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27일 ㈜엔에스티바이오가 ‘미추홀구 착한기업’ 제5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엔에스티바이오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해 월 30만 원의 후원금을 3년 이상 약정했다. 박은영 대표는 “작은 나눔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정성이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추홀구 착한기업은 월 30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거나, 3년간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을 위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프로그램이며, 미추홀구에는 현재 5개의 착한기업이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당협위원장이 27일 오전 10시 미추홀구청 본관 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동구미추홀구(갑) 출마 의사를 밝혔다. 심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선언과 함께 “지난 정부의 과대한 돈 풀기로 국가부채가 증가함에 따라 살인적인 물가와 금리 폭등을 가져와 서민의 가정 경제가 파탄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심 예비후보는 “인천대 제물포 부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창의인재 교육센터를 건립해 미추홀 경제발전의 기폭제로 삼을 것”이라며 “또 동구 만석 공업지대도 유정복 시장의 제물포 르네상스 대상지역으로 포함시켜 동구·미추홀구를 다시 인천의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동구미추홀구 지역의 해당 국회의원이 약속한 공약 가운데 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경인선지하화 특별법 제정과 관련, 지난 9월 뒤늦게 법안을 발의한 것은 실천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경인선 지하와 추진 의지가 있었다면 임기 초반부에 법안 발의를 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 9월 발의한 경인선지하화 특별법은 이후 국회감사와 행정감사, 예산
인하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24명 중 1229명(32.1%)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수시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최종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어 원서접수 직전 최종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선발 전형은 수능(일반), 특성화고교졸업자, 실기·실적, 농어촌, 평생학습자 전형으로 나뉜다. 수능(일반)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가·나·다군에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수능과 실기를 반영한다. 수능과 실기의 반영비율은 학과별로 다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한 뒤 지원해야 한다. 농어촌, 평생학습자 전형은 수시 이월인원이 발생했을 때 모집한다. 수능(일반) 전형은 수능성적 반영 비율이 인문계열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0% ▲한국사 5%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과탐 2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수학은 미적분, 기하 과목 선택이 원칙이며 예외적으로 11개 학과(산업경영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통계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해양과학과, 식품영양학과, 인공지능공학과, 생명공학과)는 확률과 통계도 선택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인천시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주최 ‘2023 하반기 인천 의료관광 정례회의’ 행사에서는 의료 관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엘레나 아인병원 국제협력팀 주임(러시아어 코디네이터)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아인병원은 인천시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 관광 상품 개발 등 인천 의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 수상 후 2022년과 2023년 국제협력팀 직원이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인병원은 난임 시술, 산부인과 질환, 건강검진 등 분야에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각 나라에서 의료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마다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시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에 참여했으며 직접 현지 협력병원에서 대표 산부인과·난임 병원으로 의료 상담을 개최했다. 오익환 아인의료재단 이사장은 “인천 지역 의료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외국인 환자들을 대하는 데 기본이 되는 통역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2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보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연수동, 동춘동, 청학동 일부 등 연수지구가 특별법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정비사업 규제 완화 및 광역교통망 확충 등 원도심 재생사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인천시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선제조건이다. 결의안은 연수구 원도심의 도시기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 특별정비구역 및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 2024년도 인천시 예산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 편성 ▲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보현 의원은 “경기도는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법 통과에 따른 계획을 밝히고, 경기도 1기 신도시에서는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는 등 내년 4월 법 시행 관련 후속 조치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며 “인천시도 조속히 정비기본계획을 마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취약 도로 2곳에 도로열선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로열선시스템을 설치한 지역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경사가 가팔라 눈이 오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수봉로 일원 160m와 문학지하차도 측도구간 755m다. 도로열선시스템은 강설 시 온도, 습도 감지기 작동으로 발열이 시작되어 도로 위에 쌓이는 눈을 녹여 인력과 장비의 투입 없이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갑작스럽게 눈이 많이 내려도 바로 작동이 가능해 사고의 위험을 줄여준다. 구는 도로열선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이나 보조금 등 외부 재원을 확보해 다른 지역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열선시스템 설치로 겨울철 안전사고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외에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는 2023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65억여 원(11만여 건)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연세액 일시 납부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내달 2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지로(giro.or.kr), 위택스(wetax.go.kr), 이택스(etax.incheon.go.kr), ARS(1599-7200, 1661-7200) 및 전국 모든 은행(CD/ATM)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 가산금이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야한다. 자동차세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연수구 세무2과 자동차세팀(☎032-749-7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이한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열린 ‘2023년도 대학 ICT 연구센터(ITRC) 워크숍’에서 우수과제 평가(성과확산) 부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ITRC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다.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는 지난해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에서도 전시 우수센터상을 받은 바 있다. 센터는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를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통해 지원하는 ITRC 육성 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로 2021년 7월 출범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인공지능반도체 기술의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비전을 갖고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적인 산학연 연구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감염관리실 이옥미 팀장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4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의료부문’에 수상했다.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2011년 전문병원 제도 도입 이래로 대한전문병원협의회가 매년 주관해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아인병원은 확장·이전 시기와 코로나19 펜데믹이 맞물렸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생아실, 소아청소년과 등 감염 취약 환자 이용 시설에 방역 관리를 더 강화했다. 특히 대장항문외과, 정형외과 등 진료과 증대에 따라 확장되는 병동, 수술실 등 의료시설에 대한 감염관리 시스템 정착에도 힘을 실었다. 이 팀장은 “본원이 의료지원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감염병 방지 대응책 등 매뉴얼을 더욱 체계화해 본원 이용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한 ‘2023 인하가족의 밤’이 지난 7일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1회 입학생을 비롯한 동문 · 가족, 재학생, 함박마을 고려인 등 인천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행사는 여철모 행사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신한용 총동창회장의 환영사,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조명우 총장의 축사, 유정복 인천시장·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영상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족의 대학으로 설립돼 70년의 명예로운 역사를 기반으로 인하대가 글로벌명문대학으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새로운 100년을 향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인하 가족의 밤 협찬·장학기금·동문장학회관 건립기금·개교 70주년 발전기금·학교발전기금 전달이 진행됐다. 총동창회가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 약정했으며, 변호산(화공·74) ㈜코스탯아이앤씨 대표 이사가 5억 원, 여철모(금속·65) ㈜태신화이바그라스 대표이사 3억 원, 신한용 총동창회장 1억 1000만 원, 심규만(전기·57) 나래기술㈜ 고문·한진우(건축·78, 전 총동창회장) 서일석유㈜ 회장·최순자 전 총장이 각 1억 원을 기부·약정했다. ‘2023자랑스러운 인하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