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는 지난 31일 송현근린공원 체육시설 내 잔디밭에서 그라운드 골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발대식은 동구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빈과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 만든 스포츠로 연령과 신체조건의 큰 영향이 없으며, 공터나 잔디밭 등 접근성이 좋아서 어르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규칙과 방법 또한 최대한 적게 쳐서 세워져 있는 홀깃대에 최소 타수로 경기를 끝낸 사람이 이기는 쉽고 간단한 스포츠다. 박희중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장은 “그라운드 골프에 관심이 많으신 동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발 구성해 동구체육회에 등록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그라운드 골프가 간단한 규칙과 신체의 부담이 적어 인원과 장소에 제한이 없는 운동인 만큼 앞으로 동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자리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보고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는 위기가구발굴단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복지위기가구 해소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복지위기가구 현장방문 반기 운영 결과를 발표하는 순서대로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복지위기가구 현장방문단은 16개 통 거주자를 전수조사해 위험 징후가 있는 19세대를 선제 발굴하고 연계 및 수급 상담, 후원물품 지원, 주거취약 개선, 의료서비스 연계, 집 청소 봉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위기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원시기와 활용재원에 대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에는 지정지탁금 지역연계사업으로 복지위기가구 맞춤형 다이렉트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문화 정착을 위해 69개 어린이집, 29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기구 뷰박스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설사질환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을 약 20% 줄일 수 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만으로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으니 올바른 손씻기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SA등급)에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A) 등급을 제외하면 민선7기 미추홀구는 4년 간 평가에서 유일하게 3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천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 최우수 지자체라는 영예를 안았다. 민선 7기 공약은 일자리, 교육, 복지, 안전, 건강, 주거·교통, 문화, 경제, 환경, 행정, 자치 등 11대 분야 57개 실천공약 등 중복 11개를 포함해 150개 세부 공약사업을 담고 있다. 구는 141건을 완료·이행해 전체 이행률 94%로 구민과 약속을 성실히 수행했다. 주요 공약에는 지역 시장형 일자리 5% 확대, 안전·재난 컨트롤 타워 구축,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실시, 장애인 전문 보육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 미추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등이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 소중한 약속이며 큰 책임 중 하나”라며 “주민과 약속인 공약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행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선배학교 선배시민들이 2022년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선배시민들은 지난해 미추홀구 선배학교에서 마을기자, 디지털생활문해 강사, 명품성우 과정 등 수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 활동지는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송암점자도서관, 주안영상미디어센터다. 선배시민들은 평생학습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 교육 ‘가나다 공부방’과 스마트폰 교육 ‘우리동네 디지털학습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책 녹음 봉사와 모바일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에 실릴 음성 지원 봉사도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배우러 온 한 노인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잘 쓰질 못했는데 스마트폰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법도 배웠다”며 “수업을 들을수록 신나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선배시민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그동안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31일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송현동 솔빛마을1차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했다. 구는 그동안 시간과 거리상의 불편 및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동구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일자리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설치, 운영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6차례 취업상담소를 운영한 구는 119명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25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협업의 일자리희망버스를 안전하게 소독하고 투명 가림막 등을 설치해 철저한 정비를 마쳤으며,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 예약접수를 받아 운영했다. 상담을 받은 한 구직자는 “전문 직업 상담사가 직접 우리 아파트를 찾아와 일자리 상담을 해주니 편리하고 새로웠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일자리희망버스를 찾아 주신 구직자들이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동행면접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며 “올해도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제10기 연수구 청소년블로그기자단과 제8기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0기 연수구 청소년블로그기자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제8기 연수구 SNS서포터즈는 대학생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3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청소년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는 앞으로 연수구의 주요 행사 현장 모니터링, 주요인물 인터뷰,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 등을 연수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파워블로거 ‘행복자가발전소’를 운영 중인 개그맨 이정수의 리포팅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일반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바탕으로 구 SNS가 활성화돼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화동공원과 문학산 등산로에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화동공원과 문학산 등산로에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포함해 현재 구에는 12대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가 운영되고 있다. 기계에 있는 작동버튼을 누른 뒤 노즐 손잡이를 당기면 기피제가 10초 동안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얼굴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분사 시 4시간 정도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위생해충 활동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 및 관리할 방침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해충 기피제 및 말라리아 및 진드기 예방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진드기 및 모기 매개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
인천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 샘터 지정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동구 샘터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구 샘터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장소를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 근거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공간으로 카페, 공방, 마을기업 등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지난해 10곳에서 시작한 동구 샘터는 올해 36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증대시키고 촘촘한 근거리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고 배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동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판 수여식을 마친 동구 샘터는 4월부터 기관별 특성을 고려,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공간을 공유하면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30일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교류, 장애인 체육의 저변확대와 질적 향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호하기 위해 향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동구의 장애인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하고 장애인 체육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