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17일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을 위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를 새단장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는 치매 환자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정식 문을 연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를 통합 운영하고자 (구)인천시설공단부지(방축로 193)를 매입해 리모델링 후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는 전체 면적 1484㎡에 치매상담 및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했으며 3층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노인 주간보호, 전문의 진료,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치매안심통합센터 개소를 계기로 치매관리에 체계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홍능화로갈비&삼겹살은 지난 17일 저소득 홀몸세대를 위한 반찬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대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세대 20가구를 발굴하고 협약당사자인 홍능화로갈비&삼겹살이 발굴된 위기 가구에 월 1회 1식 반찬 지원·배달, 안부확인서비스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계층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소외·단절된 저소득 홀몸세대의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운 홍능화로갈비&삼겹살 대표는 “사회적으로 단절돼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 홀몸세대에 힘이 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놓인 이웃에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진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 나눔 문화 발전과 확산에 힘을 보태준 홍능화로갈비&삼겹살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청학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
인천시 연수구는 구의 다양한 마을미디어콘텐츠확보와 개발을 위한 1인 마을미디어 활동가 ‘연수리포터’ 4기를 모집한다. 연수리포터는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들의 다양한 연수구 마을콘텐츠 창작을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비, 전문 멘토링 매칭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리포터 및 영상 제작 분야(15명)로 영상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연수구 거주 및 대학, 직장 소재지인 활동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연수구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3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구는 심사를 통해 3월 18일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공식 누리집(http://www.yeonsu.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2-749-72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수리포터 3기 13명을 선발한 뒤 104편의 마을방송콘텐츠 제작을 완료했고 제작된 영상은 연수마을 TV 누리집, 연수구 공식 유튜브, 남인천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가족 일일체험 ‘재밌Day’ 가족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취미 및 여가 외부 활동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가족 체험 시간을 제공했다. 많은 신청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10가정만을 선정해 체험 장소에서 취식을 하지 않고 케이크를 집으로 가져가는 등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 일일체험 ‘재밌Day’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으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플러스 친구를 신청하면 빠르게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문화 복지를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꽃동네어린이집은 주안4동에 홀몸노인을 위한 기부금 약 58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직접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배영진 꽃동네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주안4동 특화사업 ‘홀몸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 물품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안8동 권역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제1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일 잡(J0B)는 날 면접장을 운영했다. 이번 면접장에는 1개 업체와 구직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채용 결과는 추후 개별 통지 예정이다. 구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용현2동, 도화1동, 주안2동, 주안8동 권역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과 업체 면접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 확인과 문의는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880-7415)로 연락하면 된다.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계속해서 주민을 위한 채용 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니 주민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3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송현3동에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기탁했다. 고정자 송현3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양근 대한적십자봉사회 인천지사 동구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송현3동 적십자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인 특별회비인 만큼 재난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해주신 송현3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는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 청소년 유관기관, 인천 내 소아·청소년 전문 정신건강의학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정신건강조기중재사업 ‘미추홀마인드링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15~35세 청소년 및 청년 정신 질환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부교육지원청, 청소년 유관기관, 정신건강의학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원활한 운영 협조를 약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지난 17일 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및 장학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권용구 공과대학장, 탁용석 화학공학과 교수와 삼영전자공업의 김성수 대표이사, 김준화 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하대는 삼영전자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체계의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부터 현장실습, 공동 프로젝트와 세미나 개최 등 산·학교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과 함께 삼송장학회 변동준 이사장(삼영전자공업 회장)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삼송장학회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152명의 인하대 학생들에게 약 3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영전자는 삼송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는 물론 평가결과에 따라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삼영전자는 1968년 설립됐고,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및 콘덴서 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 1984년 삼송장학회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도 힘써 지금까지 모두 8570명의 학생에게 177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종량제 봉투 사업소, 오수중계펌프장 등 주요 시설물의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겨우내 묵은 쓰레기 처리 등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 기간 공단은 구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소독과 주변 환경정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현수막사업소에 무인 보관함을 설치, 야간시간 및 주말에도 접수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량제 봉투 판매와 관련해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로 지역 구민과의 소통창구 역할도 개선, 친구같은 공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정종석 이사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많은 구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관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