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29일 송림동 2-12번지 일원 ‘송림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함깨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송림2지구는 동구 송림동과 미추홀구 도화동 토지경계 중복으로 재산세 이중 납부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많았던 지역이었으나, 동구가 앞장서 전국 최초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토지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편입하는 협업(동구·미추홀구·인천시)를 추진해 토지의 권리중복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2021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현재 경계설정을 완료한 송림2지구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까지 지적공부 및 토지등기를 정리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날 지적재조사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경계 겹침이 해소된 토지에 직접 경계점 표지를 설치해 소유권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적경계와 실제현황이 다른 불부합지를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해결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기존 사업지구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지속적으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30일 신한은행 미추홀구지점으로부터 3억 2700만 원 상당 의료용 온열기 164대를 전달받아 경로당 164곳에 지원했다.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통증 완화 장비가 보강된 셈이다. 양춘석 대한노인회 미추홀구 지회장과 조정삼 미추홀3단지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추운 날씨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고질적인 신경통이 더 심해지는 계절인데 이제 경로당이 다시 운영하게 되면 회원들이 온열기를 보고 너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신한은행 미추홀구지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건강과 활기를 되찾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숭의목공예센터가 대상지로 포함돼 있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뉴딜사업(숭의1·3, 4동, 도화2·3동)’이 2021년 국토교통부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숭의목공예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설 내에 리노베이션센터(야외교육장, 옥상정원, 외벽공사 실시 등)를 설치하고 목공 학기제 및 체험 수업에 국한됐던 교육에서 나아가 집수리 전문 교육 시설을 갖추고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집수리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센터 시설 및 주변 경관 개선과 함께 공예인협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가죽공예와 목공예, 나전칠기와 목공예, 다도와 목공예 등)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플라스틱과 나무의 재사용’, ‘함께 만들어 보는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숭의목공예센터가 제물포 뉴딜사업을 통해 시설 확장 등을 실시하고 여성 창업 목공예 공방 등 일자리 지원에도 특화된 기관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7기 미추홀구 공약 추진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점검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구는 구민이 공약 추진 이행 과정에 참여해 추진 성과 등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그간 공약 추진 성과와 추진율을 확인하고 분야별 대표 사업지로 미디어파크,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수인선 바람길숲, 어린이교통교육관 4곳을 선정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김성옥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라는 구정 슬로건에 맞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구정운영에 있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민선7기 미추홀구는 구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에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에 있는 경희대 미송태권도와 경희대 SKY태권도 수련생들이 경희대 스마트 태권도의 기부 릴레이 바통을 이어 받아 지난 28일과 29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로 라면 500여 개와 700여 개를 각각 기탁했다.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송도5동 지역의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홍철 관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벤트를 고민하다가, 라면 기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긍우 송도5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련생들이 손수 가져온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면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도 따뜻해져서 동절기를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연수e음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6월 시작한 연수e음은 서류평가(판매실적, 부정유통단속노력, 가맹점가입비율, 홍보실적, 일자리지원 등)와 우수사례 평가에서 높은 사용률과 다양한 혜택플러스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과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구는 연수e음 혜택플러스 지원으로 연중 5% 추가 적립금 환급 유지에 적극 노력했고 혜택플러스, 배달e음 등 부가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올해도 50억 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수e음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특화시범거리(송도동 커낼워크, 선학동, 연수동 음식문화거리) 3곳을 지정하기도 했다. 이어 자영업·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광고료 부담 경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중개수수료, 광고료 없는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e음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연수e음 카드 실사용자 18만 6000명, 누계액은 7420억 원(2021년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8일 2021년 우수 주민자치센터 상장 수여식 개최와 함께 15개 전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도 주민자치센터 평가는 연수구 14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해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생활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 우수상은 송도4동 주민자치센터, 지난해보다 가장 많은 성장을 보인 송도1동 주민자치센터가 노력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회의 안정화를 통해 위원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자체사업을 적극 수행해 풀뿌리 주민자치에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어 같은 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 일부 임원진이 15개 동을 대표해 참석했다. 구는 지난 9월 주민자치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관련 조례 개정과 연수구 의회 동의안 의결을 거쳐 민간위탁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인하대학교는 기계공학과 강태준 교수와 첨단재료연구실 소속 신길용 박사과정생이 매우 민감하면서도 저렴한 신개념 온도계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 13권(50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적혈염·황혈염(p-type) 그리고 염화철(II/III)(n-type) 산화-환원 반응의 온도 민감성을 활용한 전해질 기반의 신개념 이온성 열전대를 제안했다. 제작된 이온성 열전대는 기존 금속 및 반도체 기반의 열전대보다 70배 높은 온도 민감성을 보였으며 소재 가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열전효과를 이용한 기존 열전대는 서로 다른 종류의 금속선을 연결했을 때 양쪽의 접점 부위에서 발생하는 온도차를 이용해 온도를 측정한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측정할 수 있는 온도 범위도 넓어 산업설비는 물론 가전제품에도 많이 쓰인다. 하지만 온도 민감성이 낮아 정밀한 측정이 어려워 신약개발, 정밀농업, 군사 및 IoT 등 0.1도 이하의 매우 세밀한 온도 측정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 활용되기에는 부족한 단점이 있었다. 신개념 열전대는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국공립파크레인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지난 24일 추운 겨울 소외된 지역사회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추운 겨울에 소외돼 있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 확인과 함께 어린이집이 기부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겨울철을 대비해 라면을 지원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나라를 위해 근무 중인 장병들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관교동 육군 제7873부대 2대대에 방한용품 플리스 티셔츠 70매를 전달했다. 미추홀구는 지역 안정과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로․격려하는 등 사기 진작과 민․관․군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부대 위문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구는 지역방위작전 수행과 예비군 훈련장 보수 등을 위해 약 1억 3800만 원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에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추운 겨울에도 국방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