상’에서 기획 연출한 이번 작품은 전 세계의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은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가족뮤지컬로 새롭게 각색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화려한 의상과 조명,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재밌는 이야기 구성, 재밌는 음악과 함께 관객과 배우가 함께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친구들과의 우정 및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대상은 남동구 거주 아동 및 보호자 1천500명으로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단체는 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를, 일반은 인터넷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나 구청 주민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청 주민복지과 여성정책팀(☎032-453-5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동구가 ‘건강혁신 만보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구청 체육광장에서 걷기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스윙워킹 지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동구가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건강혁신 만보걷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걷기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스윙워킹 지도교실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창한 봄 날씨속에 열린 이날 스윙워킹 지도교실은 오전, 오후 로 나눠 진행됐으며 걷기동아리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외부강사로 초대된 정성열씨는 오래걷기 기네스기록 보유자이자 ‘스윙워킹법’을 개발한 걷기 전문 강사로 이날 직립보행을 위한 기본자세, 스윙워킹을 동작 지도, 일대일 걷기방법등에 대한 지도를 실시했다. ‘스윙워킹’이란 양발로 서서 인체의 체중을 두 다리에 균등하게 분할하고 척추를 곧게 펴서 척추의 중심선을 중심으로 좌우 회전(스윙)해 발생한 운동에너지를 골반에 전달하고 골반은 전달받은 에너지를 두 다리의 앞뒤 보폭을 벌려 이동하는 보행방법이다. 이날 지도교실에 참석한 주부 박모(51·여·남동구 수산동)씨는 “처음엔 걷기운동이 별거 아니라 여기고 쉽게 생각했는
교통순찰차량과 112순찰차량에 범죄현장에 긴급 출동할 수 있는 신속배치 시스템(IDS)의 장착으로 한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가 기대된다. 2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교통순찰차와 112순찰차 20여대에 신속배치 시스템 단말기 설치를 시작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속배치 시스템(IDS : Instant Dispatch System)은 네비게이션, 112신고사건 문자지령, 무선조회 기능을 추가한 통합형 단말기로 신속한 112신고 출동과 주민·차적·면허·오토바이 조회를 동시에 할 수 있게 신속한 범인검거 등에 이용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신속배치 시스템 단말기는 네비게이션과 조회장비를 통합,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남동서 관계자는 “범죄현장에 신속한 출동과 동시에 수배여부를 조회할 수 있어 범인검거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한 출동과 범인검거로 법질서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방노동청은 1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구성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지역별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1/4분기 명예산업안전감독관 협의회는 일선 명예감독관들이 체험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들의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현옥 경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명예감독관 협의회는 2008년 한해동안 명예감독관 협의체의 운영 계획수립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향후 명예감독관들과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명예 감독관들이 노동청근로감독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능동적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명예산업안전감독관제는 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별 협의회를 분기별 실시함은 물론 산업예방유공자 포상과 우수업체 및 우수명예감독관에 대해서도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동구가 3만4천828㎡규모로 구월4동 산1-14 일원에 건립하는 남동문화 근린공원 조감도.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동문화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로운 형식의 문화와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남동문화 근린공원은 총 3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면적 3만4천828㎡규모로 남동구 구월4동 산1-14 일원에 건립된다. 이에 따라 구는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개장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되는 공원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천시립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며, 벽천, 계류시설, 야외체험학습장, 잔디광장, 다목적 광장, 산책로, 휴게시설 등의 공원시설이 설치된다. 구는 공원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지 내에 부족한 공원 확충, 도시자연경관 보호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지식, 정보, 문화, 휴식과 건강을 제공하는 종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의 대표적 축제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소래포구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남동구는 지난 27일 인천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2억5천만원이던 예산을 4억여원으로 늘려 축제를 내실 있게 치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축제 추진위는 이날 소래포구축제 추진 기본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장소를 기존 소래포구 대영주차장에서 논현동 한화택지개발지구내 수변부지 일원으로 변경했다. 또 축제의 이미지를 높이고 효율적인 축제홍보와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소래포구 축제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인근 어시장과 연계해 축제기간 동안 횟집 등에서 할인 행사를 하도록 유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들일 방침이다. 아울러 개막식에만 열리던 서해안 풍어제와 각종 전통공연은 축제 기간 내내 계속돼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남동구는 주관 기획사를 통해 캐릭터를 선정,기념품 사업도 벌일 예정이며 새우젓 판매 등 전시체험관도 확대된다. 한편 올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10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에 위치한 논현감리교회(담당목사 권영규)는 지난 27일 사할린 동포 500여명을 초청해 2시간에 걸친 위문공연을 가졌다. 논현감리교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논현감리교회는 KBS 한민족예술단, KBS방송팀, 얼목회 등의 협조를 얻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김국환, 이수진, 배금성 등 유명연예인이 다수 출연하여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에게 논현감리교회에서 직접 식사를 제공했다.
인천교육청이 학교 교실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의 오염여부를 점검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2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성장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 보호, 증진 및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한 학교 교실 내 공기 질 점검을 4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학교 교실 내 공기 질 점검 대상학교는 신축, 증·개축 후 3년 이내의 학교와 전년도 미 점검한 학교 87개교로 측정항목은 총 10개 항목(오존, 진드기, 낙하세균등)으로 학교 보건팀 직원 2명과 환경위생 관리자가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장소는 학교시설을 대표하는 일반교실 2개소 이상, 특별교실 1개소 이상을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측정위치는 오염물질 발생원의 분포 및 실내기류, 주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측정 장애가 없고 대상 시설의 오염도를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정하며 한 학교당 측정시간은 학생 수업시간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약6~7시간 정도 소요된다. 측정결과는 학교별로 통보하며 기준치 초과학교에 대하여는 자체 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측정항목에 따라서 재측정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내 공기 질 측정결과 기준초과는 대부분이 환기부
경인지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송영표)은 25일 지청 회의실에서 재해예방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산업재해 예방대책 등을 강구하기 위한 ‘산재예방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산업안전공단 안전, 보건관리 대행기관 및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등 9개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석해 전년도 산업재해에 대한 분석 및 평가와 금년도 기관별 산업재해예방 및 재해감소 대책 등에 대해 논의·토론했다. 또한 도출된 문제점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동부에 건의키로 했다. 송영표 인천북부지청장은 “장기적, 반복적으로 재해가 발생하는 것은 기존의 안전보건 지도방식에도 문제가 있으므로 기존 방식을 탈피해 창의와 혁신으로 관리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사업주들의 산재예방 의지는 점차 강해지고 있는 반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은 아직 상대적으로 미흡하므로 근로자들의 의식변화가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재해예방 기관들의 적극적 교육 및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 및 단체들은 향후 각종 사업추진 및 재해예방 교육 시 노동부, 산업안전공단, 대행기관간 업무공유 및 연계를 통하여 재해감소 및 산재예방에 적극 노력키로
제57대 인천중부경찰서장으로 조기준(54)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조 서장은 취임사에서 전직원들에게 “법질서 확립과 더불어 서로 화합을 이뤄 밝은 사내 분위기 조성하고 활기찬 시작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기준 서장은 전북 호남 고교와 동국대를 졸업한 뒤 지난 84년 간부후보생 3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인천지방청 강력계장, 광역수사대장을 두루 거쳐 2005년 9월 총경으로 승진, 인천청 수사과장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