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소재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이집은 지난 7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2만 원을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집은 지난달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글로벌파크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쿠키, 과자, 유자차 등을 시장형태로 운영해 나온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미애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의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에게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줄 기회여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락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들과 각 가정에서 모아준 작은 정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큰 뜻을 이루게 됐다”며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자주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 활동, 전문 체험활동, 특별지원 활동, 생활 지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밖에도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한 급식 제공, 등하교 차량을 이용한 안전한 귀가 지도 등 종합적인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연수구 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청소년으로 모집정원은 40명이며, 정원 충족 시까지 상시 이뤄진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참가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다.(단 방학 중은 1~6시) 또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긴급돌봄 운영 프로그램(온라인 학습, 급식제공, 생활지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 공지사항 확인 또는 전화(☎032-833-2011)로 문의
인천시 연수구가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로부터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1 연수 블루스카이 기후변화 대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환경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우리나라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GGGI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 등을 적극 지원했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간 지역 영재고, 포스코고, 송도고, 연수여고, 신송고 등 학생 50명이 참여해 영어로 진행하는 멘토링과 기후변화 저감 법안 발의 실습, 환경 토픽 스터디, 각종 대학·기업 특강 등 외국어 역량과 환경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특히 영어멘토링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 미국 교환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글로벌 문화 교류 확장 및 세계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국제기구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20기’를 이끌어 나갈 신입위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함으로써,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이끌어나가는 청소년자치기구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분과)회의와 수련관 모니터링, 청운위day 기획 및 운영, 자원봉사활동, 기관장간담회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동구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선발된 신입위원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활동증명서) 발급과 활동비 및 필요물품 지원, 우수청소년 시상을 비롯해 수련관 내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기회가 우선으로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문화사업팀(☎032-777-7942) 또는 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7942.or.kr)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주민 보행로 야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림로 메타세콰이어길(송현 솔빛주공1차아파트~송현사거리 보행로 일대)을 ‘특화 경관 조명길’로 조성하는 특화가로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치된 조명은 유럽풍의 LED 일루미네이션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별빛이 거리로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조명효과를 보기 위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즐겨 찾는 휴식과 낭만이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 AI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위험음성이 인지될 경우 적색으로 점등되는 스마트 기능도 선보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기술이 돋보이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으로 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인근 공업지역으로 삭막했던 도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실시간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주민들과 구정소식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들과 희망 메시지와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특화가로 조명 사업구간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10일 이윤정 현일건축사사무소 건축사를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이윤정 센터장은 인천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및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 송미로 더불어사업 등 동구 도시재생사업의 총괄계획가를 맡아 활동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식과 유사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하다. 현장지원센터장은 금창동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구역 내 부서 및 분야별 추진되는 사업을 연계·조정하고 행정과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의견 조정의 역할을 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금창동 지역가치를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 간 국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돼 ▲학교 밑 공영주차장 조성 ▲집수리지원 ▲세대공감센터, 세대통합거리 조성 ▲사회적경제 육성 등 저층 주거지 재생 등이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이 ‘제3회 주소기반 산업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 공과대학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이재운, 최지원(전기공학과), 배서연·양승규(전자공학과), 박서린(항공우주공학과), 김동영(전자통신공학과), 송한빈·박성진(기계공학과), 이호준(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이승찬(공간정보공학과) 등 학부연구생팀은 ‘자율주행기술 기반 도로명 주소를 이용한 도로문제 통합관리시스템(IRMS)’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순찰하면서 포트홀, 신호등·표지판 파손, 불법적치물 등 각종 도로문제상황을 파악하고 관할 기관에 매핑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정밀측위센서를 이용, 도로문제가 발생한 곳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담당기관에 전달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도로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최지원 학생은 “비효율적인 기존 행정시스템을 자율주행기술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 기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주행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운 학생
인천공단소방서는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지난 7일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소방공무원 9명과 소방서 간부들이 참석, 소방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가장 뜻깊고 영광스러운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4주 간의 관서 실습을 마치고 임용식을 가진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앞으로 화재,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준태 서장은 “관서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소방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소방인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말고 선배들에게 현장활동 노하우를 배워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승학어린이공원 앞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우리동네 버리스타 캠페인’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통장자율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버리스타’는 인천시 자원순환 캠페인 일환으로 ‘버리다’와 ‘Star’ 합성어로 잘 버리고 덜 버리는 사람이 진정한 지구 스타임을 뜻하는 의미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접 가져온 재활용품으로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를 통한 분리배출 실천과 홍보를 통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관교동은 2020년 8월부터 자원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아파트와 함께하는 재활용품 선별·공유 사업을 추진했다. 주택가 유휴 공간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지난 1년 5개월 간 100L 비닐봉투 기준 5462개(플라스틱 1820개, 종이류 806개, 무색페트병 1727개 등) 분량 재활용품을 반입했고 그 결과 수거 및 선별·처리 비용 절감에 기여했으며 마을환경관리사 모집·활용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및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버리스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통장자율회 회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선별 공유사업을 발전시킴과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4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인천에서는 미추홀구만이 선정됐다. 구는 2020년과 2021년 2년에 걸쳐 3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긴급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상황실 등 보건소에 220여 명을 선발 배치해 적극적인 코로나19 관련 업무 지원으로 지역 사회 감염 차단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담당자들 업무를 경감시키는데 일조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