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지난 16일부터 7주 간 2022년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담당자가 복무관리를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우수‧부실 사례 전파 등 사례 위주 교육과 함께 2022년 달라지는 복무관리규정 및 사회복무포털 사용방법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2022년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에게 지원되는 3대 1 매칭지원금(사회복귀준비금) 정책에 대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엄정한 복무관리뿐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권익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담당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남동농협은 주안5동에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남동농협은 남동구 만수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남동구·미추홀구에 13개 지점을 두고 있다. 주안5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정 등 소외계층을 발굴해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최한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미추홀구청 소속 사격선수단 편아해, 정은혜 선수가 각각 공기소총 개인전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서효정, 손영우, 진미령, 방유나 선수가 출전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12점을 쏴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고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편아해, 정은혜, 김지연, 유선화 선수가 출전한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70.6점으로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편아해 선수는 “미추홀구가 주최한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매우 기쁘고 앞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기대회에서 우리 선수 금메달 소식을 듣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소전시실에서 제30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미추홀구미술협회 30주년을 기념해 회원 60여 명이 지난 1년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활동을 통해 얻어낸 우수한 작품들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52명이 출품한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민화, 공예, 서각, 전각 등 100여 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미술작품도록도 제작해 배부한다. 김종오 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99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문화 자존감을 잇고 인천 미술 위상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술협회 30주년을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14일 열린 ‘3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뜻을 모아 결정했다. 경북 울진, 강원 삼척지역에 지난 3월 4일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장시간인 213시간 동안 계속되며 주택과 창고, 공장 등 시설물 643곳이 소실됐고 산불 피해 영향구역은 2만 923헥타르에 달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화재 피해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전국 최초 연수e음 아파트 입주자 특화카드 발행 이후 인천시 최초로 인천e음 기업 특화카드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업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기업 특화카드는 구와 삼성바이오에피스(주), 카드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지역공동체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주)는 회사 창립 10주년 기념 연수e음 카드를 특별 제작해 임직원과 협력사 등 1200여 명에게 제공했다. 한편 아파트 커뮤니티를 연계한 연수e음 입주자 카드, 대학·고등학교 학생증 기능을 결합한 학생증 특화카드 등 다양한 연수e음 특화카드를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대해오고 있다. 입주자 특화카드는 기존 아파트 입·출입기능에 결제기능을 결합해 가맹점 자체 1% 추가할인에 1% 추가 캐시백 적립을 해준다. 구는 지난 2020년 11월 전국 최초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입주자 특화카드를 발행하고 지난해 3월 롯데캐슬 캠퍼스타운과 송도파크자이, 8월에 송도파크레인동일하이빌, 올해 1월에는 송도 롯데캐슬 입주민을 위한 특화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화폐 정책 목표를 기존의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홀몸노인 가정에 4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달봉사는 지역 주민이 여분의 연탄을 나누고 싶다며 행정복지센터에 연탄을 기탁함에 따라 이뤄졌다. 1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기부자 창고의 연탄을 이동해 대상자의 가정에 전달했다. 연탄을 받게 된 한 어르신은 “막바지 꽃샘추위에 연탄이 필요했는데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덕수 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가 함께 협동해 지역주민 간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됐다”고 밝혔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아직은 일교차가 크고 밤이면 여전히 춥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에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역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공공부문에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 동구 인권 가이드북<사진>을 발간했다. 책자는 ▲인권의 바른 이해 ▲인천 동구 인권보장 ▲공공분야 갑질 근절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대응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인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공공부문의 경직된 수직적인 조직문화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수록해 인권의 가치가 확장되고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안내서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인권 가이드북을 지역주민들과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 보조금 지원시설 등 공공부문에 배부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콩 한쪽을 나눠먹는 것이 아니라 콩밭을 늘리는 것이 인권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권과 인권은 서로 충돌하는 것이 아니다”며 “인권에 기반한 행정을 시행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해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받고 평등한 사람다운 삶이 보장되는 인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재지정을 받음에 따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1단계 동안 추진사업에 대한 실적 및 향후 5년 간 계획에 대해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올해 1월 2단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구는 앞으로 5년 간 ‘일상에서 모두의 삶이 행복한 공동체 여성친화 INside 미추홀구’를 비전으로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목표별 연계 및 통합사업 등을 중심으로 구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각 부서 간 협업과 골목기획단 적극적인 활동으로 민·관협력이 잘 이뤄진 결과”라며 “2단계에서도 주민이 함께하는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구만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취약계층 미혼모와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여성병원은 인천 지역 취약계층 미혼모, 아동은 물론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한 세계 아동을 지원하고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를 통해 연간 36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은 이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정기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잇따라 맺었다. 병원은 미혼모의 보호와 출산을 지원하는 보호시설인 인천자모원에 월 100만 원씩 연간 12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결연 후원을 맺고 저소득 가정의 아동 10명에게 매년 100만 원씩 총 12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여성병원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재단에 4700여만 원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정기 결원 후원으로 더 많은 아동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 거주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에도 매월 100만 원씩 연간 1200만원을 후원해 코로나19 백신 사각지대에 처한 어린이들도 돕기로 했다. 오익환 대표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